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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도 되는 영어 공부법

독자도 되는 영어 공부법

: 저자만 되는 완벽한(?) 학습법은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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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48*210mm
ISBN13 9791186796283
ISBN10 118679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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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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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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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두뇌와 주인은 투쟁과 타협이 필요합니다. 졸음이나 피로감이 생기는 이유는 두뇌가 적극적으로 주인인 여러분을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도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없는 안전한 상태로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는 자연히 해소 됩니다.
사실은 두뇌가 주인의 인생을 망치기 위해 잔꾀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하는 것이지요. 두뇌가 이끄는 대로 졸거나 딴 생각을 하면 피로는 금방 사라집니다. 따라서 두뇌는 죄가 없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해야 할 일’을 회피하는 주인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죠._프롤로그(10쪽)에서

등산을 하다 보면 숨이 턱에 차는 깔딱고개를 만납니다. 완만한 능선을 탈 때는 상쾌하기만 했는데, 가파른 비탈을 만나면 5분도 안 되어 마음이 바뀝니다. 당장이라도 주저앉고 싶고 오르기를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참고 10분만 더 가면 또다시 편한 능선이 나옵니다. 몇 차례 그러다 보면 정상에 서고, 절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중도 하차도 습관입니다. 완주를 해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입니다. 마침표를 찍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엄살을 피우느냐 아니냐일 뿐 깔딱고개에서는 누구나 숨을 헐떡거립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_프롤로그(12쪽)에서

영어탈피 카페가 큰 힘이 되었다. 3년 전 그때만 해도 영어탈피는 많은 공격을 받았다. 사기라느니 말이 안 된다느니 여러 시도(?)가 있었다. 그때마다 이곳은 정말00 조목조목 반박과 설명을 했다. 내가 아는 바로는 단 한 번도 회피하지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토론을 상대에게 제안했다. 그러나 상대방 쪽에서 거절한 것으로 기억한다. 카페 회원들의 질문에도 정말 자세하게 답변해주었다. 내 질문에도 그랬다. 글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너무 힘이 됐고 그렇게 영어탈피를 마칠 수 있었다._독자 추천사에서(18쪽)

《1장. 빠르고 쉬운 길? 되는 길부터! It’s time to do something.》

요즘도 유명한 영어 상품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홈페이지에서만 ‘후기’가 넘쳐날 뿐,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에서의 후기는 없습니다. 소비자의 눈은 수만, 수십만, 수백만입니다. 그리고 결과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결과를 책임질 정도의 확신이 없다면 카페는 자칭 전문가들에겐 고통의 공간일 뿐입니다. 비겁해도 만들지 않고 버티는 게 살아남는 길이고, 대부분이 그 길을 갑니다._33쪽에서

최근엔 부쩍 학습 기간 줄이기 광고가 늘었습니다. 저자가 2개월 만에 회화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는 책, 황당하지만 이 정도는 약과입니다. 거의 날마다 포털의 메인 광고창을 차지하는 업체들은 정말 가관입니다. 한 업체가 ‘3주 만에 영어가 들려요!’ 이러니까 이에 질세라 다른 업체가 ‘2주 만에 영어가 돼요’라는 광고 문구를 답니다. 주변에서 그런 경험을 한 사람을 보신 적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납득은 가십니까? ‘그들’은 전혀 수긍할 수 없는 것을 덮어놓고 던지고 봅니다. 이렇게 막 던져도 소비자들이 받아 줘서 그러는 걸까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왜들 이럴까요? 매의 눈으로 실사구시 하십시오. 실사구시는 ‘사실에 토대를 두어 진실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합니다._41쪽에서

영어를 마스터하기 위해서는, 도구와 방법이 좋아야 합니다. 자신의 노하우라는 것을 실현할 구체적인 도구는 제공하지 않으면서, ‘영영사전을 봐라, 영어 뉴스를 들어라, 온종일 영어만 생각해라, 드라마나 영화를 봐라, 팝송을 따라 불러라, 이태원에 가서 원어민을 만나라…’ 이런 얘기를 한다면 정말 답답할 노릇입니다. 도구를 잘 갖추고도 개인적인 상황 등, 실패의 변수가 많은데 도구마저 없거나 엉성해서는 성공의 확률은 반의반의 반도 안 되게 됩니다._46쪽에서

배우는 곳이 국내냐 현지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집중적으로 제대로 공부하느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그만큼 도구와 방법의 힘이 큽니다. 학교가 정상적으로 교육을 했다면 의무교육만으로 다들 영어가 될 수 있었습니다. 소요 시간은, 기초가 전혀 없다면 1년 정도는 생각하고 시작하십시오. 기초가 어느 정도 있다면, 예컨대 토익 점수가 600점~900점쯤 된다면 영어탈피를 5~6개월 하고 원어민 접촉을 2개월 정도 생각하면 됩니다. 학교 점수가 60~70점 이상일 때도 같습니다._49쪽에서

하루 6문장을 공부하는 것, 하나 마나 한 행동이죠. 500문장을 외운다? 외국인이 한국어 500문장을 외운 결과, 딱 그만큼입니다. 8주 만에 완성 또는 80일 만에 기적을 맛본다? 공부는 노력한 기간이 곧 실력입니다.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 이런 현실성 없는 제목 짓기는 이제 사라질 때도 되었습니다. 사실상의 소비자 기만행위입니다. 소요 시간을 단축하려 하지 마십시오. 소요 시간은 다 써야 결과로 남습니다. 이런 종류의 도구들은 소요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성과로 남지 않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일 뿐입니다. 소요 시간은 단축될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_51쪽에서

더 쉽다, 덜 쉽다는 말은 ‘공부하면 영어가 되는’ 곳에서 나눌 얘기입니다. 어차피 해도 안 되는 방법을 놓고 공부가 쉬운지 아닌지를 따지는 것은 물고기 없는 호수에서 미끼만 갈아 끼우는 격입니다. 얼마나 빨리 끝낼 수 있는지의 관심도 ‘되는 방법’ 안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쉬운 길’만 찾으면 곧 ‘영포자의 길’로 갑니다. ‘해볼 만한 길’ 정도가 딱 좋습니다._59쪽에서

‘그간의 저자들’은 누구 한 사람 예외 없이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영어를 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영어를 할 수 있게 된 내부적인 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내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원리를 객관화시켜 현실화해 내는 능력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이렇게 공부하세요.’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자신에게 영어가 스며든 진짜 과정은 그게 아니었던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과는 다른 엉뚱한 말을 책에서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_61쪽에서

영어 안 하면 안 될까? 안일한 생각 마세요. 자기계발을 소홀히 할 때가 아닙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 비단 질투만의 문제일까요? 배 아픈 건 참을 수 있지만, 자칫 배를 곯을 지경이면 정말 심각합니다. 서점에 가서 자기계발서라도 한 권 사는 사람이 그래도 더 미래지향적입니다._75쪽에서

영어 공부는 수단과 방법이 틀어지면 죽도 밥도 안 됩니다. 각 잡고 잘 올라가도 6개월 이상 1년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대충 저렇게 하면 되겠지?’ 이런 식이어서 인생만 허비한 것입니다. 멀리뛰기를 예로 보겠습니다. 5m를 뛰고 싶습니다. 구름판에서 제자리 뛰기를 해서는 절대로 기록이 잘 나올 수 없습니다. 30~40m 뒤에서 빠른 속도로 도움닫기를 해야 합니다. 그 관성의 힘이 기록을 만듭니다. 멀리뛰기의 성과는 잘 계산된 도움닫기가 그 도구이자 수단입니다. 아무렇게나 해서 되는 게 아닙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_81쪽에서

‘패턴영어, 생활영어, 그거 회화 아니에요.’ 이런 말씀을 드리면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게 왜 회화가 아니냐는 얘기죠. 짧게 하는 인사말이나 안부 묻기, 물건 주문하기, 이런 것도 회화라는 말을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요, 저희가 몇 마디 중국어나 일본어, 베트남어를 외워서 상대에게 던지면, “어? 저 사람 회화가 되네?” 이럴 수 있을까요? 그런 식이면 수십 개 언어도 할 수 있습니다. 마치 ‘파리’를 ‘새’라고 우기는 것과 같습니다. 초급 회화다? 그러면 파리도 ‘작은 새’라고 불러야겠지요. 종이 다릅니다. 파리를 새라 할 수 없듯이 ‘급이 낮은 회화’라는 식으로 얘기할 문제가 아닙니다._89쪽에서

진행 자: 시중에 엄청나게 많은 영어 공부법들이 있잖아요. 상품도 많고요. A 상품, B 상품, C 상품, D 상품…, 정말 많죠. A 상품 같은 경우에는 3주 만에 들을 수 있다고 하고 B 상품은 2주 만에 말이 된다고 광고를 해요.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New Brand: ‘어느 정도 수준의 말’이냐에 따라 다른 거고, ‘어느 정도 수준의 듣기’ 인지에 따라 다른 거죠. 그래서 그게 참 어느 정도인지가 빠져있는 것 같아요. 근데 보통사람들은 ‘말을 한다’고 하면 자유롭게 말을 한다는 거로 생각을 하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허위 광고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듣기도 허위 광고라고 생각을 해요._94쪽에서

시험 제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진짜 영어 실력이 변별되지 않는 현행의 시험은 곧 수술대에 오를 것입니다. ‘토익은 기술이다’는 못된 표현이지만 잘 지은 광고이기는 합니다. 영어를 하지 못해도 문제는 풀 수 있다는 얘기지요. 이는 진짜 실력을 가려내는 변별 수단이 아니라는 자백입니다._99쪽에서

가랑비에 옷 젖지 않는다, 공부는 선택과 집중이다. 시간을 느슨하게 잡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기억은 망각과의 싸움입니다. 이슬비는 기억이고 산들바람은 망각입니다. 확실히 젖게 하려면 더 퍼붓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 못하면 시간만 가고 결국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됩니다._103쪽에서

《2장. 파를 심고 가꿔라 First, let’s lay the groundwork.》

언어에 있어 단어는 뼈와 살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단어는 익힐 당시부터 반드시 뼈와 살로 쓰일 수 있도록 배워 둬야 합니다. 여러분들, 한국어는 그렇게 배웠습니다._110쪽에서

‘타다: (탈것에) 타다, (뭔가를) 넣다, (불에) 타다, (용돈 등을) 받다’ 이런 식으로 외웠습니까? ‘타다’의 뜻은 뭐, 뭐, 뭐, 뭐. 영단어 외우는 방법입니다. 한국어를 이렇게 공부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나 있음직한 시추에이션이죠. 그냥 크면서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장소도 다르고 시간도
다르죠. 그 뜻이 다르기 때문에 쓰이는 상황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각 뜻별로 따로따로 배웠다는 말입니다._121쪽에서

영어탈피 제1법칙: 단어 뜻이 여러 개면 각 뜻마다 별개의 단어로 익혀라
애들만이 아니라 성인도 원리는 똑같습니다. 다들 ‘한국어를 배웠던 방식으로’ 그렇게 배웁니다. 단어를 공부할 때는 뜻이 여러 개라도 각각 별개의 단어로 배우면 됩니다. 영어탈피 학습자들은 지금 다들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배운 것과 유사한 상황을 만났을 때 직청직해와 직독직해가 됩니다. 당연한 것인데 학교가 고정관념에 빠져서 그 반대로 하고 있습니다._124쪽에서

단어장들이 한 단어에 뜻이 ‘뭐, 뭐, 뭐, 뭐’, 이런 형식이 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특별한 이유,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영한사전이 그런 식이어서 그대로 따라 했을 뿐입니다. 영단어 학습에 대한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단어장은 사전처럼 구성하면 되 는 가 보 다, 이런 생각이었을 뿐입니다._137쪽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 ‘한 단어는 한 뜻’ 이렇게 공부했으니, 고등학교 때도 그냥 계속 그렇게 했으면 좋았습니다. 그런데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선생님들이 ‘의역’이니 ‘유추’니 이런 말씀을 하기 시작한 게 문제입니다. “음, 여기서는 이 뜻으로 해석하면 안 되고, 기본 뜻이 이거니까 이렇게 의역해야 하는 거야.” 당연하게 생각했던 이런 가르침(?)이 수많은 학생들을 영포자의 길로 가게 했습니다. 영어탈피는 우리가 한국어 단어를 한 단어 한 뜻으로 익혔듯이, 영어도 그렇게 되도록 이렇게 ‘한 단어 한 뜻’ 구조로 설계를 해드렸습니다._151쪽에서

언어란 무엇인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그 실체가 과연 무엇인가? 이렇게 선생님들이 접근했다면 ‘영어탈피’는 저희가 아니라 다른 분들이 여러분께 소개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영단어를 공부할 때는 뜻이 여러 개든 아니든 모두 각각의 단어로 취급해 공부하라’ 영어탈피 학습론 중 제1법칙인 이 사실을 알아냈을 때의 기분이 어땠을까요? 허망했습니다. 뭔가 정말 특별한 그 무엇이 있기를 내심 기대했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이제 유학 없이도 1년 남짓이면 영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들을 포함한 자칭 전문가들은 그간 무엇을 하셨습니까?_162쪽에서

영어탈피 제2법칙: 단어, 반드시 문장과 함께 익혀라
글이나 말을 예상해서 읽고 들을 수 있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애초에 단어를 공부할 때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문법 정보까지 함께 익혀 놓아야 합니다. 단어의 철자와 발음, 뜻만 공부해서는 안 됩니다. 그 단어가 품고 있는 그 단어의 사용법까지 함께 배워둬야 한다는 얘기입니다._165쪽에서

영어를 제대로 가르치려면 학생들에게 어휘력의 정의부터 잘 설명해 줘야 합니다. 어떤 단어에 대해 ‘어휘력을 갖췄다’ 함은, 그 단어의 철자와 발음, 그 뜻은 물론이고,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문법 정보까지 일체로 알고 있음을 말한다._168쪽에서

‘2주 완성’ 같은 광고에 휘둘리면 결국 헛꿈만 꾸다가 다시 영어탈피를 찾아오실 것입니다. 기간이 더 늘어 ‘2주+α+영어탈피’가 되는 것이죠. 이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영어탈피를 찾지 않으면 2주에다 몇 년이 더 낭비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하다 말기를 반복하다 다시 영포자가 됩니다. 악순환을 선택했다면 악순환의 고리도 스스로 끊을 수밖에 없습니다._177쪽에서

이 책이 다른 ‘공부법’ 책들과 다른 철학은, 결과를 먼저 보여주고 그 ‘결과’를 낸 그 ‘공부법’을 소개한다는 점입니다. 50대의 나이에 1개월 만에 1만5천 단어를 암기한 후기, 거짓말 같으신가요? 카페에 오셔서 직접 보십시오. 저희는 5년을 카페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다른 분의 후기를 보고 시작합니다. 그다음엔 내가 후기를 씁니다. 내 후기는 또 다른 분들이 봅니다. 이런 구조입니다. 50대이신 mom1005 님의 후기가 많은 교훈이 될 것 같습니다. 2개월 만에 14,000단어를 외우셨습니다. “올해 1월 29일, 첫걸음편부터 시작해서 첫걸음 1단계와 2단계 7회독까지 하고, 일반인편으로 넘어온 지 두 달이 지나 1단계를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과연 얼마만큼 성과를 거두었는지…. 최종적으로 90%를 달성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열심히 하면 되겠구나’하는 희망도 품게
되었습니다.”_180쪽에서

천자문 외는 것과 영어탈피 공부법, 매우 비슷하죠? 책 전체를 반복하는 것, 또 모든 단어의 뜻을 딱 하나씩만 공부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5년 전에는 영어탈피 학습법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fine의 뜻은 ‘뭐, 뭐, 뭐, 뭐’와 같은 방식으로 외우고 있었는데, 각각을 분산시켜 공부하라고 하니 얼떨떨한 것이죠. 그런데 결과는 좋습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1천 년은 족히 해온 방법이니 말이죠. 올바른 방법이 이미 존재했는데 근래 영어 교육 70년사가 길을 잃고 헤맨 것입니다. 황당한 공부법의 쓰나미가 온 학교를 휩쓸어 버렸습니다._185쪽에서

초중고에서의 출석 부르기는 담임선생님이 학생들 이름과 얼굴을 외우기 위함입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매일 아침에 한 번씩 이름을 부르면서 얼굴을 보면 됩니다. “자, 현우 일어나 봐.” 이렇게 한 아이를 세운 후에, 계속 얼굴을 보면서 “현우, 현우, 현우…” 이렇게 30번을 부르는 선생님은 본 적이 없으시죠? 그냥 날마다 전체 학생을 한 번씩만 부르고, 그것을 30일 정도 할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선생님들은 경험적으로 다 압니다. 얼굴을 보고 이름을 부르는 것을 똑같이 30번을 해도, 한 번에 30번을 몰아서 부르는 것은 암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한 번만 부르되 30일을 매일 부르는 것이 핵심이라는 것을요. 안타까운 건, 영어 선생님들도 담임을 맡으면서 다들 경험한 방법인데 영어 공부는 그렇게 시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마치 집단 최면에 걸린 것처럼 모든 선생님들이 말이죠. 학생들의 이름은 영단어의 철자와 발음입니다. 용모와 차림새, 성격은 영단어의 뜻으로 보면 됩니다._186쪽에서

영어탈피 권장 학습 방법의 핵심은, 책 전체를 하나의 주기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영단어를 외울 때 한 단어를 붙잡고 계속 반복하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한 자리에서 30번을 외운다고 해서 30번만큼의 반복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단어를 한 번씩 전체적으로 30번을 반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_187쪽에서

성인이 미국에 가서 아기들처럼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식을 우스갯소리로 ‘맨땅에 헤딩’이라고 합니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알맞은 도구를 이용해서 2단계의 핵심인 문장의 규칙성을 파악해 내면 됩니다. 스스로 터득할 수 있게만 하면 됩니다. 무언가의 규칙성을 파악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게 뭘까요? 바로 비교 대상입니다. ‘아, 한국어는 전반적으로 이런 규칙성이 있구나!’ ‘아, 영어도 보통 이런 규칙으로 돌아가는구나!’ 이걸 파악하는 데 있어 필수는 전체적으로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_215쪽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것은 바로 ‘이미 알고 있는 모국어에 영어 동의어를 하나 더 추가하는 것’입니다. 풀어 보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한국어에 대한 영어 동의어의 철자와 발음을 추가로 알고, 살짝 차이가 나는 문법 정보까지 추가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저는 학교에 가요.’ 이 말을 영어로 하면 ‘I go to school.’입니다. 각 한국어에 대한 영어 동의어는 각각, ‘저(I)’, ‘학교(school)’, ‘갑니다(go)’입니다. 일차적으로는 이것을 아는 것입니다. 여기에 살짝 다른 문법 정보까지 알면 됩니다. 어순이 약간 다르죠? ‘저는 가요, 학교에.’ 또, 한국어는 주격 후치사 즉, 조사 ‘는’을 쓰는데 영어는 주어에는 아무것도 붙이지 않습니다. 한국어는 ‘학교’ 뒤에 부사격 후치사 ‘에’를 씁니다. 영어는 ‘에’ 대신 전치사 ‘to’를 씁니다. 이걸로 끝입니다._223쪽에서

영어와 한국어의 차이점, 별거 없습니다. 공통점을 80~90%로 보면 맞습니다. 기초 없이도 1년 남짓이면 꽤 잘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두 언어의 공통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이점을 부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는 사람들’입니다. 왜죠? 자기들이 ‘부각’되기를 바라기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윤이 생기니까요._227쪽에서

《3장. 파전을 부치자 Now, explore!》

영어 말 트기가 안 되게 하는 치명적인 행동이 있습니다. 울렁증이라고 말하지만 이는 소심한 성격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준비 부족입니다. 영어탈피 1~2단계는 말 트기의 마중물에 해당합니다. 재래식 펌프 아시죠? 물이 콸콸 쏟아지게 하려면 반드시 마중물을 먼저 부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물만 부어놓으면 어떡합니까? 그 즉시 죽어라 힘껏 펌프질을 해줘야지요. 바로 원어민 접촉이 그것입니다. 원어민과의 만남을 피하면 방금 부은 마중물이 허무하게 밑으로 빠지고 맙니다. 다시 뜨러 가야 합니다. 하루 1시간의 펌프질, 원어민 접촉을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_255쪽에서

쇠뿔도 단김에 빼라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필수 방법’을 미루지 마십시오. 다 왔는데 마지막에 지지부진 뒤로 미루면 실력은 정체되고 맙니다. 합격과 불합격도 1점 차이로 결정 납니다. 큰 차이가 아닙니다. 마무리를 잘해야 다 잘하는 것입니다. 자유의 문 앞에 섰습니다. 열어젖히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_267쪽에서

1~2단계를 생략할 수 있다면 저희도 뛸 듯이 기쁘겠습니다. 그러나 그렇게는 영어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이들 저자가 숨기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기초를 닦는 아주 오랜 시간이 그것입니다. 방금 나열한 수십 개의 방법들, 저희는 3단계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이제 시작한 사람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사실 꼭 필요한 무언가를 건너뛰고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십니다. 그중 첫째가 어휘력 쌓기입니다. 이것이 결핍되면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무시합니다. 그 틈을 호시탐탐 노려온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들’입니다. 그들의 혀에 ‘기적’이라는 미끼가 빛납니다. 목도 못 가누는 아기에게 “이 날개 달아 봐, 저 날개 달아 봐, 그러면 너 날 수 있어.”라고 하는 것은 방법도 비법도 아닙니다. 몰라서 말한다면 아마추어이고 알면서도 그런다면 ‘사’자 붙은 사람입니다. S기꾼이어나 S이비 이거나. 잘 자라서 어깨에 근육이 탄탄히 박혔을 때 “이것도 해 봐, 저것도 해 봐, 넌 이제 다 할 수 있어.”라고 말해야 합니다._269쪽에서

《4장. 더 Food for thought》

‘영어식 사고’가 안 되는 것은 특별한 게 아닙니다. ‘속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motor oil을 봤을 때 engine oil만큼 친숙하게 느껴지면 그게 해결입니다. 모든 영단어와 문장을 ‘텔레비전’, ‘라디오’ 같은 외래어처럼 느껴지게 공부하면 됩니다. 그래서 반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강의나 이론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_288쪽에서

‘읽기’는 번역이 아닙니다. 번역은 번역가가 하는 것이죠. 다들 진짜 해야 할 ‘읽기’는 안 하고 번역을 하려 듭니다. 읽기나 듣기는 읽는 순간, 듣는 순간 전달되어 오는 개념을 순차적으로 두뇌에 녹여버리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그것을 한국어 어순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이해했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더 이상의 ‘추가 과정’이 필요치 않습니다._290쪽에서

영어 선생님의 역할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살피고 체크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교과서 잘 만들어 주고, 공부는 스스로 하게 해야 합니다. ‘내일 무슨 강의를 할까.’, ‘어떻게 시험 문제를 잘 풀게 하는 팁을 줄까.’에서 벗어나십시오. 가르치는 것은 꼭 필요한 것만 하면 됩니다. 영어 선생님은 teach-er가 아니라 care-r여야 맞습니다._291쪽에서

중·고·대 10년 동안의 경험으로 출제자가 어디에 함정을 파는지, 그 경향성까지 쪽 꿰고 있는 것이죠. 영어 시험 문제지를 조금만 관심 있게 보면 유형 분석은 금방 됩니다. 문제를 구성하는 내용을 이해할 실력이 문제인 것이죠. 실력이 문제인데 수강료를 버려가며 형식 파악에만 주력하니 7%의 합격자에 들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변만 돌아서는 중심의 뜨거움을 알 수 없습니다. 학원은 스스로 따로 공부하지 않는 한 다녀도 불합격, 안 다녀도 불합격입니다. 꼭 필요한 최소한의 것만 강의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특히 영어는 아주 기초적인 문법만 알면 됩니다. 나머지 어휘력, 문장 구사력 등은 모두 자기 주도 학습의 영역입니다._299쪽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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