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한국경제신문에 들어와 유통부, 사회부, 생활경제부를 거쳐 2000년부터 우리나라 유일의 유통전문기자로 일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유통산업을 전공해 경영학석사도 땄다. 1994년 처음으로 재래시장을 출입하기 시작해 10년 동안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등 갖가지 유통시장 현장을 취재해 왔다. 2003년 7월부터 마이비즈팀이 신설되면서 팀장을 맡고 있다. 문화방송의 <손에 잡히는 경제>에 2년째 출연, 유통현장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다.
저자 : 장규호 기자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나와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했다. 유통부, 국제부, 문화부, IT부를 거쳐 현재 생활경제부 마이비즈팀에서 일하고 있다. ‘시대정신을 놓치지 않는 경제전문가’란 꿈을 갖고 2년째 창업 현장의 숨소리를 전하고 있다.
저자 : 손성태 기자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MBA(경영학석사)과정을 마쳤다. 1996년 한국경제신문에 입사해 유통부,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벤처중기부 기자를 거쳐 2003년부터 생활경제부 마이비즈팀에서 일하고 있다.
결국 ‘신뢰 있는 기업 = 성공 기업 = 장수 기업’이란 등식이 성립한다. 신뢰는 기업은 물론 개인 사업자에게도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키워드란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믿음을 주는 자 흥하기 마련이고, 불신을 주는 자 망하기 마련이다.
- p. 237
‘자기사업의 꿈’은 병마와 대형 사고도 꺾지 못하는 ‘이 시대의 꿈’이 되어가고 있다. 꿈을 꺾을 수 없는 사람에게는 집념이 생긴다. 그 집념은 곧 ‘장사운’을 낳는 단초가 된다. 장사운은 다시 그 사람을 일으켜 세운다. 이런 선순환(先循環)구조를 만드는 사람이 곧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이다.
- p. 205
장사를 하는 사람은 한결같이 ‘왕년에 돈 좀 만졌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수입만 놓고 보면 장사꾼이 샐러리맨보다 훨씬 낫다는 말도 빈말이 아니다. 그러나 내 사업을 하는 사람 중에 나중에까지 돈을 쥐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적은 월급이라도 꼬박꼬박 탔던 샐러리맨보다 못한 경우도 생긴다. 수입이 예측하기 어렵고, 일정하지 않다보니 수입과 지출의 균형을 맞추지 못해서다.
- p. 153
물론 고사장의 사례는 다소 극단적이다. 왕초보로서 워낙 경험이 없는 그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러나 고사장이 ‘장사하면서 배우면 되지’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개점을 단행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만 2년째를 맞는 식당은 단골수가 꾸준히 늘어나며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 명의 등돌린 고객보다 열 명의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게 더 쉽다.” 내 사업을 하는 점포 경영자라면 이 말을 항상 유념해야 한다.
- p. 141
IMF는 현재 장사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사람들에게 축복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직장이 주는 잠시의 안정감에 만족하기보다 거칠지만 긴 포만감을 주는 곳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바로 가장 빠를 때다. 직장인들이여, 올해를 자기 사업의 원년으로 잡아 보자!
IMF를 통해 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러면서 내 인생은 생존을 위한 과감한 탈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두려웠던 그 당시의 내 선택이 옳았음을, 그리고 그 선택이 바로 성공의 시작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이 그 당시 내가 시작할 무렵이나 방황할 무렵에 나왔더라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인생역전을 창업으로 시도하는 사람의 필독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 이경완 / 미사랑인들 대표
지금부터 10년, 경제인구의 70% 중 40%만 남고 나머지 30%는 직장을 잃는다고 한다. 이제 생존을 위해, 그리고 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장사는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이 책은 장사로 우리의 생존을 위한 비전을 이루어 나가는 소중한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장사로 인생역전의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 김미혜 / 지정환임실치즈피자 대표
기존의 창업 관련 서적들은 창업 준비절차 등을 소개하는 실무지침서였거나 막연한 사업 방법론을 설득력 없이 늘어놓은 책들이 많았다. 이 책은 심층적인 사례탐구를 통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장사 노하우를 풍부하고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있다. 기자 특유의 필치로 그려낸 성공 창업자들의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도 가슴 찡하게 다가온다. -- 이경희 /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