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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아이슬란드가 아니었다면

: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에서 71일 히치하이킹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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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76쪽 | 568g | 140*215*30mm
ISBN13 9791195750542
ISBN10 11957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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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30년 가까이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그녀에게 아이슬란드는 특별하다. 아이슬란드는 무엇보다 실패를 찬양하는 나라이기 때문! 지독하게 고단하고 가난한 71일이었지만, 다시 돌아와 글을 쓰는 그녀의 특별한 히치하이킹 여행기. - 문학 M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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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강은경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학습동화 각색, 자서전 대필, 희곡 집필, 영화나 드라 보조 출연, 요리사 보조, 건설 현장 ‘노가다’로, 딱 입에 풀칠할 만큼 돈을 벌며 30년간 신춘문예에 매달렸다. 인터넷매체에서 기사로 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1월 1일자 신문에 그의 소설이 실린 적은 없다.
나이 쉰을 앞두고 노안으로 돋보기안경을 쓰면서 ‘인생 볼 장 다 봤다’는 절망감에 절필을 선언했다. 이후 4년을 또 다른 꿈에 매진했는데, 바로 ‘아이슬란드 여행’이라는 꿈이었다. 고모가 들어 준 보험을 깨고 지난여름 한옥 짓기 공사장에서 번 돈을 보태 2015년 6월 마침내 아이슬란드에 갔다.
300만 원 남짓으로 세계 최고의 물가를 자랑하는 나라에서 두 달이 넘도록 히치하이킹과 야영생활하며 여행했다. 아이슬란드 여행 전문가들마저 혀를 내두른, 지독하게 가난하고 고단한 여행이었다.
현재 지리산에 살고 있으며 팟캐스트 [강누나의 깡여행]을 진행 중이다.
팟캐스트 podbbang.com/ch/12606
블로그 kkan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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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는 쉰셋이 됐다(깜짝이야!). 그러니까 이 모든 것은 돋보기안경을 쓰면서 시작됐다. 어느 날부턴가 사물들이 뭉개져 보였다. 더는 책을 읽을 수 없게 됐다. 글자들이 탁한 물속에서 헤엄치는 치어 떼처럼 보였다. ‘노안’이라고 했다. 퍽! 어안이 벙벙했다. 내가 늙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자각하게 만든, 일생일대 사건이었다. --- p.67

예행연습. 실전처럼 배낭 두 개에 짐을 다 꾸렸다. 총 무게 25킬로그램. 배낭 두 개를 앞뒤로 지고 메고 집을 나섰다. 오디랑 버찌가 까맣게 익어 가던 늦봄이었다. 논에선 여린 벼 잎이 연초록 물결처럼 바람에 살랑거렸다. 마을을 내려가 만수천 계곡의 삼화다리를 건너 입석마을 비탈길을 타고 산을 넘어가 실상사까지 3킬로미터쯤 걸었다. 녹초가 됐다. 이 짐을 지고 67일 여행이라니. 덜컥 겁이 났다. 정말 미친 짓이다 싶었다. 하지만 이 여행을 멈추고 싶지 않았다. --- p.76

“지금 내가 소설을 버리면, 뭘 붙들고 살지? 지나간 시간은, 앞으로의 시간은 어떻게 되는 거지? 그래, 재능은 쥐뿔도 없으면서 너무 오래 붙들고 있었어. 그러느라 놓치고 버린 소중한 것들이 너무 많아. 그러니 지금 와서…….”
‘왜 소설을 쓰냐’는 질문에 나는 ‘왜 소설을 그만두지 못하는지’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때 차마 떨구지 못한 내 늙은 눈물을 제훈이는 봤을까. 그가 진지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누나, 누나 얘기를 써요. 소설보다 재밌잖아요.” --- p.120

사실 나로 말하자면 히치하이킹 경력이 만만치 않다. 시골집에서 읍내를 오고가던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충청도, 강원도, 전라도, 경상도에 있는 폐사지를 찾아다닌 답사여행 중에도,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지리산 산골마을에서까지 수십 년간 히치하이킹을 해 왔다. 길 위에서 나는 능숙한 히치하이커였다. 한번은 잭 케루악의 [길 위에서]와 밀란 쿤데라의 [히치하이킹 놀이]를 인용하며 나의 히치하이킹 경험담을 [오마이뉴스]에 올린 적이 있다. “겁대가리 상실했다”느니, “죽으려고 환장한 여자”라느니 하는 댓글들이 무지하게 달렸다. --- p.138

“페타 레다스트Peta reddast!”
불쑥 입 밖으로 튀어나온 말이었다. ‘잘될 거야!’ 아이슬란드어였다. 페타 레다스트! 페타 레다스트! 아이슬란드 사람들이 많이 쓰는 말이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났다.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들이라고 했다. 인간이 생존하기 힘든 척박한 땅, 세상과 외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서 1년의 몇 개월을 어둠에 휩싸여 살면서도 그렇다고 했다. 은행에 돈이 없어? 페타 레다스트! 경제가 불황이야? 페타 레다스트! 화산 폭발로 용암과 화산재가 경작지를 덮었다고? 페타 레다스트! 나도 그 말을 주문처럼 중얼거렸다. 페타 레다스트, 페타 레다스트! --- p.140

46억 년 된 지구의 역사에 비하면 아이슬란드는 지구에서 가장 어린 땅 중에 한 곳이다. 나에겐 아메바 운동을 연상시키는 나라인데, 아이슬란드 소설 [링로드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비에 젖은 불쌍한 떠돌이 강아지가 발을 질질 끌고 있는 모습”이라고 묘사했다. 영화 [노이 알비노이]에서 노이는 세계전도 속의 아이슬란드를 바라보며 침을 뱉어 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인상적인 표현들이다. 호랑이를 닮았다는 나라에 살아서 그런가(나 어렸을 때는 공식적으로 토끼를 닮았다고 표현했는데, 언제 바뀐 거지)? --- p.175

시카는 ‘오늘 아침에는 샌드위치를 먹었어요’라고 말하듯 담담한 목소리로 자기는 이혼녀라고 말했다.
“나도 20여 년 전에 이혼했고 혼자 살아요.”
나 역시 담담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가 운전대에서 오른손을 떼어 내게 하이파이브를 청해 왔다. “와우!” 우리는 손을 짝 마주쳤다. 그러고는 둘이 큰 소리로 웃었다.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제도 속에서 함께 사는 것은 고통’이라는 말을 누가 했던가? 그 고통에서 벗어난 두 여자의 통쾌한 웃음소리가 차 안에 퍼졌다. --- p.202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명대사도 떠올랐다. 월터가 사진작가 숀에게 묻는다. 히말라야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표범을 봤을 때였다. “언제 찍으실 거예요?” 숀이 대답한다. “가끔 안 찍을 때도 있어. 정말 멋진 순간에, 나를 위해서. 이 순간을 망치고 싶지 않아. 그냥 이 순간에 머물 뿐이야.” “머문다고요?” “그래, 바로 이 순간.”
사실,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 행위는 몰입을 방해한다. 자연과 깊이 동화되고 감화될 틈을 주지 않는다. 사진의 각도, 구도, 빛 등을 생각하기에 바쁘다. 한자리에 오래오래 머물며 찍으면 모를까. 거추장스럽고 불편해 필요악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솔직히 어떤 때는 집어던져 버리고도 싶었고. 그러니 오히려 잘됐다. 잘된 거다. 오롯이 나의 오감만으로 자연과 합일해야겠다. ‘순간에 머무는’ 황홀경을 즐기자. --- p.407

나는 시커멓게 땅이 타 버린 검은 사막에서, 절대적인 고독감과 고요 속에서 혼자 걷고 있었다. 가끔 트레커들이 눈앞에 나타났다 사라지곤 했다. 현실감도 원근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심장이 터질 듯 숨이 가쁘고, 가죽이 벗겨져 나갈 듯 발바닥이 뜨겁고, 온몸의 근육이 비명을 질러 대도 나는 황홀감에 젖어 있었다. 한 발 한 발 내딛는 게 고통스러워도 정신은 어느 때보다도 충만했다.
--- p.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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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얼음의 땅. 그곳에 ‘얼음’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너무 아름다워서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실제로는 따뜻한 곳이지만 아무한테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바이킹들이 일부러 그렇게 지었다는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아주 먼 곳에 있다. 가는 길도 힘들고 복잡하다. 그러니 여기에서 출발하는 여행자에게는 기필코 그곳에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른 곳이 아니라 반드시 아이슬란드에 도착해야만 하는.
이 책은 한 여성이 아이슬란드를 여행한 날들의 기록이다. 그가 아이슬란드에 꼭 가야만 했던 이유는 ‘실패가 낙인이 되지 않은 곳, 실패를 찬양하는 곳’이어서다. 그는 혹시 자신의 삶이 실패자에 가깝다고 생각한 것일까? 그의 좌충우돌 아이슬란드 여행기는 특별한 매력으로 가득하다. 고단하고 유쾌하며 대책 없고 쓸쓸하다. 그리고 무척 재미있다. 책을 덮고서야 내가 읽은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아무와도 바꿀 수 없는, 아무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단 하나의 특별한 인생이었다.
정이현(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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