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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eBook

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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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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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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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0.8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7.7만자, 약 2.4만 단어, A4 약 49쪽?
ISBN13 978895872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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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다 도모코
1980년 가나가와 현 출생. 2002년 준쿠도 서점에 입사해 이케부쿠로 본점에서 근무하다가 2009년 나하점이 생기면서 오키나와로 옮겼다. 2011년 7월 준쿠도 서점을 그만두고, 그해 11월 11일 오키나와 현 나하 시에 일본에서 가장 좁은 헌책방 ‘시장의 헌책방 울랄라’를 열었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틈틈이 잡지에 기고하고 책을 쓰며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다. 2015년 6월 일본에서 두 번째 책 『책방이 되고 싶다本屋になりたい』가 출간되었다.
역자 : 김민정
1992년 고교 시절에 일본으로 건너갔다. 게이오 대학교 졸업 후 잡지사 기자, 드라마 자막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했다. 2011년 도쿄외국어대학 대학원에서 국제사회학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논문을 집필 중이다. 일본에서 단행본 『뮤지컬 겨울연가』, 한류 잡지 《잇츠 코리얼》 등의 편집을 담당했다. 국내 저서로 『엄마의 도쿄』가 있으며 현재 두 번째 책을 준비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유롭다. 이렇게도 해석하고 저렇게도 생각하는 융통성이 바로 오키나와의 매력이다. --- p.37

가게를 연 후, “귀여운 가게네요”라고 말해주는 손님들이 많았다. 내가 귀엽다는 얘기도 아닌데 괜히 들떠서 “아니에요, 별말씀을요” 하고 겸손을 떨기도 했다. 그런데 칭찬의 대상이 내가 아니라, 나를 도와준 사람들의 솜씨란 사실을 떠올리고부터는 넉살 좋게 “네, 그렇죠”라고 응할 수 있게 되었다. --- p.86

혼자 운영하고 있어서인지 적어도 나 혼자 가게에 있을 때는 좁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아니, 오히려 딱 좋다. 재고를 모두 파악할 수 있고, 책을 찾기 위해 뛰어다닐 필요도 없고, 전체를 빙 둘러볼 수도 있다. 애써 발돋움하지 않아도 좋은, 내 몸에 딱 맞는 책방이다. --- p.99

“왜 울랄라란 이름을 지었어요?”
“왜 헌책방을 시작했나요?”
“왜 오키나와에 왔어요?”
하나도 모르겠다. --- p.133

“매일 5시에 일어나 달리고 나서 신문을 읽지.”
“5시에 일어나신다고요? 매일 밤 술도 드시잖아요?”
“물론이지. 술 마시려고 아침부터 운동하는 건데.”
아, 이 또한 멋진 습관이 아닐까. --- p.172

가게를 나서면서 아까 본 팻말을 다시 살펴봤다. 다시 보니 ‘open’이 아니라 ‘I’m open’이다. 단순한 관용구긴 했지만 ‘We’re open’이란 팻말을 볼 때마다 혼자 하는 가게는 어떻게 표시할까 궁금했었다.
I’m open. 이 또한 자신감과 책임감의 표현이 아닐까. --- p.174

“오키나와 사람들이 책을 많이 내죠?”
“네, 참 많아요.”
“자기 얘기만 주야장천 쓰고 재미가 없어도 신경을 안 써요. 창피한 게 없나 봐요. 가족이 정신 질환을 앓으면 보통은 감추잖아요. 그런데 오키나와 사람들은 그냥 편하게 다 얘기해요.”
“아, 네.”
“우다 씨도 좀 더 벗어던지면 살기 편해질 거예요. --- p.193

손님 발길이 뚝 끊긴 고독한 시간에 옆집에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조금 든든하다. 책방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평정심을 유지하는 건 때때로 쉽지 않기 때문에. --- p.205~206

왜 가게를 시작했는지도 모르겠고, 언제까지 가게를 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책과 사람들에 둘러싸인 이 생활을 사랑한다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저는 내일도 문을 열 것입니다.
--- p.2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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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책이 너무 좋아 책방 주인이 된 지 이제 한 달이 지나간다.
책방 주인을 우연히 만나면 되게 반갑다.
마치 외국에서 한국 사람 만난 것처럼 좀 많이 반갑다.
그 정신없는 반가움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저 멀리 오키나와의 한 서점 주인 우다 도모코의 글을 읽으면서
나는 또 절박하게 반갑다.
요조 (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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