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1875년 초~1876년 봄) 1 = N I 4. 1875년 겨울~봄 2 = U Ⅱ 8a. 1875년 3월 초까지 3 = MP XⅢ 6b (U Ⅱ 8, 239-200). 1875년 3월 115 4 = N I 3b 1875년 봄 5 = U Ⅱ 8b. 1875년 봄~여름 6 = U Ⅱ 8c. 1875년 여름 7 = MP XⅢ 6a. 1875년 8 = U I 6b. 1875년 여름 9 = U Ⅲ 1. 1875년 여름 10 = N I 6. 1875년 여름 11 = U Ⅱ 9. Mp XⅢ 4, 6-8. 47. 1875년 여름 12 = U Ⅱ 10. Mp XⅢ 4, 13-46. 1875년 9월 말까지의 여름 402 13 = D 10a (DmN). 1875년 여름~가을 14 = Mp XⅢ 4, 9-12. 1875년 가을~1876년 봄 15 = U Ⅱ11, 1876년(?) 봄 주 해설 연보 |
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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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니체전집 6권《바이로이트의 리하르트 바그너 ? 유고(1875년 초~1876년 봄)》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바그너를 중심에 두고 그의 발전 단계, 다양한 작품의 의미 등을 살펴보는 한편 철학, 역사학, 예술 등 다양한 부문의 현재 상황을 비판했던 니체의 날카로운 시대 성찰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니체는 무엇보다 근대에 대한 비판과 극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니체에게 근대는 속물 교양인, 천박한 욕망, 이기주의 등으로 가득 찬 타락의 온상이다. 고대 그리스 문화의 순수성을 잃어버린 채 ‘장식’과 ‘형식’만을 추구하던 로마 문화가 근대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본 것이다. 따라서 고귀한 순수로의 회귀를 염원했던 니체는 근대로부터의 해방을 부르짖는다. 이 책의 중심에 바그너가 서 있는 이유 역시 바로 이 때문이다. 바그너에게서 근대 극복의 가능성을 찾은 것이다. 물질만능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라는 ‘타락한 공기’에 짓눌려 있는 우리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이 책은, 삶의 지향점으로서 순수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