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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창비시선-341이동
이시영 | 창비 | 2012년 02월 0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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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155쪽 | 178g | 125*200*20mm
ISBN13 9788936423414
ISBN10 89364234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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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시는 언제나 시 자체에 대한 방법론적 성찰을 동반한다. 그가 사물의 묘사에서 되도록 ‘감정의 유로’를 억제하고 ‘정서의 침윤’을 배제하는 것은 단순히 감상주의의 거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참모습을 실상에 가장 가깝게 드러내려는 그의 시학적 의도를 반영한다. 그 결과 그의 시는 때로는 「석양에」 「아침이 오다」 「이 밤에」에서처럼 아주 짧고 비유적인 선시(禪詩)의 형태를 취하고, 때로는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인간 없는 세상」 「어린이노동」에서처럼 신문기사나 독서노트의 사무적인 문체로 표현된다. 이 독특한 스타일은 이제 우리 시단에서 이시영의 이름으로만 통용되는 등록상표가 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 내게 진정 큰 울림으로 다가온 것은 「아침의 몽상」 「마음의 길」 「저녁의 몽상」 「싸락눈 내리는 저녁」 「행복도시」 같은 작품들에 그려진 짙은 우울과 한없는 적막감, 벗어날 길 없는 생활의 무게, 그리고 주체적 삶에 대한 갈망과 절망이다. 그것은 한평생 시의 외길만을 걸어온 한 진지한 인간이 역사의 정당성에 대해 던지는, 생애를 건 질문이라 할 수 있는데 그것이 서정시 본연의 깊은 내면성과 높은 심미적 완성도를 통해 발화됨으로써 드물게 탁월한 시적 성취에 이르고 있다.
염무웅(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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