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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사소한 물음들에 답함

창비시선-310이동
송경동 | 창비 | 2009년 12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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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9쪽 | 188g | 126*200*20mm
ISBN13 9788936423100
ISBN10 8936423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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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동의 시는 그 자신의 삶의 이력에서 직설적으로 탄생한다. 간척지 공사장의 일용직 용접공으로(「그해 겨울 돗곳」), 석유화학단지의 배관공 보조로(「오줌 누고 자!라는 말」) 험한 노동에 종사하다가 서울 공단지역의 닭장촌 지하 끝방까지 흘러와 팍팍한 비정규직으로 변신하게 되는 인생유전의 과정은 신자유주의적 자본 지배가 본격화되는 시대에 겪는 우리 기층민중의 고난의 역사이다. 그것은 “여름 볕처럼 짱짱했”던 한때의 선진노동자가 “이젠 갈 곳 없이 변두리 운짱으로/일용노동자로”(「가리봉오거리 연가」) 몰락하는 추방과 배제의 관철이다.
그러나 송경동 시의 강점은 서정적 주체들이 이러한 몰락의 상황에 좌절하지 않는다는 것, 자신의 “불우하고 불온했던 삶”(「이 삶의 고가에서 잊혀질까 두렵다」)에 오히려 도전적인 자부심을 표명할뿐더러 이런 자기긍정을 통해 개인적 차원을 뛰어넘는 의식의 비약을 성취한다는 것이다. 「나의 모든 시는 산재시다」 같은 걸작이 보여주는 사유의 깊이와 깨달음은 한국 노동시의 새로운 지평을 예시하며, 「너희는 고립되었다」 「꿈의 공장을 찾아서」 「이 냉동고를 열어라」 같은 작품에 실현된 당당한 어조와 민중연대의 정신은 ‘전진하는 시인’으로서 송경동의 앞날에 더 큰 기대를 걸게 만든다.
염무웅(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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