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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로드 7000km

약산로드 7000km

: 의열단 100년, 약산 김원봉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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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0*210*30mm
ISBN13 9791157831579
ISBN10 115783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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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로드를 진행하며 끊임없이 떠올렸던 감정이 박차정 지사의 묘 앞에서도 이어졌다. ‘왜 약산과 관련된 흔적들은 이토록 초라하게만 남아있을까?’ 실제로 박차정 지사 역시 약산의 배우자라는 이유만으로 공훈을 인정받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1995년에야 비로소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으니, 지사가 1944년 중국 충칭에서 사망한 것을 고려하면 50년도 더 지나서의 일이다.”

“지린시 광화로 57호, 1919년 11월 10일 의열단이 만들어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 창단 후 십 수 년 동안 일제에 공포를 줬지만,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의열단체지만, 역시나 아무 것도 없다. 단장(의백)이 약산 김원봉이라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그들의 위대한 걸음을 이렇게라도 격하시키고 싶었던 것일까? 약산이라는 걸음이 사라진 반 토막 난 독립운동사가 다시 한 번 현실처럼 느껴져 애석하고 아쉬울 따름이다.”

“문제는 약산과 의열단이 활동했던 정확한 위치를 특정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베이징 활동 당시 약산이 절대로 한 장소에서 이틀 이상 머물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상하이와 베이징 모두 의열단이 중심을 잡고 활동했던 본부는 분명히 존재했다. 과연 의열단은 어디서 모였을까? 현장을 뒤지고, 이리저리 수소문한 끝에 마침내 베이징에서 십 수 년 동안 머물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한 한 향토학자가 중심이 되서 베이징 의열단 본부(통신소)의 대략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현재 베이징 협화의원 건너편에 있는 ‘외교부대가(外交部大街)’라는 거리다. 약 400m정도 되는 길, 이곳 어디선가 약산과 의열단이 의거를 준비하고 실행했다.”

“여름에 천녕사에 가면 산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모기뿐 아니라 중국의 3대 화로라 불리는 난징답게, 습하고 뜨거운 날씨가 끔찍할 정도다. 잠시만 서 있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하지만 이곳에서 훈련받은 청년들은 인내했고, 이겨냈다. 그리곤 학교의 설립목표인 ‘한국의 절대독립’을 위해 국내와 만주로 파견돼 일제의 요인들을 암살하고, 특무활동을 위한 물자 획득에 매진했다. 민중들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서도 활동했다. 이후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조선의용대 대원이 되고 광복군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김원봉이 만든 조선혁명간부학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우리 역사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것이 의열단 100주년인 올해까지 이어진 것이다.”

“현실은 부끄러울 정도로 안타깝다. 대통령부터 나서서 ‘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 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되어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 역량을 집결했다’면서 ‘그 힘으로 1943년,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 전선에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고, 1945년에는 미국 전략정보국(OSS)과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라고 강조했건만, 조선의용대가 탄생한 현장에 직접 가면 옛 흔적은 고사하고 그 어디에도 조선의용대 창설과 관련된 내용이 단 하나 남아있지를 않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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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김종훈 기자만큼 약산 김원봉을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서 추적한 사람은 없었다. 현장감 넘치는 약산 김원봉의 추적기를 기대해도 좋다.”
- 김태영 (약산 김원봉 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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