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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와 권력

권위와 권력

: 혼돈의 시대를 헤쳐가기 위한 정치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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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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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년 12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262g | 125*188*20mm
ISBN13 9788901228846
ISBN10 89012288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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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도 권력도 말을 잘 듣고, 듣게 하는 원리와 관계되어 있네. 권위는 우리가 자발적으로 말을 듣도록 만들지. 그러나 권력은 억지로 말을 듣게 하네. 그런데 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권력과 권위가 이중으로 겹쳐진 하나의 이미지가 우리에게 말을 듣게 만들고, 단결력을 만들고 있네. --- 「제3장 명령의 영향력-왜 권력은 권위를 필요로 하는가」 중에서

의사에게는 자신의 병이 무엇인지 진단하고 치료법을 결정하게 하지. 판사에게도 유죄인지 무죄인지, 어느 정도의 형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하네. 학자에게도 그 학문 분야에서의 가치를 판단하게 할 때만 권위가 문제가 되지. 국회도 교회도 우리 생활 자체를 결정하는 성질이 있네. 그런데 판단을 맡기는 이상, 우리가 판단하는 것 이상으로 정확하고 더 나은 판단이 내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 그렇다는 건 자신의 판단이나 결정을 포기한다는 것 아닌가? … 다시 말해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에게는 판단을 받고 싶지 않은 거지. 자신들을 넘어선 곳에 있는 권위의 판단이어야 하는 거네. 그래서 권위라는 것은 항상 최고의 것을 지향한다고 하는 거고. --- 「제5장 권위와 판단-왜 의사처럼 권위적인 직업이 존재하는가」 중에서

자신들이 판단하는 걸 포기하고 누군가에게 판단을 맡기는 행위거든. 거기에 권위가 파고들 틈이 생기는 거네. 앞으로 알게 되겠지만, 자신은 모른다며 자신의 무지로 앎을 포기하는 것은 권위가 파고들 조건 가운데 하나라네. 다른 설명 없이 안전하다는 말만 들으면 그 사람의 말을 믿는 것 외에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니까 --- 「제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권위-기관의 권위」 중에서

텔레비전의 인스턴트커피 광고에 유명 작가가 나오기도 하지. 그가 커피를 아주 맛있다는 듯이 마시네. 그리고 차이를 아는 남자라는 식의 설명이 붙지. 커피의 맛을 아는 것과 좋은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에 상관관계가 있다면 광고가 되기도 할 거네. 그런데 소설가가 커피의 맛을 제일 잘 아는 것은 아니지. 자네가 훨씬 잘 알지도 모르네. 그런데도 그가 마신다면, 하고 소비자는 생각하는 거지. 여기에 한 분야의 권위가 다른 분야의 권위로 확대되는 현상이 보이는 거네.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감독의 권위는 회사의 인간 관리 면으로도 확대되지. 대기업이 사원들을 모아놓고 그 감독의 강연을 듣게 하거나 노벨상을 받은 문학가에게 문학이 아닌 정치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도 일어나지. --- 「제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권위-기관의 권위」 중에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철저하게 까발리고 그것을 부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신 들어설 체제가 이상적인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 그런데 그것이 자주 이상화되거든. 사회주의가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고 믿는 거지. 게다가 어떤 특정한 형태의 사회주의가 되면 그렇다고 말이야. 이 논리는 또 자신의 권위를 인정하게 만들려는 권위주의자들이 이용하는 수단이기도 하지. 철저하게 상대의 무지를 까발린다네. 끽소리도 못 낼 정도로 듣는 이가 스스로 무지하다고 여기게 만드는 거지. --- 「제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권위-무지를 교묘히 이용하는 권위주의자들」 중에서

나는 혁명이 권력 탈취를 목표로 하지 않고 권력 자체를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그래서 타도하려는 대상의 권력만이 아니라 자신들 내부에 있는 권력주의나 권위주의 역시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네. 의회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선거로 권력을 교체해왔지. 하지만 권력을 가진 자는 아무래도 한번 잡은 권력을 어떻게 해서든 지키려고 하네. 우리가 권력주의자인 한 그렇게 하려고 할 거야. 결국은 권력 지배라는 생각을 부정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되풀이될 뿐이네. --- 「제8장 권위와 반권위-권력주의는 반복될 뿐」 중에서

우리 사회만의 문제라면 조화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괜찮겠지만, 우리 사회가 외부의 공격을 받고 있고 그 공격에서 우리를 지켜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단결력이 없다면 불안해지지. …. 방어만이 아니네. 공격과도 결부되어 있지. 방어는 숨겨진 공격성이니까 말이야. 방어라는 의식에서 보면 단결을 방해하는 것은 외부의 공격이나 다름없는 거네. 그래서 권력 지배는 방어 의식에 의해 늘 정당화되는 거지. --- 「제9장 단결하지 않는 사회-그럼에도 낙관적」 중에서

유토피아는 뿔뿔이 흩어진 우리에게 길잡이별인 셈이지. 처음부터 현실의 것이 아니라네.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고 비난할 필요는 없네. 다만 어떤 경우에도 눈을 떼어서는 안 되는, 방향을 가리키는 별이어야 하지. 바꿔 말하면 응시해야 할 것이지, 도달해야 할 것이 아니라네. 자네가 단결력이 없어진 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단결력을 되찾으려고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화에 이르는 길을 생각해야 하는 거네.
--- 「맺음말 자립하는 인간으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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