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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생활의 발견

지적생활의 발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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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9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2g | 135*205*20mm
ISBN13 9788960864719
ISBN10 89608647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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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만의 도서관’을 갖는다는 것은 지적생활의 향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형편이 여의치 않아 별도의 작업공간을 임대하지는 못하더라도 방 한 칸, 혹은 집 한구석에 그런 지적공간을 만들 수는 있다. 이는 조금만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대출을 받아 아무리 좋은 집을 얻었더라도 나를 위한 서재는커녕 전용으로 쓸 수 있는 책상 하나 둘 수 없는 집이라면 너무나도 비참하지 않겠는가. 지적공간은 일부러 찾아가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에도 몇 번씩 수시로 드나들 수 있는 생활공간이어야 한다. 삭막한 도시의 아파트에 살고 있을지라도 지적생활을 위한 나만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면 일상은 결코 삭막하지 않다. ---pp.65-66 나만의 지적공간을 확보하라

책이 한두 권일 때는 그 진가를 알 수 없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쌓이고 쌓이면 훗날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칸트와 다윈이 나이가 들었을 때 그토록 수많은 저서를 집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자료의 축적이 비로소 ‘누적효과cumulative effect’를 나타냈기 때문이라고 풀이할 수 있다. 정년이 넘어서 도서관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얼핏 보기에는 훌륭해 보인다. 희귀한 자료나 책들이 그곳에만 있어서 찾아가는 것이라면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거나 지적생활을 실천하는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읽거나 참고도서를 빌리기 위해 도서관에 가는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야말로 쓸데없는 시간과 체력 소모가 아닐 수 없다. 젊어서부터 개인적인 취양에 맞는 좋은 책들을 조금씩 사들여 자신의 서재에 소장해온 사람은 정년 이후부터 참된 지적 즐거움을 알게 된다. 정년 후에 꾸준히 집필활동을 하면서 수많은 저서를 출간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속한다. ---p.82 정년 후 지식의 누적효과를 발휘하라

인간은 나이를 먹는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생각이 달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나도 나이가 꽤 들었다. 그렇다 보니 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지는 듯하다. 논문이나 칼럼 등 업적을 쌓기 위해 사용하는 참고문헌들은 복사판이든 보급판이든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지적생활을 즐기기 위해 읽는 책들은 눈이 보이는 ‘책의 질’까지 따지게 되는 것이다.
언젠가부터 가끔씩 “이제 앞으로 몇 년이나 더 살게 될까?” 하는 상념이 들곤 한다. 그것은 “이제 앞으로 읽을 수 있는 책들도 많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그렇다 보니 어차피 남은 생애 동안 그렇게 많은 책을 읽을 수 없다면 값싼 문고판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고급스럽게 만든 양장이나 삽화가 좋은 책, 활자가 큰 책 등을 사서 읽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p.87 내용의 질이 책의 전부는 아니다

시간은 돈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나는 이와 반대로 생각하고 있다. ‘시간은 돈’이 아니라 ‘돈은 시간’이다. 다시 말하면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 돈을 가장 멋지게 쓸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시간을 사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시간이라도 나는 그 시간을 몇 배로 늘려 사용한다.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이제 나이를 먹어서 큰일이라고들 한다. 50대는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비관하고, 60대는 앞으로 더 이상 큰일을 할 수 없다고 푸념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나이가 들어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비관할 필요 없다. 나이가 오십이 넘었더라도 돈이 있으면 여생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즉, 오십은 곧 서른과 같은 나이인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시간은 물리적인 것이 아니다.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다른 사람에게 그 일을 맡겨라. 그리고 더 중요하고 알차고 보람된 일에 당신의 시간을 풍족하게 사용하라.---pp.98-99 돈으로 시간의 실질을 사라

카를 힐티Carl Hilty도 《일하는 기술》에서 시작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감하게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한번 펜을 들어 첫 글자를 쓴다든가, 괭이를 들어 밭을 한번 내리치면 그때부터 일은 훨씬 수월하게 풀려나간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느니,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느니 하는 핑계를 대지 말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일해야 한다. 또한 기력이 떨어지거나 영감을 잃었을 때는 더 이상 일에 매달리지 않아야 한다. 일을 시작할 때 별다른 영감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일단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언제 일을 시작하게 될지 모른다. 정신적인 일들은 처음에는 윤곽만 잡힐 뿐이며, 한참 뒤에야 세부적인 것까지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진정한 의미의 부지런함은 쉴 새 없이 일을 계속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의 영감을 눈에 보이는 결과로 완벽하게 구현하려는 열망을 가지고 일에 몰두하는 것을 말한다.
---pp.121-122쪽 결과로 구현하는 것이 일 잘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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