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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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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섭의 글쓰기 훈련소

: 내 문장이 그렇게 유치한가요?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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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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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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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2.6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6만자, 약 3.1만 단어, A4 약 92쪽?
ISBN13 97911306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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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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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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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글쓰기’가 가장 필요한 곳은 직장입니다. 문학에 시나 소설 같은 장르가 있는 것처럼 직장인의 글에도 공지, 기안, 품위, 보도자료, 계획, 보고, 문제 해결, 기획이라는 장르가 있습니다. 각 장르마다 어울리는 글쓰기가 요구됩니다. --- p.19

대법원이 ‘판결문 쉽게 쓰기’를 장려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이 판결문 작성 원칙의 대전제는 쉬운 우리말, 짧은 문장, 간결하고 명료한 표현이었습니다. 일본식 어투와 어려운 한자나 용어를 쉽게 풀어쓰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긴 문장을 쓰는 판결문이 여전히 눈에 띕니다. 아래는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 중 ‘사실의 적시와 의견 표현의 구별에 관한 사건’을 두고 대법원이 내린 판결 중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비평하면서 사용한 표현이 겉으로 보기에 증거에 의해 입증 가능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서술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글의 집필의도, 논리적 흐름, 서술체계 및 전개방식, 해당 글과 비평의 대상이 된 말 또는 글의 전체적인 내용 등을 종합하여 볼 때, 평균적인 독자의 관점에서 문제된 부분이 실제로는 비평자의 주관적 의견에 해당하고, 다만 비평자가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이라고 이해된다면 명예훼손죄에서 말하는 사실의 적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대법원 판결문, 2017년 5월 11일)
정말 길고 긴 문장입니다. 정독을 하면 이해할 수 있지만, 쉽지 않아 보입니다.
--- p.46~47

우리는 노래나 춤과 달리 글쓰기에는 높은 기준을 들이댑니다. 노래를 못한다거나 춤을 못 춘다는 것은 약간 창피할 뿐이지 결코 못난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글쓰기를 못하면 뭔가 부족해 보이는 사람으로 판단합니다. 물론 글은 그 사람의 인품이나 지식의 깊이를 자연스럽게 드러냅니다. 따라서 글을 못 쓰면 상대적으로 피해가 크지요.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주 하면 늘어납니다. 글쓰기도 훈련입니다.
--- p.69

글쓰기에도 지켜야 할 법도가 있습니다. 간결하게 쓰기는 가장 중요한 법도 가운데 하나입니다. 간결이란 단어를 모르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문제는 글쓰기 법도인 간결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군더더기가 없어야 하고, 사족이 없어야 하며, 불필요한 수사도 없어야 한다는 정도일 겁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또 다른 설명을 필요로 합니다. 다음과 같이 정의내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가능한 한 한 문장에는 하나의 사실만 담는다.’ 이런 글이 간결하다고 말합니다. 한 문장에 하나의 사실만 담되, 문장이 짧을 경우 두 개까지 넣어도 됩니다. 세 개는 위험합니다.
--- p.74~75

글을 프로처럼 잘 쓰려면 소재를 찾는 감각을 단련시켜야 합니다. 섬세한 촉각, 예리한 감수성, 날카로운 주제의식 같은 것입니다. 독창적인 글, 고정관념을 깨는 글, 상상력이 풍부한 글, 개성 있는 글, 날카로운 비평 글, 허를 찌르는 글, 예성을 뒤엎는 파격의 글은 포인트를 잘 잡는 데서부터 출발합니다. 예를 들어 어머니에 대해 글을 쓴다고 하지요. 다음과 같이 포인트를 잡아서 글을 쓴다면 어떨까요? ‘어머니는 사라져야 할 과거의 유산이다.’ 너무 도발적인가요? 어머니를 생물학적 어머니로 보지 않고 어머니란 단어로 대표되는 모정으로 해석하면 그런 포인트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 p.120

글은 초고를 쓴 후 손질해가는 과정에서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글쟁이는 초고를 작성할 때와 거의 같은 분량의 시간을 퇴고에 쏟습니다. 어법에 안 맞는 글은 없는지, 오류로 보이는 대목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지요. 문장을 좀 더 매끄럽게 다듬거나, 세련된 형태로 바꾸는 일도 그에 속합니다. 특히 서두와 결말 손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p.139

글 확장 기술에는 ‘비슷한 유형 찾기’도 있습니다. 유사, 연관, 대구, 대비, 반대 따위의 유형을 들이대면서 글을 늘려가는 방법입니다. 사랑이라는 단어를 보지요. 사랑과 대조되는 말은 미움입니다. 미움이 뭔지를 논하면 사랑에 대해 좀 더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글이 확장됩니다. 실업문제에 대해 서술하려면 고용문제를 서술하면 됩니다. 문장도 똑같습니다. ‘인간에게는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이성이 필요하다’는 문장을 썼다면, 그에 대구해 ‘또한 사람은 직관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감성도 필요하다’라는 문장을 쓰면서 글을 확장해가는 겁니다. 더 확장하기 위한 문장은 무엇이 있을까요. ‘본능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야성도 필요하다’ 정도가 될 것입니다.
--- p.173

요즘엔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말보다 글로 용건을 전하는 일이 많습니다. 글을 잘 써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겁니다. 직장에서 문서로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유형은 간단한 보고부터 전략적인 기획까지 다양합니다. 출장을 다녀오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특정 계획이 실행되면 공지 글을 써야 합니다. 업무와 연관된 보도자료를 내거나 고객에게 뉴스레터를 보내기도 합니다. 실태나 상황을 파악해 전해야 할 수도 있으며, 상사의 연설문을 쓰거나 서비스를 기획해 문서로 보여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일처리는 말로 시작해도 마무리는 문서로 합니다.
--- p.196

소설이나 시가 문학적 글쓰기의 백미라면, 업무용 글쓰기의 최고봉은 기획서입니다. 소설이나 시를 쓰는 일은 어렵지요. 실용 글쓰기에서는 기획서가 그렇습니다. 기획서는 ‘이 기획을 하면 참 좋으니 한 번 해보면 좋겠습니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따라서 기획의 내용을 설명해야 하고, 기획의 목적과 현재 상황, 추진 방법과 기대 효과에 대해 서술해야 합니다. 기획서에서 가장 어려운 항목은 바로 맨 처음 나오는 기획 의도입니다. 기획 의도는 ‘왜 이 기획을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그렇다면 기획 의도를 쓴 문장은 ‘~위해서’와 같이 구성됩니다. ‘왜 필요한가?’에 대해 ‘이래서 필요하다’고 서술하는 방식인 것입니다. 따라서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이 표현됩니다.
? ~통하여 ~을 제공한다.
? ~함으로써 ~을 달성한다.
? ~하여 ~을 제고한다.
--- p.231~232

글을 잘 쓰는 사람들에겐 공통된 경험이 하나 있습니다. 한번쯤 베껴 쓰기를 연습했다는 점입니다. 좋은 글을 읽고 익히는 일은 학문의 기본입니다. 글을 읽는데서 나아가 책의 내용을 베껴 적는 일은 초서(抄書)라 해서, 우리 선조들도 많이 했던 훈련입니다. (……) 베껴 쓰기는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적어도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문장의 구조를 익힐 수 있다는 점, 두 번째는 문장을 닮을 수 있다는 점, 세 번째는 뜻을 음미하면서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글쓰기 훈련생은 베껴 쓴 글과 비슷한 형태의 글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이 어떤 글을 추구하는가를 먼저 따져본 뒤, 베껴 쓸 글을 택해야 합니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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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글쓰기』 를 쓰려고 마음먹고 처음 본 책이 저자의 전작『글쓰기 훈련소』였다. 글쓰기 책 저자로는 ‘임정섭’이란 이름이 단연 독보적이었기 때문이다. 후속작 『심플』 까지 저자의 책을 늘 애독했다. 이번 책은 한 단계 더 들어갔다. 글쓰기 완결판이다.
- 강원국,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 『대통령글쓰기』 저자)

고백은 의외로 쉽다. 용기를 낼 수만 있다면 표정과 몸짓이 고백의 진정성을 끌어올린다. 글은 생각보다 어렵다. 표정과 몸짓을 언어 형식으로 변환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수고를 덜어주는 친절한 안내서이자 지침서다.
- 김종배 (시사평론가,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진행자)

격(格)은 틀이며 틀에는 수준, 즉 낮거나 높은 품격이 있다. 글의 기교가 아니라 글의 품격인 문격(文格)을 깨우치도록 이끄는 책은 처음이다. 문장의 고품격 기틀을 다지고 싶다면 이 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표정훈 (출판평론가)

직장 내 문서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은 요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일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이론’은 어떤 업무용 문서작성에도 쉽게 적용시킬 수 있는 글쓰기 기본 원리다.
이준호 (SK텔레콤 뉴미디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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