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뉴비즈니스가 돈을 벌어준다는 환상을 깨라. 많은 사람들이 경쟁상황을 싫어한다. 너도나도 다 하다 보면 결국에는 나눠 가지는 꼴이 되니 재미가 없다는 얘기다. 그래서 아무도 안 하는 신종 사업을 찾게 된다. 새로 시작하는 만큼 아무도 안 할 때 누구보다도 빨리 시작해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런 뉴비즈니스는 검증된 것이 아니다. 뉴비즈니스라는 이점 하나로 인기를 끌겠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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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의 시작은 바로 ‘사업계획’이다. 창업의 성공은 창업 전에 자신의 시업계획서를 얼마만큼 철저하고 정확하게 분석한 후 실행에 옮기느냐에 달려 있다. 그만큼 사업계획은 중요하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효과적인 창업 진행을 위해 자신의 구상을 문서로 ‘사업계획화’함으로써 성공 창업의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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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의 장점은 한 사람이 단독으로 창업과 경영을 모두 시도하는 것보다 두 사람 이상이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있다. 혼자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에너지를 집중해 서로 합치면, 경쟁력이 보다 커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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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직장인들의 창업 준비는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를 필요가 있다. 이미 직장생활 중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직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면서 단계적으로 자신의 사업 구상을 구체화시켜 추진해야 한다. 직장인의 경우에는 자투리시간 등을 활용해 관심 있는 업종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보거나 적은 투자금액으로 부업의 형태로 시작해 본업으로 키워 나가는 방법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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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구상하는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최대한 경험을 쌓는 기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부모님을 졸라대는 방식으로는 설령 자금을 얻어 창업을 한다고 해도 성공을 보장받지 못할 경우가 많다. 내 스스로 현장에서 일을 해보고 시장조사를 해봄으로써 창업의 성공을 위한 실무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게 되었을 때, 누구에게라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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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창업의 최대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패기와 열정이다. 사업이라는 것이 매일같이 성공의 길만 가는 것은 아니다. 그 길에는 숱한 좌절과 고난, 아픔이 병존한다.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결국 창업자의 낙관적인 마음가짐이다.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그래서 내 목표와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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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규모의 창업일지라도, 재테크 차원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 라면가게가 아닌 라면 판매업 비즈니스를 해야 한다. 창업에 있어서 명확한 목표의식과 사명감, 그리고 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다 큰 가치관을 갖지 않고서 지속적인 성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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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낫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내년보다는 올해에, 다음달보다는 이번달이, 내일보다는 오늘이 장사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다. 장사를 시작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지금 시작하기 바란다. 그만큼 성공도 빨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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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란 스스로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생활을 마치고 직업을 선택해야만 하는, 사회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젊은이에게 있어서 창업이라는 분야는 아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자기에게 맞는 가장 좋은 직업과 인생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을 위해서, 남이 시키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바에 따라 추구할 수 있는 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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