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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구를 살려줘!

나의 지구를 살려줘!

: 지구인이 꼭 알아야 할 53가지 녹색 생활 메뉴얼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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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top2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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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386g | 160*178*20mm
ISBN13 9788993255478
ISBN10 899325547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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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미닉 머렌 Dominic Muren
워싱턴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강의하면서 2005년부터 ‘더 그린 CNN’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Treehugger.com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환경 파괴 없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대변자인 작가는 산업 디자인과 관련된 환경 이슈에 대해 논평하는 유명 블로그(IDFuel.com)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강의와 저술을 하는 동시에 상을 받은 기술자이자 프로젝트 디자이너다.
역자 : 이재영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 및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주로 언론과 홍보, 마케팅 계통에서 일했다. 내외경제신문에서 첨단 과학과 산업 담당 기자로 일한 경험으로 과학과 환경, 경제 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글쓰기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세상의 모든 법칙』『프로비즈니스맨』『우리 들꽃 우리 집에서 키우기』가 있으며, 번역서로는 『다윈도 모르는 진화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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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식품을 거부할까요?
Yes 유전자변형식품(GMOs)이란 과학자들이 첨단 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식물이나 동물의 유전물질 자체를 직접적으로 바꾸어 놓은 것을 말합니다. 이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설에서부터 환경에 유해하다는 설까지 수많은 가설들을 낳고 있습니다. 해충저항성 옥수수(BT-corn)와 같이 식물이 자체적으로 살충성분을 생성하도록 만드는 유전자들은 꽃가루나 잎사귀 잔여물을 통해서, 이론적으로는 비농업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유익한 곤충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유전자 조작은 식물 내에 있는 단백질을 인위적으로 바꿉니다. 이는 신종 식품 알레르겐이 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섭취했을 때 예상치 못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GMO 식물과 야생의 근친종(예를 들어 상업적으로 재배되는 유채와 야생의 잡초성 겨자)이 교배되어 살충제 저항성 등 보다 강력한 성질을 가진 야생 후손을 탄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슈퍼 잡초’는 폭발적으로 번식하여 비농업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ut 사실은 농업이 시작된 이래로 사람들은 계속 농업용 유기체들을 변형시켜 왔습니다.잡종 작물(직접적인 조작이 아닌 집중적인 교배를 통해 유전적으로 변형시킨 작물)은 경작 단위면적당 수확량을 몇 배나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농장지, 비료, 그리고 살충제에 대한 수요를 줄이는 효과를 갖습니다. 대체로 식물 유전자의 직접적인 변형은 교배보다 시간이 덜 걸리므로 더 좋은 식물을 더 빨리 만들어냅니다.
해충 저항성이나 자체 살충성분을 가진 GMO 작물은 재배에 필요한 화학물질들의 사용량을 대폭 줄여줍니다. 예를 들어, 중국에서 해충저항성 유전자 이식 목화를 재배한 결과 2001년에 살충제 사용량이 연 7만 8,000톤이나 줄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생물의 다양성이나 생물종 건강에 더 많은 해악을 끼친 것은 지금까지 교배나 현대적 생명공학을 통해 야생으로 방출해 온 어떠한 유전자가 아니라, 바로 우리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대단위 단일 재배 농법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pp. 30-31


종이봉투를 사용해야 할까요?
Yes 아마도 환경문제에서 가장 오래된 고민거리인 “종이냐, 플라스틱이냐”는 “천연이냐, 합성이냐”라는 말과 거의 같은 뜻이 될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종이쪽이 훌륭한 선택입니다.
종이는 완전히 생분해됩니다. 박테리아의 활동에 2~5개월 정도만 노출되면 종이봉투는 먼지로 분해됩니다. 가장 좋은 점은 특별한 퇴비화 과정도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종이가 지표면에 그냥 남아 있더라도, 결국 박테리아가 분해활동을 시작합니다. 종이는 재생이 가능한 자원으로 만들어집니다. 플라스틱봉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석유나 천연 가스와는 달리 나무는 다시 자랍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종이봉투의 또 다른 이점은, 종이가 가진 성질이 약하기 때문에 환경에 해를 끼치는 정도가 작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종이는 워낙 약해서 바다거북이 이를 먹더라도 소화관이 막혀 굶어죽게 되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바람에 날려가 나무에 걸리더라도 몇 년 씩이나 잎의 성장을 방해하지도 않습니다.

But 에너지 요구량이나 폐기물 생성의 문제로 따지면 플라스틱봉투 역시 훌륭한 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종이와 플라스틱봉투의 제조방식 차이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종이나 플라스틱에 대해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상관없이, 재질이 무엇이건 재사용이 가능한 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종이냐 플라스틱이냐를 따지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미국플라스틱산업협의회(APC)에 따르면, 플라스틱봉투 2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에너지는 종이봉투 1장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에너지보다 30퍼센트 적다고 합니다. 이는 훨씬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뜻입니다. 종이봉투는 플라스틱봉투보다 훨씬 부피가 크고 무겁습니다. 두 종류의 봉투를 같은 수량만큼 실었을 때, 플라스틱 봉투가 트럭 1대에 실린다면 종이봉투는 트럭 7대가 필요합니다. 역시 그 만큼의 온실가스가 더 배출될 것입니다. 공업용수의 소비량이 종이봉투보다 플라스틱봉투가 훨씬 적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백 번 장을 보더라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질기고 재사용이 가능한 봉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pp. 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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