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리뷰 총점9.1 리뷰 29건
베스트
인문 top100 3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09쪽 | 570g | 153*224*30mm
ISBN13 9788990994882
ISBN10 89909948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글을 쓰려면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하거든요. 하얀 종이 위에 자신의 생각을 적어 나가는 일은 그야말로 맨땅 헤딩입니다. 맨땅 헤딩이야말로 깨달음을 위한 최고의 공부 방법이라는 인식을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런 인식이 선행돼야 맨땅 헤딩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고, 드디어 벽이 뚫렸을 때 희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천재는 모두 글을 잘 쓴다(?)」 중에서

글을 ‘쓰면서’ 글을 ‘읽는다면’ 단순한 글 읽기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창조적 글 읽기와 비판적 글 읽기의 요체는 바로 ‘글쓰기적 글 읽기’입니다. 글을 읽을 때 자신만의 노트에 중요한 내용을 적으면서 글을 읽는 사람들이 내용을 많이 기억하거나 잘 이해하기 마련입니다.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을 한 학생들은 흔히 자신만의 노트를 만든 다음에 시험 1주일 전에는 그 노트만 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 「글을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 중에서

글쓰기가 왜 중요할까? 글쓰기의 본질은 무엇일까? 글쓰기의 전술에 관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글쓰기의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글쓰기의 전략은 맨땅 헤딩이다.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풀밭 위로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콘크리트 바닥보다는 덜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란다. 맨땅 헤딩을 하려면 그냥 콘크리트 바닥 위로 떨어져라. 글쓰기에는 왕도가 없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야말로 글쓰기의 왕도다.
--- 「요령을 허락하지 않는다」 중에서

재미의 본질은 첫째 ‘새로움’입니다. 강의를 해보면 학생들의 반응을 통해서 하고 있는 이야기가 재미있는 이야기인지 재미없는 이야기인지를 즉각적으로 알게 됩니다.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에는 아무도 고개를 끄덕이지 않습니다. 상투적이고 진부한 이야기는 분명히 재미가 없습니다. 재미의 두 번째 본질은 ‘치밀한 짜임새’입니다. 사람들은 영화를 볼 때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리얼한 스토리를 원합니다. 사람들이 리얼한 것을 좋아하는 이유는 치밀한 짜임새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많은 우연의 일치는 치밀한 짜임새가 주는 재미를 반감시킵니다. 이야기가 길어질수록 더욱 짜임새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자칫 치밀한 구성을 해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새로움과 짜임새」 중에서

프랑스의 경우 철학서들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이유는 바로 어렸을 때부터 학생들에게 에세이를 쓰게 했기 때문입니다. 즉 새로움과 치밀함이 조화된 것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시켰기 때문이지요. 논술 시험에서 제시문을 보았을 때 재미를 느낄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어렵게 썼을까?’라고 짜증을 내면서 글을 읽으면 잘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무슨 아이디어로 글을 치밀하게 썼을까?’ 하면서 눈을 빛내면서 읽어나갈 때 글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논제를 잘 파악했다면 이제 ‘어떤 아이디어를 동원해서 재미있게 글을 써 나가볼까?’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글은 재미있어야 하니까요.
--- 「재미있는 논술문」 중에서

잘 썼다고 느껴지는 글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요소들을 잘 연결한 글입니다. 글쓰기는 결국 자신의 머릿속에서 희미하게 떠오르는 것을 확실하게 조명하는 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글은 자신이 느낀 희미함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말과 다릅니다. ‘글쓰기 낙서’는 머릿속의 희미한 것들을 수면 위로 약간 떠오르게 합니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요소들을 어느 정도 연결할 수 있게 합니다.
--- 「낙서는 아이디어를 부른다」 중에서

너무 많은 점들을 설명하려는 마음은 일종의 함정입니다. 독자는 한 번에 한정된 사상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글이 길면 길수록 요점은 더 간결해야 하고, 강렬하면 강렬할수록 요점은 더 명료하게 규정되어야 합니다. 어떤 요점을 빼놓고도 글의 주제를 전달할 수 있다면 그 요점은 사실상 요점이 아닌 것입니다. 어떻게든 글이 간결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제1칙. 뚜렷한 주제와 요점」 중에서

일관성 있는 본론을 위해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생략’입니다. 관련이 없는 것은 과감하게 생략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 법이지요. 양을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서는 음이 확실해야 합니다. 생략은 음입니다. 완성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부분에 있는 것이 바로 생략입니다. 생략은 글을 다듬고 고칠 때 필요합니다. 글쓰기를 하다보면 누구나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글이 주제에서 벗어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앞 단락과는 분명 관련이 있지만 주제로부터는 관련이 없는 경우가 가장 흔한 사례인데요, 그럴 땐 필수적이지 않은 부분을 잘라내야 합니다.
--- 「제3칙. 일관성 있는 본론」 중에서

용기 있게 글을 써야 합니다. 논하는 글을 쓸 때는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강준만 교수는 “글에서 무언가를 보여주겠다는 욕심을 내는 일에선 오만이 필요하며, 그런 욕심이 드러나지 않게끔 차분하게 논지를 펴 나가는 일에선 겸손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없이 겸손하려면 아예 글을 쓰지 않으면 됩니다. 글이란 본질적으로 오만과 관련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논술은 자신의 주장이 들어가야 합니다. 대학에서 제일 꺼리는 논술문이 ‘내용 없이 유려한 글’이라는 주장에 대부분의 논술 채점 교수들이 동의합니다.
--- 「제4계. 단정내리기」 중에서

책은 반드시 끝까지 다 읽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금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글을 쓸 주제와 관련된 부분만을 골라 읽는 편이 글을 쓰는 데 훨씬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읽는 동안 나의 인지 안테나에 걸려들지 않은 구절은 내 글과 인연이 없었다고 생각하고 단념하면 됩니다.
--- 「독파하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