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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스마트카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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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스마트카에 투자하라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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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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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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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0.3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0.9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69쪽?
ISBN13 97911600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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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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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문수
7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자동차·부품·타이어 산업을 전망하고 관련 상장사들의 주가를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글로벌 빅3 컨설팅 업체 인턴과 RBS(Royal Bank of Scotland) 증권 주식 조사부(Equity Research) 인턴을 거쳐 2009년부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현재까지 자동차·부품·타이어 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에는 [한경비즈니스]가 뽑은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현재까지 ‘글로벌 자동차 경쟁력 분석’ ‘한일 자동차 비교경쟁력 분석’ ‘차량 경량화 전략’ ‘부품 전장화’ ‘친환경차 및 스마트카 시장 전망과 정책 분석’ ‘자동차 - IT 융합 산업’ 등 다양한 주제의 분석 자료를 발간했다. 국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11개 업체를 비롯해 20여 개가 넘는 글로벌 자동차·부품·타이어 업체의 분석과 주가 전망을 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한경비즈니스]가 매년 발간하는 『대전망』의 자동차 부문 전망을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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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산업은 2010년대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원인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증가율의 둔화 때문이다. 주요 선진국의 수요는 금융위기에서 회복된 이후 둔화되었고, 이머징 국가의 수요는 경기 둔화로 인해 기대에 미치지 못해 글로벌 시장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원료인 쇳물에서부터 시작해 3만 개 이상의 크고 작은 부품이 모여 하나의 자동차를 이루며, 소비자들은 이를 소비하며 다양하게 파생된 경제활동을 한다. 때문에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제조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포괄하고 있다. 다시 말해 자동차 산업은 원재료인 철강·금속 산업부터 생산설비를 위한 기계 산업과 건설업, 유리·타이어 등을 포함한 부품 산업, 제품을 운반하는 운송 산업, 차량 주행을 위해 필요한 정유·에너지 산업 및 사후 처리를 위한 A/S 서비스 산업에 이르기까지 넓은 범위의 전후방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다. --- pp.19-20

연결성은 이동수단을 둘러싼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특히 안전과 편의 장비를 중심으로 한 자동차의 연결성이 확대되면서 연결성의 이슈는 고급 기종의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대중 브랜드로 확산되고 있다. 연결성의 폭발적인 성장은 IT 업체와 통신 업체 등에는 새로운 기회 요인이, 전통적인 자동차 업계에는 위협 요인이 되었다. 실제로 자동차 업체들은 전장,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등으로 대변되는 연결성과 디지털화가 향후 수십 년 내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을 붕괴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는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산업의 붕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여실히 증명되었다. 자동차 산업의 붕괴 가능성에 대해 “그러하다”라는 의견이 2015년에는 12%에 불과 한 반면 2016년에는 82%로 급격히 상승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 pp.30-31

CES 2016이 보여준 변화를 통해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자율주행기술의 대중화 실현가능성이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CES에서 벤츠, 아우디, BMW 등 고급 브랜드 중심으로 자율주행기술이 시연되었는데, 이번 CES 2016에서는 대중 브랜드인 현대차, 포드, 토요타 등이 전면에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손익분기점이 높은 선행기술이 대중적인 가격, 높은 생산성,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산화가 가능할 때, 비로소 대중 브랜드는 해당 기술을 장착하게 된다. 기술을 소비하는 입장에서는 관련 기술이 일부의 고급 브랜드에 한정된 것이 아닌 경제성을 지닌 대중 브랜드를 통해 일반 소비자가 접근 가능한 거리까지 다가왔다는 의미에서 고무적이다. 또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주목하고 있는 핵심기술의 수요가 과거와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음에 의미를 가진다. --- p.40

자율주행차의 대중화 요구도 확대되는 상황이다. 앞서 CES를 통해 살펴보았듯이 자동차 산업은 고급 브랜드의 첨단 기술이 아닌 대중 브랜드의 양산 기술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미래성장동력 산업엔진 종합실천계획안’을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스마트카의 기술과 인프라, 제도 확충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투자자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 자동차는 국가 경제의 커다란 축을 담당해왔다. GM과 같은 자동차 업체들이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해당 국가가 손을 잡아주었던 이유도 그 나라의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규모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자동차 산업 안에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은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마트카는 앞으로 자본이득(Capital Gain)을 가져다줄 수 있는 훌륭한 대안 중 하나다. --- pp.52-53

일본의 경우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친환경차에 139만 엔(약 1,400만 원)의 보조금과 자동차세 50% 감면의 인센티브를 부여했고, 그 결과 2014년 일본 시장에서 친환경차가 신차 판매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일본은 친환경차 강국이 되었다. 이는 일본 정부가 2010년부터 힘을 쏟아온 친환경차에 대한 정책 부양에 기인한다. 일본 정부는 2010년 차세대 자동차 전략과 2013년 일본 부흥 전략(Japan Revitalization Strategy)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차와 전기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0년 차세대 자동차 전략에서는 2020년까지 전기차 100만 대를 보급해 2020년까지 친환경차의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2013년 일본 부흥 전략에서는 2030년까지 FCEV 700만 대를 포함해 친환경차 비중을 50~70%까지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p.81

2016년 현재의 한국 자동차 산업은 자동차 생산국 5위를 가능하게 했던 기존의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 전략으로 스마트카의 표준을 따라잡던 것에서 벗어나 정부의 정책 지원과 R&D 투자 확대,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이제 ‘개척자(Frontier)’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한국의 친환경차 시장은 아직까지 매우 미흡하다. 고가의 차량을 내수에서 우선적으로 소비해야 하는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기준이 HEV인지 BEV인지 FCEV인지 정해지지 않은 친환경차의 전략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날로 강화되는 글로벌 자동차 환경규제와 국가적인 신성장동력 확보 필요성의 연장선상에서 친환경차에 대한 업체와 정부 간의 논의는 최근 들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생산 90만 대, 수출 60만 대 돌파, 보급 100만 대,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pp.98-100

FCEV는 EV와 마찬가지로 모터만으로 구동된다. 하지만 에너지의 원천인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EV와 달리 PHEV는 충전된 수소를 통해서 전기를 생성하고 모터를 구동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수소와 산소의 화학 결합을 통해 전기가 생성되기 때문에 물 이외에는 배출되는 물질이 없어 굉장히 친환경적이다. 에너지 효율도 매우 높으며 연료 충전에 걸리는 시간이 내연기관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매력적이고, 주행거리가 매우 길어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는다. 다만 수소의 화학 결합을 가능하게 하는 스택의 가격이 비싸 차량 가격 또한 매우 고가이며, 연료 공급 인프라가 EV보다 부족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스택과 같은 고가 핵심부품의 경제적인 확보가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이며,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 막연한 우려감이 있는 상황이므로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 pp.114-115

HEV는 친환경차를 주도하는 현실성 높은 기술로, 현재 내연기관의 인프라와 주행 성향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60%까지 개선할 수 있다. 그간 기술 개발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킨 기존 HEV나 PHEV 모델과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이 친환경차 시장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PHEV의 경우 HEV 대비로도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을 40%까지 낮출 수 있어 HEV 이후 EV와 FCEV로 넘어가게 해주는 과도기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배터리 용량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인프라 확충에 대한 문제가 있지만 EV 시대로 넘어가기 전의 훌륭한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EV의 경우는 배터리 성능이 진행형으로,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주행거리의 한계를 극복한 고성능 차량 출시가 가능해질 것이다. 중국, 유럽 등 주요국이 부양 정책을 주도해 수요가
개선되고 있는 만큼 성장세는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 p.148

인지는 스스로 위치와 교통 상황,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단계이며, 판단은 인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돌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하며 목적지까지의 합리적인 경로를 파악하는 단계다. 그리고 제어는 판단한 경로와 명령에 따라 차량의 움직임을 적합하게 실행하는 단계를 말한다. 무인자동차와는 조금 다른 개념으로, 현재까지는 차량의 주행 면허 대상이 ‘사람’에 국한되어 있어 제도적 한계가 더 큰 무인자동차보다 자율주행차가 보다 현실성 있는 미래형 자동차라고 판단된다.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은 결국 인지, 판단,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주변의 상황을 ‘인식’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는 ADAS(주행보조 시스템)을 가능하게 해주는 정밀한 초음파, 레이저, 카메라 등의 센서 기술과 차량 간, 차량과 인프라 간, 차량 내부와의 연결성을 위한 통신모듈(V2X), 인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정밀 지도 및G PS 기술이 해당된다. --- pp.156-157

자율주행기술 확보를 위해 자동차 업체 간 협업과 신생기업 인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효율적인 비용으로 기술 축적이 가능해 자율주행기술의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과 확보되지 않은 기준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는 기존의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서비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자동차 1대당 창출 가능한 부가가치를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의 GM은 차량공유서비스 업체인 리프트와 사이드카를 인수함으로써 자율주행차의 네트워크 개발을 공동으로 할 예정이다. 2016년 3월에는 일반 차량에 자율주행장치를 부착해 무인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을 보유한 크루즈라는 업체를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혼다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협력을 하고 있다. 구글과는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 이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 p.173

중앙정부는 신에너지차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 중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이 등 일부 지방정부는 비야디와 같이 이미 목표한 판매 대수에 도달한 차종에는 보조금을 줄이고 있다. 이로 인해 상하이 내 비야디 판매 대수가 급감했다. 중국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와 같이 시장 중심적이고 현실적인 형태의 지원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고, 친환경차 ZEV 판매업체에 친환경 크레디트를 부과해 매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보조금을 축소하는 대신 경쟁력을 상실한 자동차 업체를 퇴출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반대로 기준에 부합하는 경쟁력 우위의 업체를 중심으로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책의 방향성이 변화하는 소용돌이에서도 중국의 친환경차 투자는 여전히 적극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IT 업체들의 진입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 pp.198-199

흔히 생각할 수 있는 ICT(정보통신기술) 업체일까? 어쩌면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 감소로 이익을 얻게 될 보험업계이거나 새롭게 정의된 운송수단을 이용한 서비스 플랫폼 업체일 수도 있다. 혹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겨나고 있는 스타트업이나 모바일 결제 업체, 혹은 새로운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흥미롭게도 업계 종사자들은 KPMG 인터내셔널이 발간한 ‘GAES 2016’을 통해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가 스마트카 시장을 이끈다고 답했다. 800명의 경영진 중 35%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가 이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ICT 업체가 30%로 뒤를 잇고 있다고 보았다.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가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스마트폰에 바퀴를 달든, 자동차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든지 간에 결국 스마트카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라는 제품 자체의 특성 때문이다. --- pp.212-213

전장 제품의 확대로 절대 수량이 증가하면서 관련한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니즈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의 센서로 수집한 외부 데이터를 빠르게 연산하는 GPU의 수요 또한 자율주행차의 기술 구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품으로 지목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사업은 요구되는 품질의 수준이 매우 높고 기존의 납품 경력 없이는 안정성을 인정받기 힘들어 진입장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부 업체의 과점 형태로 성장하고 있다. 때문에 새로운 진입을 꿈꾸는 외부 업체나, 시장 안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기존 업체들은 자본을 활용한 인수 합병으로 추가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해당 부분에 경쟁력을 갖춘 업체는 없는 상황이다. 과거 삼성전자가 자동차 부품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의 차량용 반도체 업체인 프리스케일(Freescale)을 인수할 수 있다는 추측성 보도가 존재했었지만 선행기술 확보와는 거리가 먼 상황이다. --- pp.232-234

국내에서는 S&T모티브의 모터 기술이 독보적이다. S&T모티브는 섀시·모터·전장·방산을 주력으로 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주요 고객인 GM(글로벌 및 한국)의 매출 비중이 53.4%다. 현재 모터 부문은 모듈에 탑재하는 소형모터에서 DCT모터, 전기차·하이브리드용 구동모터까지 생산·납품중이며, 2015년 기준 2,872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총 매출액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S&T모티브는 차량용 모터에 강한 경쟁력을 보유한 핵심업체다. 안정성과 세밀한 제어능력을 요구하는 모터의 특성상 기존의 방산 기술을 활용한 정밀 가공을 통해 국내에서는 높은 수준의 기술 능력을 보유한 업체 중 하나다. 현대차그룹의 EV 구동모터와 HEV용 시동(HSG)모터를 독점 납품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GM 볼트, 기아 쏘울 EV 등 주요 고객에 구동모터를 납품했으며,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같은 업체를 경유해 완성차의 모터를 공급하고 있다. --- pp.255-256

우리나라는 반도체로 세계 시장을 석권했지만 차량용 반도체는 이제 시작 단계로, 관련 업체로는 현대모비스와 아이에이(iA)가 있다.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율은 2%에 불과해 아직 기술적 측면에서 나아가야 할 길이 멀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분과 관련해 원가 절감을 위한 국산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상대적으로 기술 요구가 낮은 AVN과 차량용 네트워크에서 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섀시와 바디, 파워트레인을 제어해 선행기술에 투자하고 기술 내재화율을 높일 것으로 판단한다. 현대모비스-현대오트론-아이에이는 협업을 통해 점진적으로 국산화율을 높일 전망이다. 이에 완성차 업체는 고가의 수입 부품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며, 대응이 가능한 관련 업체들은 시장 수요 증가율 대비 높은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pp.274-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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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저성장 시대에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담보하는 새로운 투자처는 어디인가? 필자는 급속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카 산업을 그 대안으로 추천한다. 기존의 완성차, 자동차 1차 벤더 기업 중 성공적으로 스마트카 영역에 진출할 기업은 어디인지, 이 책을
통해 필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투자자와 공유하고자 한다.
- 이찬우(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CIO)

제4차 산업혁명은 현재 진행중이다. 지금까지 인류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변화는 투자자인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필자는 애널리스트로서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알기 쉽게 정리하고 미래의 이동수단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가능한 분야와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저성장 시대에 투자의 대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김동준(한국투자공사(KIC) 주식운용팀 펀드매니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현재 스마트카와 관련한 국가 정책과 완성차 업체의 전략, 소비자 트렌드별로 산업의 흐름과 시장의 전망을 나누어 분석해 설명하고 있다. 스마트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투자하고 싶은 사람, 현업에 있는 사람까지 모두에게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이경주([The Bell] 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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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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