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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맥에서 길을 찾다

문맥에서 길을 찾다

: 바른 구약 읽기

장세훈 | 토브 | 2018년 04월 1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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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4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4g | 139*210*15mm
ISBN13 9791196297800
ISBN10 119629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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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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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신약의 중심에 그리스도의 피와 그 대속의 의미가 흐르고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구약에 등장하는 모든 제사를 “피”의 유무와 연결시켜 그 성공과 실패를 규정 하는 것은 지나친 해석이 될 수 있다. “피 없이는 사함이 없다”는 신약의 표현을 마치 열납되는 제사의 절대적 기준처럼 모든 제사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스런 접근이다. 비록 희생제물의 “피”가 속죄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제사 의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지만, 모든 제사의 희생 제물을 동물로 제한시키는 것은 자칫 본문의 문맥과 그 의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창세기 4장의 문맥은 제사의 핵심이 짐승의 “피”가 아니라 믿음으로 드리는 예물의 중요성에 있음을 강조한다. 그러나 가인의 제사의 실패 의 원인을 “피 없는 제사”에서 찾는다면, 본문의 문맥이 의 도하는 이런 핵심은 놓쳐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창세기 4장 을 읽는 독자들은 아벨의 제사의 성공과 가인의 제사의 실패를 “피”와 연결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나아가 제사 드리는 자의 믿음의 자세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강조함으로써 예배하는 자의 마음의 자세를 강조해야 할 것이다.
--- p.30-31쪽 “하나님은 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않으셨을까?” 중에서


“이사야 14:12이 속한 이사야 14장의 문맥을 세밀하게 연구해 본 결과, 필자는 이사야 14:12의 계명성을 사탄의 정체와 결부시킬 수 없으며, 루시퍼는 사탄의 이름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오히려 필자는 이사야 14장의 문맥에 근거하여 이사야 14:12에 등장하는 “계명성”이 사탄을 가리키기보다는 교만한 바벨론 왕을 의미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계명성”을 사탄으로 오해하는 작금의 문제들은 이사야 14장의 문맥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므로 이사야 14:12에 나오는 “계명성”의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이사야 14:12의 전후 문맥에 대한 관찰이 필수적이다. 여기서 우리는 이사야 14:12의 계명성을 사탄으로 해석하게 된 기독교의 역사적 배경을 잠시 살펴본 후 이사야 14장의 문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며, 나아가 이런 문맥에 근거한 계명성의 올바른 의미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 p.168쪽 “‘계명성’ 루시퍼는 사탄을 의미하는가?” 중에서

“요즘 TV방송을 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은 웰빙 음식과 관련된 것들이다. 이름 꽤나 알려진 요리사들이 출현하면서 자신만의 요리 노하우를 앞 다투어 소개한다. 그런데 이런 요리 프로그램에서 저마다 중요시하는 부분은 건강이다. 다시 말해 어떤 음식과 요리가 인체의 건강에 유익하며 장수에 도움이 되는가를 심도 있게 다룬다. 이와 같은 건강을 위한 음식의 주제는 비단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 된다. 어떤 사람은 건강을 유지하는 식단비결이 성경에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인용하는 성경본문이 바로 다니엘 1장이다. 과연 다니엘 1장은 육식이 아닌, 채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가? 다니엘 1장에서 다니엘의 채식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시도였나? 다니엘 1장의 문맥을 심도 있게 살펴보면, 다니엘의 채식이 건강의 이슈와 상관없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다니엘 1장은 우리에게 건강의 비결을 알려주는 건강지침서가 아니다. 그렇다면 다니엘 1장의 문맥 속에서 다니엘의 채식 이야기가 던져주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우리는 다니엘 1장의 채식 이야기의 문맥을 확인하기 위해 다니엘 1장의 구조와 핵심 논점을 파악할 것이다.”
--- p.207-208쪽 “다니엘서 1장의 이야기는 채식의 중요성을 말하는가?” 중에서

“말라기 2:10-16의 문맥과 그 논점이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이 본문의 문맥은 가정의 위기를 목도하는 한국 교회를 향해 가정의 언약적 순결의 중요성을 더욱 촉구하고 있다. 이방 여인을 얻기 위해 언약의 아내를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이스라엘의 이혼 행위를 일종의 폭력으로 묘사하는 말라기의 목소리는 불륜과 같은 행위를 통해 결혼의 언약적 신성함을 저버리고 도리어 이혼을 정당화하는 이들에게 준엄한 경고의 메시지가 아닐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라기 2:16은 엄격히 말해 이혼의 절대불가를 외치는 구절이 아니다. 오히려 가정을 깨뜨리는 불륜의 문제를 지적하며 가정의 언약적 순결과 그 중요성을 천명한다. 그러므로 말라기 2:16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목회자들은 이혼 그 자체보다는 본문의 문맥에 나타난 이혼의 원인에 집중하여 부부의 언약적 의무와 순결을 강조해야 할 것이다.”
--- p.258-259쪽 “하나님이 미워하는 이혼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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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설교자들이 자주 범하는 구약성경 해석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성경신학적 맥락에서 바르게 해석하는 길을 열어준다.”
- 이문식 (광교산울교회 담임목사)
“저자는 구약학자로서 난해한 구절의 뜻을 문맥 속에서 정확하고도 풍부하게 밝혀낸다. 매주 성경과 씨름해야 하는 목회자들에게 구약의 난해한 본문을 정확하게 풀어낸 이 책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 정현구 (서울영동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왜곡된 성경본문의 문맥을 찾아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분석한 ‘구약성경 팩트 체크’이다. 탁월한 성경연구자인 저자는 상처받은 본문을 치료하여 본문을 건강하게 세우는 작업을 감행했다.”
- 차준희 (한세대 구약학 교수)
“저자는 누구나 성경을 바르게 읽고 적용할 수 있도록 쉽고 명쾌하게 글을 썼다. 이 책은 가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관점을 제공한다.”
- 신원하 (고려신학대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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