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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남편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 독박 육아, 독박 가사에 고통받는 아내들의 속마음

리뷰 총점9.0 리뷰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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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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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50g | 128*188*20mm
ISBN13 9788937819162
ISBN10 893781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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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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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회에서는 평생 아내, 엄마, 여자만 불리해. 남자도 부모잖아. 물론 아이 일로 휴무를 신청하기 어려운 회사 분위기인 건 알아. 너무 자주 휴무를 신청해서 해고라도 당하면 곤란하겠지. 그래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말하지 않으면 이 사회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거야. 그 ’개인'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어? 사회 개혁을 하자고. 이제는 내 남편이 된 것을 불행하게 여겨도 상관없어.‘
---「1장. 육아라는 시련 / 3화. 거실에 감도는 살기」중에서

“출산 후로는 주위 사람들에게 사과할 일밖에 없어요. 직장에 다니면서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이 그렇게 잘못인가요?” 육아를 이해해 주지 않는 직장에서 주위 사람들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양해를 구하며 빨리 퇴근했고, 늦게 아이를 데리러 어린이집에 가면 보육 교사에게 “미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외로워서 우는 아이에게도 “엄마가 늦게 와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2장.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 1화. 경력이 단절된 아내의 한」중에서

“좀 도와줘요!"라고 남편에게 신경질을 부려도 ”당신이 원해서 전업주부가 된 거니까 당신이 해야지. 난 돈 버느라 피곤해"라고 할 뿐이었다. 게다가 집에서는 혼자 맥주를 마시며 푹 쉬다가 마지막 수단으로 자는 척했다.
---「2장.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면 지옥의 문이 열린다 / 4화. 2세대 주택이라는 감옥」중에서

노부코 부부는 같은 중학교를 졸업한 동갑내기였다. 학교 때 성적은 노부코가 훨씬 좋았다. ‘뭐야, 나보다 멍청한 주제에! 남자니까 애는 돌보지 않고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거잖아’라고 생각하니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나도 20대 때 다니던 병원에서 계속 근무했으면 경력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3장. 더 이상 남편 따위 필요 없다 / 4화. 베이비 붐 세대 아내의 우울증」중에서

최대의 복수는 남편이 죽었을 때 할 생각이었다. “남편의 유골을 예쁜 상자에 넣어서 야마노테 선 안의 선반에 올려놓고 올 거예요!” 요코가 유골을 선반 위에 올려놓고 전철에서 내리면 그 유골은 분실물로 접수되어 JR(일본 철도 회사)이 회수하게 된다. 다른 노선이면 그녀가 했다는 사실을 들키겠지만, 야마노테 선은 계속 순환하니 신원을 알기 어려울 것이다. 보관 기간 내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한 후 납골한다. 요코는 유골을 전철에 놓고 내리는 경우가 있다는 이야기를 고객에게 듣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기쁨에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
---「3장. 더 이상 남편 따위 필요 없다 / 5화. ‘아내에게 빌붙어 사는 남편’의 말로」중에서

한 면접관이 “자네 말이야, 육아휴직이라니 무슨 여자들이나 하는 소리를 하는 건가? 남자가 느긋하게 육아휴직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여름휴가도 고작 일주일인데. 자네, 일할 마음이 있기나 한가? 우리 회사는 전근도 가야 하네”라며 미심쩍다는 듯이 말했다.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우연이었는지도 모르지만 그는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싶다’고 말한 기업에서 모조리 떨어졌다.
---「4장. 남편이 살아갈 길?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현실과 이상」중에서

가사 분담에 대해 말할 때 아내는 무의식중에 남편이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고 하고, 남편은 조금 일한 것만으로 ’집안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럴 때는 두 사람 모두에게 잘못된 확신과 착각이 존재한다. 여성지나 육아 서적을 보면 흔히 ‘남편을 치켜세워서 육아에 협력하게 하자'고 주장하는데, 그 말은 남성이 단순한 바보라는 뜻이나 마찬가지다. 그보다 차라리 젖병을 세척하거나 소독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남편과 함께 해보면서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을 늘려나가는 방법이 훨씬 좋지 않을까?
---「4장. 남편이 살아갈 길?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현실과 이상」중에서

야마자키 변호사는 이렇게 지적했다. “요즘에는 남성도 비정규직이 늘어난 상황이라 남편이 충분한 양육비를 계속 보낸다는 보장도 없어요. 여성은 출산으로 약 60퍼센트가 일을 그만두잖아요. 여성의 취업률은 ‘M' 자 곡선을 그려도 재취업 자리는 거의 비정규직밖에 없으니 임금 곡선은 ’M' 자가 되지 않죠. 현재와 같이 부부 재산을 청산하기만 하는 재산 분할에서는 재산이 없는 경우 아내는 이혼 후에 아무것도 보장받지 못합니다. 잃어버린 소득 능력을 보충하는 형태의 재산 분할을 생각할 수 없을까요? 아내나 엄마로서 살아왔기에 노동자로서의 임금을 회복할 수 없다면 이혼 후 남편에게서 재산 분할로 보충하는 방법이 공평합니다."
---「5장.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

아내가 남편에게 살의를 느끼지 않으려면 애초에 사회보장과 같은 기반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친정이라는 존재가 사회보장 역할을 하는 데 불과하다.
---「5장. 이혼하는 것보다 낫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이 죽기를 바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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