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서 40대인 경우에는 자녀에게 투자해야 할 자금이 많아지긴 하지만, 그동안 모아둔 목돈을 잘 굴려 재산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는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테크를 이용할 수 있는 변액보험, 저축보험, 유니버셜보험 등에 가입하면 좋다. 좀더 여유가 있다면 연금보험이나 변액연금보험 등의 장기 금융형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이 시기에는 질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으므로 민영의료보험과 같이 실제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도 미리 챙겨둬야 한다. 우리나라 중년의 경우 암 진단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미 가입한 질병보험이나 민영의료보험의 암 보장이 약할 경우에 암보험을 추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1장 중에서

보험회사들은 수익이 되는 상품을 파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보통 기사나 광고를 통해 홍보하는 상품은 실제적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이라기보다는 보험회사의 수익을 올려주는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히트 상품과 실제 판매 수가 전혀 연관성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험회사에서 가입자에게 유리한 상품을 히트 상품으로 선정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물론 이런 상품이 실제 판매량이 많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보험회사에서 정책적으로 홍보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히트 상품은 상품이 좋아서 많이 팔리는 것보다는 보험회사에서 히트 상품이라고 홍보하기 때문에 많이 팔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정책적으로 히트 상품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보험회사의 이익에 유리한 상품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보험 가입시 유의해야 한다. --- 2장 중에서

보장자산을 준비할 때에는 사망·생활·노후 위험을 기준으로 상품을 살펴봐야 한다. 첫째는 사망 위험으로, 보장자산의 대표적인 위험 요소에는 갑작스런 사망이나 중증 장애 등이 포함된다. 이는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으며, 이것이 보장자산의 핵심이다. 둘째는 생활 위험으로,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중대질병 치료비나 사고 치료비에 따른 요소다. 이는 건강보험과 상해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다. 셋째는 노후 위험으로, 본인이 장수할 경우 필요한 노후생활비 또는 자녀교육비 등을 보장받기 위해 필요하다. 이는 연금보험이나 저축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다. --- 2장 중에서

노후 대비는 장기적 관점과 중단기적 관점에서 각각 대비해야 한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노후자금은 연금보험만한 상품이 없다. 반면에 5~10년 정도의 중단기 관점에서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변액보험이나 유니버셜보험이 적합하다. 중도에 긴급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금보험은 제약적이지만, 변액보험이나 유니버셜보험은 자유롭게 입출해 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후자금을 위한 보험 패키지는 연금보험과 저축형보험인 변액보험 또는 유니버셜보험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상호보완적인 특징을 감안해 어느 한 쪽 상품으로만 가입하지 말고 골고루 가입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3장 중에서

원래는 ‘인터넷 전용보험’과 ‘인터넷 보험’은 같은 뜻이다. 하지만 실제로 인터넷 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든 보험상품을 뜻하고, 인터넷 전용보험은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사용되고 있다. 실제적으로 ‘전용’이라는 용어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인터넷 전용보험’은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는 가입할 수 없고,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따라서 웹(인터넷)상으로나 TM 상담원을 통해서만 가입·결제할 수 있다. 반면에 ‘인터넷 보험’은 인터넷으로 가입할 수 있는 모든 상품을 통상적으로 일컫는다. 여기에는 일반 설계사들이 판매하는 상품도 해당이 된다. 인터넷 보험 중에 인터넷 전용보험이 아닌 경우도 있는 것이다. 결국 범위로 구분하면 ‘인터넷 보험〉인터넷 전용보험’인 셈이다. --- 4장 중에서

암 보장은 크게 ‘종합형’과 ‘진단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종합형’은 암 진단시 1회의 진단자금뿐만 아니라 암 치료를 위한 수술비, 입원비, 항암 치료비 등 계속해서 발생하는 치료 자금까지 모두 보장한다. 반면에 ‘진단형’은 진단, 수술, 입원 등은 제외하더라도 암 진단시에 진단금을 크게 보장하는 형태다. 물론 종합형이 보험료가 비싼 편이므로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진단형으로 간편하게 구성하는 것이 좋다. 진단비만으로도 수술비나 입원비를 보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능하면 암 진단비 보장이 큰 암보험을 고르거나 그런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훨씬 좋다. ---5장 중에서

자동차보험은 주로 차량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주면 보상하는 보험인 반면, 운전자보험은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이 교통사고 발생시 ‘본인’이 입은 손해를 보?하기 위한 보험이다. 운전자보험은 운전자의 손해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보험인 것이다. 한마디로 자동차보험은 남을 위한 보험,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본인을 위한 보험이다. 따라서 차량 소유(등록)에 관계없이 자동차 운전을 하는 사람에게 운전자보험은 필수다.

<b>보험지식에 강한 자가 미래의 부를 차지한다!</b><br/><br/>자신의 필요에 맞는 보험을 선택하려면 먼저 보험지식을 알아야 한다. 올바른 보험지식은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은 줄이고, 보장과 혜택은 더욱 많이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추천받아 보험에 가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가입자가 스스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수치나 일방적인 논리가 아닌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침들이 가득 담겨 있다.<br/>이 책에는 보험회사에서 설명해주지 않는 보험의 함정과 장단점이 모두 제시되어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보험에 제대로 가입하는 방법과 적정한 보험료 수준, 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이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보험 가입자에게 유용하다. 뿐만 아니라 보험으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법, 상속세나 증여세 재원으로 활용하는 법 등 보험을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는 노하우도 알려준다. 보험에 처음 가입하려는 사람이나 보험을 판매하는 실무자, 보험으로 재테크를 하려는 사람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br/><br/><b>보험상품의 허와 실을 제대로 밝힌 보험지식 바이블!</b><br/><br/>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보험이 왜 부의 원천이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 부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보험에 가입할 때 필요한 기초 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에 가입할 때부터 유지, 종료할 때까지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는지 살펴봤다. 2장에서는 보험회사에서 알려주지 않는 진실과 함정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보험설계사의 말과 보험 광고 속에 숨어 있는 함정 등을 통해 큰 손해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정리했다. 3장에는 보험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목조목 살펴봤다. 보험 계약자의 권리는 무엇인지, 어떻게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지 등 저자가 제시한 보험 활용 노하우가 가득 담겨 있다.<br/>4장에서는 외국계 보험회사와 국내 보험회사,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국민연금과 개인연금 등을 비교했다. 또한 그 차이점을 기준으로 가입자에게 선택의 지향점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보험에 존재하는 허와 실을 구별해내어 좋은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상품의 명칭에 담겨있는 뜻, 어린이보험과 태아보험에 대한 오해, 암보험 가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운전자보험과 자동차보험에 대한 착각 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제 보험지식을 모르면 재테크에 성공할 수 없다!
이 책은 일방적으로 추천받아 보험에 가입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보험 가입자가 스스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보험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다른 책들과 달리 수치나 일방적인 논리에서 벗어나 칼럼 형식으로 정리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읽고, 이해하기도 매우 쉽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보험이 왜 적극적인 재테크 수단인지 알게 될 것이다.
김한준 (디앤샵 대표이사)

보험의 기본 원리부터 사례까지 모두 담았다!
오랜 실무경험을 갖춘 보험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쓴 책답게 현실적인 지침이 가득하다. 특히 자본시장통합을 눈앞에 둔 시점에 내놓아 시의적절하며 가입시 주의사항, 적정한 보험료 수준 등 가입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이 책은 보험에 처음 가입하는 사람부터 판매하는 실무자까지 모두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정영수 (한국보험신문사 고문)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을 위한 보험지식 바이블!
이 책은 보험회사나 설계사가 잘 설명해주지 않는 보험에 대한 많은 함정들과 그 이유에 대해 철저하게 가입자 입장에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입 시기나 가입 방법, 보험용어 등에 도사리고 있는 함정과 그 함정에서 벗어나는 해법까지 알려줘 유용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지 않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보험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서광윤 (리컴넷 대표이사)

가입에서 보장까지 보험의 핵심을 담은 책!
올바른 보험지식을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은 줄이고, 보장과 혜택은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보험으로 대비하는 비칙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보험으로 예기치 않은 불행을 예방하고, 재테크에도 더욱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부터 숙지하기 바란다.
박민호 (뉴스토마토 금융전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