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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유고 (1882년 7월~1883/84년 가을) - 니체전집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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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21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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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1. 루 살로메를 위한 타우텐부르크 메모들 1882년 7월 ~ 8월 ...7
2. 1882년 여름 ~ 가을 ...51
3. 1882년 여름 ~ 가을 ...65
4. 1882년 11월 ~ 1883년 2월 ...139
5. 1882년 11월 ~ 1883년 2월 ...243
6. 1882년 겨울 ~ 1883년 여름 ...309
7. 1883년 초 ~ 1883년 여름 ...309
8. 1883년 여름 ...419
9. 1883년 5월 ~ 6월 ...443
10. 1883년 6월 ~ 7월 ...471
11. 1883년 6월 ~ 7월 ...493
12. 1883년 여름 ...501
13. 1883년 여름 ...543
14. 1883년 여름 ...625
15. 1883년 여름 ~ 가을 ...631
16. 1883년 가을 ...655
17. 1883년 가을 ...705
18. 1883년 가을 ...753
19. 1883년 가을 ...777
20. 1883년 가을 ...785
21. 1883년 가을 ...799
22. 1883년 말 ...809
23. 1883년 말 ...853
24. 1883년 겨울 ~ 1884년 ...865

-주 ...893
-해설 ...895
-연보 ...911

저자 소개1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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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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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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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1.34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3.3만자, 약 10.3만 단어, A4 약 209쪽 ?
ISBN13
9791159312014
KC인증

출판사 리뷰

꾸준히 행보를 계속해온 책세상 니체전집이 여섯 번째 권으로《유고(1882년 7월~1883/84년 겨울)》를 출간했다. 924페이지라는 방대한 양에《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하《차라투스트라》),《선악의 저편》등 니체의 여러 저작에 대한 다양한 구상과 짧은 잠언들이 담긴 이 유고집은 니체 철학을 통틀어 핵심 개념인 '도덕주의자들을 위한 도덕', '미래 철학', '영원회귀', '위버멘쉬', '힘에의 의지' 등이 모두 등장한다. 이 유고집은 니체의 위대한 걸작들이 완성되기 전의 사유 과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니체의 저작들을 읽는 데 필요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단편 차라투스트라
이 책에 실린 글들은 1882년 7월에서 1883년 말 겨울, 이듬해 1884년 초겨울에 걸쳐서 씌어졌다. 이 시기의 니체의 행적을 대략 살펴보면 1882년 초 루 살로메를 처음 만난 후 그녀와 교제했고, 제노바를 거쳐 이탈리아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차라투스트라》의 첫 부분을 구상하고 있었다. 이 유고에는 루 살로메를 위한 메모가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단편 차라투스트라'라 불릴 만큼《차라투스트라》를 구상하는 글과 《차라투스트라》에 실린 글들이 많이 담겨 있다.

니체는《이 사람을 보라》에서 전체 4부로 구성된《차라투스트라》의 각 부를 단 열흘 만에 썼다고 말한다. 또 그는 다시 같은 저작에서《차라투스트라》의 잉태 기간이 18개월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 니체는 거의 3년 반에 걸쳐《차라투스트라》를 구상했고 그 동안 떠오르는 착상들을 수시로 기록했다. 니체 연구가이자 독일의 발터 데 그루이터 사에서 출판하고 있는 니체전집(KGW) 편집자인 몬티나리Mazzino Montinari와 콜리Giorgio Colli에 따르면 니체는 거의 매일 메모장에 기록을 했으며 그 기록들을 틀을 잡아 다른 노트에 옮겨 썼다고 한다.

이와 같이 철저한 사유와 준비 과정을 통해《차라투스트라》는 완성될 수 있었다. 철학시라고 불릴 정도로 상징적인 언어로 씌어졌고 극적으로 구성되어 있는《차라투스트라》. 우리는 바로 이 유고집에서 니체가 대작《차라투스트라》의 집필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완성했는지를 알게 된다.

악마의 변호인, 신을 고발하는 자 또는 새로운 콜럼버스 니체
악마의 변호인, 신을 고발하는 자 니체는《차라투스트라》에서 신은 죽었다고 말했다. 신이 죽었다! 이 충격적인 선언은 그때까지 서구인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낸 신 중심의 세계관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것, 신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형이상학, 도덕 등이 이제는 인간에게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의미다.

니체가 내린 당대에 대한 이 같은 진단은 지난한 사유과정을 거쳐 영원회귀와 위버멘쉬라는 니체의 핵심 사상을 낳게 되었다. 글자 그대로 인간의 역량을 넘어서는 존재, 인간 발전의 목표인 위버멘쉬는 우리가 지금 경험하는 것이 아무런 의미도, 목표도 없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니체의 영원회귀를 수용하고 삶의 무상함을 뛰어넘는다.

그렇다면 니체의 사유 과정 속에서 위버멘쉬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 이 유고집에는 위버멘쉬에 대한 사유의 흔적이 곳곳에 나타난다. (“나는 인간들 사이에서 두려웠다. 나는 인간들 사이에 있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나를 달래주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고독 속으로 가서 위버멘쉬를 창조했다.” “위버멘쉬를 창조했을 때 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었다. 너희의 모든 악과 잘못, 너희의 거짓말과 무지 ― 모든 것이 그의 씨앗 안에 있다.” “모든 것 중 가장 가볍고 조용한 것이 위버멘쉬의 그림자로 나에게 찾아왔다.” “위버멘쉬의 특성들이 점차 볼 수 있게 되어간다.” “초조해하지 말라. 위버멘쉬는 우리가 구현할 다음 단계다.”)

이와 같이 이《유고(1882년 7월~1883/84년 겨울)》에는 위버멘쉬가 어떻게 탄생했고 그는 어떤 인간인지, 니체는《차라투스트라》를 어떻게 구상하고 있었는지의 윤곽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니체가 인간의 삶에 드리워진 니힐리즘의 그림자를 깨뜨리는 것을 철학의 과제로 구상하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이《차라투스트라》,《선악의 저편》 등의 저작에 그대로 이어졌다. 이와 같은 여러 저작에서 알 수 있듯이 니체는 낡은 가치들을 조롱하면서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모든 것을 새롭게, 더욱 새롭게 받아들이려고 하며 영원한 회귀의 매순간을 절대적인 것으로 발견하려고 했다.

바로 이 점이《유고(1882년 7월~1883/84년 겨울)》에서 니체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새로운 콜럼버스”의 면모다. 이 니체라는 콜럼버스는 당대에 팽배했던 니힐리즘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정신을 활짝 열어젖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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