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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딴따라 소녀 로스쿨 가다

: 가수 이소은 뉴욕 로펌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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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32g | 152*225*20mm
ISBN13 9788915084902
ISBN10 89150849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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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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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지금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염원이 있다면, 자신을 위해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실패할까 봐, 그나마 가진 것조차 잃을까 봐, 나이가 많아서, 형편이 안 되어서, 어차피 이루기 힘든 꿈이라서, 남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가족이 반대해서……. 두려운 마음이 들 이유는 아마 수십 가지도 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같은 두려움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그 때 용기를 내서 한번 해 볼걸’하는 후회보다 ‘괜히 시작했나’하는 후회가 낫다고 생각한다. 일단 도전한 사람에게는 결과에 상관없이 자신감과 경험이라는 귀한 선물이 주어진다. 자신에게 새로운 도전을 허락하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고 믿는다. --- pp.6-7

하지만 이상한 일이었다. 당장에라도 쓰러질 것처럼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다가도 ‘탕!’ 하는 출발 신호가 울리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쌩쌩하게 달렸다. 어떤 계산도 전략도 필요하지 않았다. 그냥 내 두 다리만 믿고 귓가를 스치는 바람 소리를 들으며 무작정 뛰면 그만이었다.
그래, ‘Ready, Get Set’, 그 다음은 그냥 ‘Go’만 남는다.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어리석든 현명하든, 옳든 그르든 상관없다. 하고 싶으면 그냥 하면 된다. 그냥 “Go!”를 외치면 된다.
“이소은, Go! 로스쿨을 향해 Go!”
내 인생의 출발 신호가 울렸다. 이젠 앞만 보고 달려야 할 때다. 뒤에 두고 온 모든 건 그저 과거일 뿐, 나는 새로운 미래를 향해 간다.
나는 지금 로스쿨로 간다. --- p.85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이 내게 일어났다.’
로스쿨 첫 시험에서 꼴찌 성적표를 받은 일도 어쩌면 삶이 내게 할 말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좌절하고 슬퍼할 수는 있지만, 나의 가치와 한계를 규정짓는 실수까지는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어쩌면 삶은 내게 그런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게 아니었을까. 때론 시험에서 실패하고, 때론 소중한 기회를 놓치고, 때론 치명적인 실수를 할지라도 그 때문에 내가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건 아닐 것이다. 바람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내일은 또 다른 바람이 불어오기 때문이다. --- p.139

로스쿨을 졸업하고 나면 몇 개월 휴식을 취한 뒤 아마도 10월쯤 나는 뉴욕 로펌 C의 변호사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변호사 생활이 마냥 순탄할 거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또 다른 도전과 좌절, 실패와 배움의 시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로스쿨에서처럼 내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게 곧 젊음이고 경험이고 도전이 주는 달콤 쌉싸래한 맛이 아닐까? 그리고 그런 경험과 도전이 또 다른 행운과 기적으로 나를 이끄는 건 아닐까?
지금 주변을 돌아보라. 혹시 주변에 당신 눈에 띄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당신이 준비된 자라면 반드시 그 행운을 잡을 수 있을 거라고 나는 믿는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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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은을 처음 봤을 때 그녀는 중학생이었다. 그때부터 소은의 눈은 반짝였고 목소리는 당찼다. 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자각이 있었고, 무엇보다 티 없이 맑았다. 여전히 소은은 그 모습 그대로다. 다만 꿈을 향해 가는 하루하루를 통해 좀 더 강해지고 더 깊어지고 있다.”
이적(대중음악가)
“소은이는 ‘핑계’를 대진 않는다. ‘하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어’, ‘하고는 싶은데 여건이 안 돼’, ‘그런 꿈을 꾸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잖아.’ 그런 핑계를 늘어놓을 시간조차 소은이에겐 없는 것 같다. 놓아버림이 쉽지 않은 욕심 많고 꿈 많은 아이 같은 어른이라서. 그런데 나는 가끔 이런 생각도 든다. 어쩌면 그 누구보다도 그런 소은이가 훨씬 더 어른다운 어른이 아닐까, 하는 생각.”
강세형(작가)
“소은이를 처음 만난 것은 그녀가 열여섯, 중학교 3학년 때. 가수가 꿈이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탈이란다. 그러면서 모두 다 해보고 싶다고 야무지게 대답하던 소녀. 그랬던 그녀가 지금, 자신의 꿈을 천천히,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다.”
김동률(대중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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