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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존 버닝햄
관심작가 알림신청John Mackintosh Burn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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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우리 꼬마 아가씨 잘 지냈니?
이거 원, 이 씨앗들이 다 자라기에는 자리가 모자르겠는걸. 벌레들도 하늘 나라에 가나요? 한 사람이 풀 베러 갔다네 푸른 풀밭으로 풀 베러 갔다네... 오리들은 뒤뚱뒤뚱, 햇볕은 쨍쨍 나무들은 무럭무럭... 이 곰이 여자아이란 말이지? 할아버지는 몰랐는걸. 노아는 육지가 멀지 않았다는 걸 알았단다. 비둘기가 올리브 가지를 물고 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지. 할아버지, 그럼 우리 집도 배가 되나요? 할아버지한테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지. 이거 참 맛있는 초코 아이스크림이구나. 초컬릿이 아니에요, 딸기에요. 할아버지, 바닷가에 가서 계속 있어도 되나요? 그럼, 하지만 네 시에는 차 마시러 돌아가야지. p.1-15 중에서 |
쿠르트 마슐러 에밀 상 수상 작품.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보낸 나날을 담은 책이다.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할아버지가 늘 앉아 있던 자리는 빈 의자로 남는다. 하지만 손녀의 마음 속에는 언제까지나 살아 있을 것이다. 추억의 사진첩을 볼 때처럼 잔잔한 감동을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