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홍수

홍수

리뷰 총점7.8 리뷰 11건
구매혜택

포함 소설,시,에세이 3만원↑ '증언들 무릎담요’ 증정(포인트차감)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82쪽 | 834g | 153*224*35mm
ISBN13 9788937484292
ISBN10 89374842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이소영
서울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영국 리즈대학교 대학원 영문학과에서 수학했다. 미국 위스콘신(밀워키)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에서 여성복지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 경희대, 한양대 강사를 역임했고 현재 전문번역가, 자유 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21세기 페미니즘 사상』, 『이브가 깨어날 때』, 『자연, 여성, 환경 - 에코페미니즘의 이론과 실제』, 『내 인생, 단 하나뿐인 이야기』,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더 이상 평안은 없다』, 『신의 화살』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아만다는 내가 낭만적이라고 했다. 그녀는 사랑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거라고 말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너무나 많은 것을 줘 버리는 바보 같은 교환을 하게 되고 그런 다음에는 괴롭고 초라해지기 때문이었다. ---p.342

모든 사람이 어느 정도씩은 가질 수 있게끔 사랑이 공평하게 분배돼야 한다고 믿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나한테는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았다. ---p.469

나는 훈련받은 대로 그녀를 향해 애매하게 미소 지었다. 내 생각에 루선은 나를 알아봤다. 하지만 그녀는 마치 솜 조각 보듯 하며 나를 향해 콧방귀를 뀌었다. 그녀를 보고 싶어 했다거나 말을 걸어 보고 싶었던 적도 없지만 그녀 또한 나를 보고 싶어 하지도 말해 보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는 걸 알게 되자 정말로 죽고만 싶었다. ---p.469

어쩌면 나는 이런 일을 하기엔 너무 슬픈 아이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들은 좀 더 쾌할한 성격의 소녀들을 원하지 않을까? 하지만 모디스는 반짝반짝 빛나는 새까만 개미 눈으로 미소 지으며 마치 내 등을 토닥이는 것처럼 말했다. “렌. 렌. 사람은 누구나 무슨 일을 하든 너무나 슬픈 동물이란다.” ---p.471

지금 당장 여기서 죽어도 상관없다. 오츠에게 이런 짓을 하는 세상에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 너무나 부당하다. 나는 숨이 막혀 헐떡거리며 공기를 들이마신다. 어찌나 큰 소리로 울어 댔는지 앞도 보이지 않는다. ---p.579

아담과 이브 들은 말했다.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가 된다고. 하지만 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우리가 된다고 믿고 싶다. 희망조차 할 수 없다면, 살 이유가 있을까?
---p.62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