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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재미 속으로 빠져 보자
용왕의 병에는 토끼 간이 약 길 떠난 별 주부, 소 생원과 남생이를 만나다 산 속 잔치에 나타난 토 생원 토 생원 드디어 용궁에 가다 용왕 부인과 입을 맞추다 달아난 토 생원을 물 속 군대가 추격하다 여우에게 잡힌 토 생원 또다시 용궁으로 토 생원의 마지막 모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는 작품 해설 |
우리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저술들은 그 원본이 오늘의 문장으로 되어 있지 않아 전문적인 훈련이 없이는 읽어내기 어렵다. 원본을 충실히 실었다는 책은 두세장 읽다 말게되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손질했거나 만화로 꾸민 고전은 쉽게 읽을 수는 있지만 쉽게 꾸미려다보니 부족함이 생긴다.
'재미있다! 우리고전'는 이혜숙, 정종목, 김종광, 고운기, 김별아 등 시인, 작가들이 참여하여 여러 판본을 구하여 읽고 그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것을 한두 개 비교해가면서 책의 내용이나 담고 있는 주제는 원작이 나타내고자 하는 바에 충실히 따르면서도 읽는 재미를 최대한 살리는 작업을 했다. 텍스트 선정과 이야기 구성에 있어서는 임형택, 박희병 교수 등 연구자의 자문을 받았고, 원고 완성 단계에서는 현역 초,중,고 국어 교사의 검토를 참고로 최종 수정을 하였다. 이 시리즈는 무엇보다도 독자들이 고전의 참 모습과 의미를 충실히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무엇을 대본으로 삼아 얼마나 손질했는지 정체불명인 책들이 많아서 그동안 고전을 읽고서도 읽었다 할 수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원전의 뜻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서술하고 책 뒤에 "부모가 함께 읽는 작품 해설' 꼭지를 두어 집필 과정과 우리 고전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밝혀, 믿고 읽으면서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