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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리뷰 총점9.1 리뷰 11건 | 판매지수 84
베스트
사회비평/비판 top100 5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406g | 188*240*12mm
ISBN13 9791195615483
ISBN10 1195615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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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 내가 열다섯 살 때였다. - 8
둘: 나는 집에만 틀어박혀 지냈다. 몇 주 동안이나. - 14
셋: 배신감, 죄책감, 자기혐오, 그때의 감정들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다. - 17
넷: 크림소다와 피자까지는 기억하는데 내가 어쩌다가 그 지경에 이르게 되었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23
다섯: 그동안 나는 낯선 사람들이 나를 만질 때 그러지 말라고 말하지 못했다. 단 한 번도.
그날 그 일이 있기 전까지. - 27
여섯: 에든버러 버스정류장에서였다. -31
일곱: 난 무서워서 이 모든 걸 시키는 대로 다 했다. 너무 어려서 이해하지도 못하는 것들을.
야단맞는 게 두려웠기 때문이다. -34
여덟: 아니면 내가 너무 순진했던가… - 38
아홉: 이후로 다시는 그를 보지 못했다. - 43
열: 그날 밤 어떤 식으로든 부탁을 하지 않았다면 내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모르겠다. - 49
열하나: 아무리 애써도 잊히지 않는 경험.
벗어나는 방법을 배울 때까지 내면 깊숙이 오래 남아 천천히 몸 전체를 잠식해나가는 기억. - 53
열둘: 바람결에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소년은 뭐가 그리 큰 문제였는지 몰랐다고… - 60
열셋: 그 시선을 묘사하기란 어렵다. 내가 어떤 느낌이었는지 얘기하면 아마 이해가 빠를 거다. 역겨웠다. - 65
열넷: 그들이 내 뒤를 따라오면서 치근덕댔다. ‘오스카 더 그라우치, 오스카 더 그라우치.’ - 68
열다섯: 정확히 몇 살 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사춘기 전이었다. - 73
열여섯: 말조차 나오지 않았다. 갑자기 너무 놀라고 화가 났을 뿐이다. - 76
열일곱: 그가 내 말을 알아들었기 바란다. - 80
열여덟: 나는 일부러 입구 반대쪽 구석의 칸막이 벽 뒤에 숨겨진 책상을 선택했다.
그녀가 내 프라이버시를 침범하지 않도록. 하지만 그녀의 스토킹은 계속되었다. - 85
열아홉: 길에서 남자들한테 성희롱을 당하곤 했지만 이 경우는 유별났다. - 89
스물: 나는 침대 옆 땅바닥에 그대로 드러누워 있었다. 감각을 잃은 채 아주 오랫동안. - 92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한국에서 한 해 1만여 건 발생하는 데이트폭력!
연인, 지인으로부터의 육체적, 언어적, 정신적 폭행
더 이상 성폭력에 관용은 없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변화하고 어떤 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해야 한다.

시도 때도 없이 우리는 매우 불쾌한 상황에 노출되곤 한다. 아침, 저녁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또는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상황들, 그리고 불행하게도 이보다 훨씬 더 위험한 장면들 앞에 우리는 빈번히 놓인다. 성희롱과 폭력이 사회 전반에 걸쳐 크게 번져 있고 이것이 간과되어서는 안 되는 것임에도 그러한 행동이 묵인됨과 동시에 피해자들은 “그냥 좋게”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는다. 상대가 개인적으로 불편할 뿐만 아니라 육체적, 심리적인 충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그 말은 너무나 암울하고 절망적이다.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성폭행을 주제로 이야기된 내용들을 정리하여 만든 회고록으로, 희생자들에 의해 폭로된 사례들이 독창적이고 생생한 그림을 통해 가감 없이 드러난다. 대담하게 사용된 작품의 색채는 일견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또렷하지 않기도 한데, 그것은 원하지 않는 상대의 손길이나 우리에게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로 비춰지기도 한다. 이는 결코 가벼운 독서가 아니다. 논쟁의 여지가 있는 책속의 일부 콘텐츠는 두렵게 읽히기도 하지만, 밝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게끔 한다. 일상생활에서 원치 않게 받게 되는 성희롱과 육체적 언어적 폭력은 그 자체로 추한 경험이지만, 저자는 오히려 그와 반대되는 서정적인 그림구성을 통해 독자들에게 충격적인 인상을 전한다. 또한 평상시 우리(가해자)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아무 고민 없이 저지르는 행동이 얼마나 우리(피해자)에게 커다란 고통으로 전해지는가를 알게 해준다. 그리하여 우리 스스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고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 결국 폭력이나 학대의 희생자들에게는 결코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학대, 고통, 숨은 가해자들을 폭로하는 스토이안의 카멜레온 같은 그래픽노블

스토이안은 그녀의 첫 번째 그래픽노블에서 각기 다른 이야기에 자신만의 스타일과 색상을 적용하며 카멜레온 같은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이야기들은 길지 않다. 그렇다고 빨리 읽힌다는 것은 아니다. 작품의 길이와 기만적인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각 스토리의 묘한 복합성으로 인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스토이안의 예술은 호기심이 많다. 인물들은 특별한 색채와 시각적 차이가 거의 없이 단순하게 그려진다.
‘내가 열다섯 살 때였다’라는 제목의 첫 번째 이야기는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찬 만원 지하철 안에서 자행되는 눈에 띄지 않는 공격을 폭로한다. 지하철에서 어린 소녀의 치마 속을 더듬어 오는 녹색과 주황색 손들은 흑백의 선 위로 서로 얽히고 겹치며 스멀거리는 느낌을 전한다. 책 속에 컬러로 그려진 손은 기억 속에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뚜렷한 존재로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며 또한 그녀의 주변에 그와 같은 사례들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내가 지하철을 탄 건 오후 2시쯤이었다.
그때 치마 밑으로 손 하나가 미끄러져 들어오는 느낌이 왔다.
서로 밀리고 밀치는 만원 지하철 안에서 나는 그 손이 우연한 접촉이려니 하고 넘겼다.
그런데 지하철이 출발하자마자 네 개도 넘는 손들이 다시 치마 속으로 들어왔다. (p. 9)

나눔과 관심을 통해 폭력을 퇴치하는 그래픽노블.
“사건은 일어났고 그들은 끔찍한 일을 경험했다. 이제 무언가 조치를 취하고 행동에 옮겨야 할 때다.”

스토이안은 이 특별한 책을 ‘현실의 이야기’를 고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성폭력의 광범위한 영향에 대한 물리적 증거이며, 폭력을 퇴치하는 사람들의 힘에 대한 증거이다. 스토이안은 책 말미에 성희롱과 폭력의 희생자가 되었을 때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해준다. 또한 생존자를 돕고 앞으로의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알려준다. 가이드라인은 매우 간단하고 우리 모두가 이미 알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지만 그 지침이야말로 책 속의 이야기들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울며 싫다고 말하는데도 강제로 당하는 것보다 더 공포스러운 건 없다. 그것도 믿었던 사람에게서 말이다. 남는 건 완전한 배신감과 무력감뿐. 누군가에게 억지로 성폭행을 당하는 기분이란… 성폭행을 저지르면서 울지 말고 그냥 즐기라고 말하다니… 울지 말고 즐겨라. 나는 그 말을 똑똑히 기억한다. 즐겨라. 여기에 견줄 수 있는 말은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p. 56)

“어쩌면 내 잘못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내가 너무 순진했던가…” (p. 42)

피해자의 말보다 가해자의 말을 들을 기회가 훨씬 더 많은 사회에서 이 책은 피해자 입장에서 사건이 어떻게 경험되는지를 생생하게 그려내 보여준다. 그것만으로도 중요하고 드문 성취다. - 권김현영(여성학자)

이 책은 우리 사회에 공공연하게 퍼져 있는 성폭력의 실태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고통당한 피해자들이 당당히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힘이 되고 용기가 되어주어야 한다. - 최수종(배우, 제주해바라기센터 홍보대사)

“그냥 좋게” 받아들이도록 강요하는 사회를 고발하다!

만화로 그려진 성희롱, 성적 학대 및 폭행에 대한 20가지 실화가 줄곧 머릿속을 맴돌며 분노를 유발한다. 하지만 이런 일들이 슬프게도 주변에서 너무나 쉽게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상에 익명으로 올라온 글과 저자가 인터뷰를 통해 전달한 내용들은 낯선 사람이나 친구, 혹은 가까운 지인이나 친밀한 파트너 같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상대의 약점을 이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말미에 폭력의 희생자들을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또한 생존자로서 어떻게 도움을 구할 수 있는지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 동시에 폭력이나 학대의 사례를 목격하고 침묵해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사실을 깨우쳐준다. - Publishers Weekly

불행히도 우리 모두에게 일어났을 법한 일을 그려내고 있다. 대담하고도 정직한 증언들은 저마다 기가 막힐 정도인데 20가지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불안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또 다른 면에서 이 책은 매우 성공적인 작품이다. 매일같이 일어나는 폭력이나 괴롭힘 등에 대한 이야기를 반복함으로써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것. - Comics Forum

만화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 무언의 목소리가 큰 파장을 일으킨다. 다른 매체와 대체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책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만화가 아니다. 만화 애호가이건 아니건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Comic Bastards》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교육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만한 책. 폭력이나 학대의 희생자에게 그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준다. - The Book Castle blog

능숙하고 독창적인 만화가. 성적 학대와 고통의 영향을 묘사하는 삽화, 놀랍고도 감동적인 컬렉션으로 만화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작품. - Sarah Lightman (아티스트, 작가, 큐레이터)

회원리뷰 (11건) 리뷰 총점9.1

혜택 및 유의사항?
마리아 스토이안,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l*****e | 2019.02.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스코틀랜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스토이안이 실제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총 스무 개의 이야기를 그리고 쓴 그래픽노블이다. 성폭력 예방 프로젝트로 시작된 마리아 스토이안의 석사학위 프로젝트가 모태가 되었고, 이 책이 그녀의 첫 작품이다.  열다섯 때 지하철에서 치마 속으로 들어왓던 손을 피;
리뷰제목

 스코틀랜드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마리아 스토이안이 실제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이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총 스무 개의 이야기를 그리고 쓴 그래픽노블이다. 성폭력 예방 프로젝트로 시작된 마리아 스토이안의 석사학위 프로젝트가 모태가 되었고, 이 책이 그녀의 첫 작품이다. 


 열다섯 때 지하철에서 치마 속으로 들어왓던 손을 피하지 못하고 소리도 내지 못했던 경험, 소개팅 상대에게 성폭력을 당하거나 친구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경험, 버스정류장에서 희롱하는 사람이나 길거리에서 다짜고짜 손을 잡고 희롱하는 사람의 언어폭력에 노출되었던 경험, 친구 남자친구가 성기를 꺼내고 성폭행을 하려 했던 경험, 데이트 폭력에 몸과 정신을 갉아먹었던 경험, 모르는 남자가 자신의 뒤를 쫓아와 친구를 불렀던 경험… 우리가 뉴스 혹은 친구의 입을 통해 흔히 들어왔지만 흔히 넘겨왔던 일들이 마리아 스토이안의 처절한 그림 속에 펼쳐진다. 사례마다 그림의 형식과 컨셉이 조금씩 달라져서 각기 다른 여성들의 사례임을 더 확실히 체감할 수 있고,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아 왔구나 하고 씁쓸해진다.


 여성을 전형적이고 관습적인 모습으로 그리지 않고 짧은 머리와 다양한 체형, 다양한 스타일로 그렸기에 더욱 공감가는 책이었다. 다만, 자해 협박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남성의 이야기와 과외학생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한 남성의 이야기가 내용에 포함된 건 책의 성격과 맞지 않아 보인다. 여성들의 이야기에만 집중해서 책을 구성했다면 훨씬 만족스럽고 좋은 책이었을 듯하다. 덧붙여 이 책은 2016 스코틀랜드 인디펜던트 코믹북 어워즈에서 베스트 그래픽노블 상을 비롯하여, 2016 올해의 책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를 수상했다.


나는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중대한 사안이라고 생각해서 이 일을 언급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같은 말들을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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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쉬운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R***N | 2019.02.08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지금 여자들 이야기만 열거하기에도 부족한 지면에 여자한테 강간당했다 징징대는 남자 이야기까지 우겨넣어놨음이런예시도 챙겨야한다는 나름의 도덕심을 발휘한듯 보이지만 정말 도덕적이라면 오로지 여자들이야기만 넣었어야한다. 당연한거 아닌가요보편적 이야기만 늘어놔도 자리가 부족합니다굳이 남자피해자라고부르기도 우스운 썰을 넣어 줄 필요 없었습니다.이런남자들이 자기;
리뷰제목
지금 여자들 이야기만 열거하기에도 부족한 지면에 여자한테 강간당했다 징징대는 남자 이야기까지 우겨넣어놨음
이런예시도 챙겨야한다는 나름의 도덕심을 발휘한듯 보이지만 정말 도덕적이라면 오로지 여자들이야기만 넣었어야한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보편적 이야기만 늘어놔도 자리가 부족합니다

굳이 남자피해자라고부르기도 우스운 썰을 넣어 줄 필요 없었습니다.


이런남자들이 자기도 여자한테 강간당했다 썰푸는 이유는 하나다.
그냥 그런 이야기 해 보고 싶어서.
이게 남자로서의 자기 업적인 동시에 그냥 여자들 성폭력 고발하는거보고 자기도 거기 껴보고 싶었던겁니다
지도피해자라고 이야기해보고싶거든요

역강간이다 여자도 잔악하다 이거죠
'역'자붙는건 그런일을 당하지않는 신분이란 뜻인데

이런 남자들 많아요.

신체적인 이해가없으면 이런이야기도있나? 잘모르겠지만 안타깝다하는데

일단 첫번째 남자몸은 여자와 다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무섭고 지저분하 덩치남이 어깨라도 잡으면 음경이 반사적으로 오그라드는 그런몸 입니다.
여자가 강간할수있는 신체가아닙니다. 체내형 생식기와 체외로 나온 생식기의 차이 .

남자강간하는것도 남자만 됩니다.

둘째 팔다리묶고 뭐 약이라도써서 어휴 열거하기도 웃긴데 아무튼 그렇게 강간에 성공해도(본책의 피해남썰은 이런것조차아닙니다) 성관계의 리스크란건 남자가 진게아니라 여자지고있는것. 신체가 다르니까요.

같은 무게도 아니거니와 이놈 징징댐 보고 뒤에가서ㅈ기가막혀서 웃었습니다.

이놈이 여자들의 토로에 똥칠을하고싶었단게너무잘 보여서.

남자들 여자들한테 추행당한 썰말할때 웃음기 담고있는거 본사람 많을건데 그게 착각이 아니라 자신이 이만한 매력이있는 남자란걸 보여주고싶어 하는겁니다.


남자가 성생활이 문란하면 여자들이 피해보고 여자가 문란하면 그 대가는 스스로 치르게됩니다. 여자가 걸리면 치명적인 성병이 아주 많기때문에 그만큼 다른 몸입니다. 남자는 걸려도 티안나고 넘어가는게 많습니다 그거 퍼뜨리고 다니고 저는 잘사는겁니다.

어린남자가 성인여성과 성관계하면 강간당한게아니라
그또래의 영웅이 되는겁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칼같이여자가 섬범죄자로 찍히는건 그냥 괘씸죄입니다.
주위남자들은 다 압니다.


또하나 성폭력경험 토로.

그리고?

그다음은 없습니다.

그냥 그게 전부란점

불행포르노라하지요 여자들의 불행에대해 그저 열거놓기만 했다뿐인것이 참 아쉬웠습니다.

다른 이야기가 더 있어야했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선 국내 여성경찰관분이 직접 집필하신 성폭력 대처서를 추천해드립니다.

이책만으로는공감대형성 그리고 무기력
이게 전부입니다.
이런이야기로 끝내기만하면 여자들정신을 좀먹기만 할뿐이니라
남자들 모방범죄심리만 부추길뿐입니다.

악어프젝이란 남자가 쓴책있는데 이건 나름의 (갑갑한)대응책도 나온 책입니다. 뒷부분엔 안티페미의 남자들 싸고도는 글이추가된거포함해 감히. 남자가 페미니즘 타이틀달고 책낸거니 사진마시고요

이책 학교도서관같은데서 남자들사이로 야한책으로 통합니다.
지금 이책도 마찬가지고요 서글퍼하는건 여자들뿐인데

서글퍼하는것만으론 끝내선 안되겠지요.



이책 발매되자 마자 샀었는데 후기는 지금쓰네요
평가가 너무 좋기만 하기에.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 드러낼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푸***지 | 2017.03.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러 나라의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일화들을 담았다. 그 당시의 상황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마음과 당신의 기분을 짧은 내용이지만 확실히 느낄수 있게 표현했다. 내용이 글이라면 그 감정을 자세하게 풀어 놓아야 했을텐데 이 책은 그림들로 채워져있다. 글은 지극히 절제되어 있다. 그림속 당시의 상황과 몇마디 대사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되고 내용이 다가온;
리뷰제목

여러 나라의 성추행, 성폭력에 대한 일화들을 담았다.

그 당시의 상황들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당사자의 마음과 당신의 기분을 짧은 내용이지만 확실히 느낄수 있게 표현했다.

내용이 글이라면 그 감정을 자세하게 풀어 놓아야 했을텐데 이 책은 그림들로 채워져있다.

글은 지극히 절제되어 있다.

그림속 당시의 상황과 몇마디 대사만으로도 충분히 공감되고 내용이 다가온다.

외국의 경우라 그런가?

어느정도는 일반적인 성추행으로 인식되지만 대다수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보기에는 일반전이지 않다.

정말 저럴까 싶은 내용들도 있고 그 상황에서 사람들의 반응이 너무 소극적이다 싶은 생각에 고개가 갸웃하기도 하다.

어느 나라든 가해자의 경우 너무나 뻔뻔하고 당연하게 행동하는 모습들은 역시나 어처구니 없고 화가 나게 한다.

이런 상황을 겪은 이들이 어렵게 그 이야기들을 세상에 드러내 놓으므로해서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만 삭이던 마음을 열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누군가의 용기가 어둠속에 빛이 들게하는 시작이 된 것이다.

이 상황에 저렇게 대응하고 행동할수밖에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어 답답한 일들도 있다.

저런일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저 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저렇게 행동할까?

이 책속에 소개된 내용들은 20가지다.

성추행이나 성폭력의 피해자는 꼭 여성만은 아니다.

미성년자, 여성, 남성 누구라도 될수있다.

또한 가해자도 남성, 여성 모두 가능하다.

단지 피해자가 여성이 많고 가해자는 남성이 많기에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좀 낯설뿐.

20개의 내용들은 담백하게 그 상황들만 보여준다.

그 상황에 어떻게 행동했어야 한다든지, 어떤 대처를 해야 한다는 것 같은 코멘트가 없다.

끝까지 내용을 보면서 그저 그런 사례들만을 모아놓은 것인가???

제목도 <그냥 좋게 받아들이세요> 인데 그냥 어쩔수 없으니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라고???

반어법이 아닐지... 시작부분에 써 있듯이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그렇다 자신을 드러내면 곁에서 도와줄 누군가가 있다는걸 알게 해주는 용기를 담았다.

20개의 내용이 끝나면 뒤에는 들어주기, 도와주기, 지켜보기, 중단하기, 다가가기의 5가지 행동들에 대해 정리해놓았다.

여러 상황에 있는 이들의 말을 들어주고 도와줄 상황에 대해, 지켜보다가 개입해서 결단 내려야 할 상황에 행동하기 등등 도움을 줄수 있는 상황들속에서 주저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행동하도록 하는 내용들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정리된 내용이 짧지만 핵심을 담았다.

보통 사람들은 무리하게 자기 생각과 일반적인 이야기로 조언을 하고 강경한 태도로 밀어부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대부분 그런 상황에 입을 다물게 된다.

그래서 5가지 조언들중 첫번째가 들어주기가 아닐까 싶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마음을 배려하고 들어주며 그 감정을 다독여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주변에는 책속 사례들같은 경우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수 있다.

그러나 소개된 것 이외에도 다양한 강.중.약의 사례들도 다양하게 더 있는데 단지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무심하게 지나쳐서는 안될것 같다.

누군가의 용기로 숨겨진 이야기들이 또 속속들이 드러나듯이 주변을 관심을 갖고 보고 내 주변의 누군가의 행동에 대해서도 소극적으로 넘겨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나도 상황에 대해 적절하게 대처해야 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상황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이런 책을 통해 배우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 중요할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책의 제본이다.

요즘 이렇게 허술한 제본을 대해본 기억이 없다.

거의 다 읽어갈즈음 페이지가 떨어질것 같이 아슬아슬... 제본에 좀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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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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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세상이 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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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b******6 | 2018.06.19
평점5점
ㅠㅠ 이런 일은 세상에 있어서는 안된다....이런 책 좋아요..화이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c*****o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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