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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eBook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 둘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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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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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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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3.22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5만자, 약 6만 단어, A4 약 116쪽?
ISBN13 9788932964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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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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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아침, 갑작스럽고도 서툰 자기 성찰에 사로잡힌 킬러 안데르스는 이 모든 것의 의미가 과연 무엇인지 자문해 봤다. 예를 들어 그 주크박스 사건에는 어떤 의미가 있었던가? (……) 주크박스가 그의 인생을 구한 것이다. 혹은 그가 주크박스를 무기로 사용하여 자신을 구했다고도 할 수 있다. 이것은 그의 무의식이 불안스레 속삭여 대기 시작한 것과는 달리, 그가 다시 감옥에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필연적이지만은 않다는 얘기가 아닐까? 만일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도 사는 게 가능하다면? 아니, 심지어 주크박스 같은 것들을 집어 던지지 않고도 사는 게 가능하다면?
만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길을 찾을 수 있으며, 또 그 길은 어떤 길일까? --- p.90~91

바로 이 순간, 킬러 안데르스가 벌떡 일어섰다.
우려하던 재앙은 현실이 되었다.
「난 더 이상 사람들을 때리지 않을 테야! 왜냐하면 모두가 어린아이들이니까! 또 술도 마시지 않을 테야! 이제부터 내 인생을 예수님 손에 맡길 테야. 그리고 내가 어제 마지막으로 한 일에 대해서는 정확히 지불해 주기 바라. 그 돈은 적십자에 기부할 생각이야. 그다음에 우리는 이를테면 각자의 길을 가는 거야.」
「하지만…… 당신은 그러면 안 돼요! 내가 허락하지 못한다고요!」 --- p.112

자신과 마찬가지로 삶의 투쟁들이 궁극적으로 무얼 위한 것인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자신과 함께 모든 것들과 모든 인간들에 맞서 맹렬히 싸우는 이 여자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었다. 하여 페르 페르손은, 그녀가 언젠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줄 수만 있다면, 그들이 이미 걷고 있는 길을 계속 가고 싶었다. --- p.117~118

정말이지 인생은 왜 이리도 고달픈지……! 사실 요한 안데르손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부터가 그리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킬러 안데르스」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지게 된 것도, 최근에 구원을 받은 것도, 또 유일한 친구인 줄 알았던 자들이 맞아 죽지 않으려면 캠핑카를 타고 무작정 떠나는 게 좋겠다고 느닷없이 제안하는 두 웬수가 되어 버린 것도 그의 삶을 더 쉽게 만들어 주진 못했다. --- p.140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이런 식의 전개는 괜찮다는 게 요한나 셸란데르의 생각이었다. 그녀와 리셉셔니스트와 이 시대의 엘비스 프레슬리가 두 번째 캠핑카를 타고 사방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 영웅의 팬들은 빨간색 볼보만을 눈이 빠지게 찾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헤슬레홀름의 한 여성 블로거가 완전히 자제력을 상실하고는, 지역 경찰서 앞에 버티고 서서「빨간색 볼보오! 내가 빨간색 볼보를 봤다고 했잖아아!」라고 악을 쓰다가, 결국 출동한 경찰견에게 쫓겨난 일까지 있었다. --- p.185

「안데르스 교회라고 하셨나요?」 그란룬드가 물었다.
「네, 우리 설교사님이신 요한 안데르스 님의 이름을 따서요. 아주 놀라우신 분이죠. 진정으로 하나님의 기적이라고 할 만한 분이시죠.」 이렇게 대답하는 리셉셔니스트의 머리에, 정말로 신이 존재한다면 당장 자기 머리에 불벼락을 내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 p.204

그런데 공무원들이 세월을 거치면서 배우게 되는 한 가지 사실이 있었으니, 고용부의 어떤 사무실 혹은 어떤 책상이 얼마나 작고 얼마나 외진 곳에 있다 하더라도, 그보다 더 작고 더 외진 곳에 있는 사무실과 책상이 언제나 존재한다는 사실이었다. --- p.245

하지만 누가, 그리고 어떻게 이 일을 할 것인가? 이것이 위층에서 계속 내려오는 맥주를 들이켜면서 그들이 논의한 문제였다. 참석자들 중에는 비공식적인 리더가 있었으니, 바로 전번 총회 때 용감무쌍하게도 처음으로 커플에게 이견을 낸 사내였다. 그는 대용량 잔의 맥주를 두 번 연거푸 들이켠 다음, 올로프손과 올로프손이 땅끝 하숙텔을 불태워 버렸다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아니, 그 일이 이 일하고 무슨 상관인데?」 올로프손이 따지고 들었다.
「맞아! 무슨 상관인데?」 그의 동생이 맞장구쳤다. --- p.249~250

「호산나!」 무대 뒤에 숨어 있던 요한나는 이제 파리버섯만 남았다고 리셉셔니스트의 귀에 속삭였다.
하지만 킬러의 혀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
「드리시오! 드리시오! 드리시오!」
「에구, 좀 나아졌네!」 요한나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 p.259

결국 그들은 삶이 잠시나마 즐겁게 느껴졌다면, 그것은 한 손으로는 아무도 모르게 몇 배나 받으면서, 다른 손으로는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피차 인정했다. 다시 말해서, 주는 것보다는 받는 것이 물론 행복하지만, 주는 것에도 좋은 점들이 없지는 않다는 얘기였다. --- p.373

인류는 실로 다양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인색한 사람, 이기적인 사람, 샘 많은 사람, 무식한 사람, 멍청한 사람, 그리고 겁 많은 사람……. 또 친절한 사람, 똑똑한 사람, 정이 많은 사람, 너그러운 사람, 상냥한 사람들도 있다. 이 모든 특질들이 한 사람 안에 다 모여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페르와 요한나는 특히나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었다.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는 각 사람 안에는 어떤 윤리적 나침반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것은 그가 페르나 요한나 같은 사람을 만나 보지 못했기에 할 수 있었던 말이었다.
--- p.419~42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암흑가에서 [킬러 안데르스]로 통하는 56세의 요한 안데르손. 스웨덴 스톡홀름 남쪽의 [땅끝 하숙텔] 7호실에 묵는 이 사내는 돈을 받고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는 일을 한다. 들락날락, 감옥에서 30년을 산 진짜 범죄자다. 땅끝 하숙텔 리셉셔니스트인 페르 페르손은 백만장자의 손자로 태어났으나 동전 한 닢 물려받지 못했다. 우연히 킬러의 옆방에 묵게 된 떠돌이 목사 요한나 셸란데르는 얼마 전 신도들에게 쫓겨나 오갈 데 없는 처지다. 어느 날, 땅끝 하숙텔을 찾아온 [백작]에게서 5천 크로나가 든 돈 봉투를 받아 든 리셉셔니스트와 목사는 이를 킬러에게 전하게 된다. 일을 처리해 준 대가로 돌아온 5천 크로나는 킬러가 원래 받기로 한 보수의 딱 절반. 이에 분개한 킬러 안데르스의 부탁으로 의뢰인인 백작을 도로 찾아간 목사와 리셉셔니스트는 잔금을 받기 위해 그를 설득하다, 즉석에서 기상천외한 사업을 꾸리기로 결심한다. 그들 두 사람이 킬러의 매니저가 되어 폭행 및 구타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은 이내 스웨덴 국민 전체와 유럽인 절반이 알 정도로 유명해지는데…….
스웨덴 전역을 종횡무진하며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킬러와 두 친구의 상상을 초월하는 세 가지 사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엄청난 재미…… 이 작품의 불온한 매력은 신이나 우주 혹은 무엇이든 간에 누구보다 똑똑하고 흥미로운 존재임을 암시하는 데에 있다.
― 케이트 손더스, 타임스

기막힌 수준의 완전한 만족!
― 가디언

즐거운 기쁨!
― 데일리 익스프레스

이 소설은 요나손의 데뷔작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불경스러움과 맞닿아 있다.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여정이다.
― 파이낸셜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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