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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78g | 140*205*20mm
ISBN13 9788954428453
ISBN10 89544284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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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이라는 것이 혼자서 자라는 것 같니?”

태봉은 아무것도 욕망하지 않는 아이이다. 엄마는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갔고, 아버지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고 생각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다. 퀵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하며 체념적인 나날을 보낸다. 입양아인 친구 슬아는 지나치게 의욕이 많고 공부도 잘하는 모범생. 게다가 예쁘기까지 하다. 하지만 슬아는 입양된 동생 상하가 어느 날 파양되었고, 우등생인 자신도 엄마의 기대에 어긋날 경우 파양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 불안감에 기면증까지 걸린다.

슬아와 태봉은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웜홀을 통과, 평행이동하며 과거의 시간으로 거슬러 간다. 결국 웜홀을 통과한 아이들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장면을 보게 되고, 진실을 파헤친다.
명품 가정을 꿈꾸는 엄마의 잘못된 욕망이 동생을 파양하고, 슬아를 병들게 한 것일까? 태봉의 엄마도 아빠도 모두 어린 태봉을 외면한 것일까? 아이들은 현실의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직시하는데, 자신들이 미처 알지 못한 진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것들 속에서도 금이 있다!”

태봉의 아버지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고 시작한 사업에도 실패하여 전 재산을 날린다. 점점 존재감이 희미해지며 투명인간이 되어가는 남편 보기가 두려운 아내는 집을 나가버린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아버지는 태봉에 대한 부정(父情) 때문에 사는 것을 선택한다. 아버지는 폐휴대폰에서 금을 체취해내며, 버려진 것에서도 금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태봉에게 보여준다. 태봉은 척박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책임지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깨닫는다. 내게 주어진 환경은 어른들의 책임이 크지만, 탓만 하기보다는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끊임없이 묻고 돌아보아야만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음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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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할 때, 소년은 비로소 어른이 된다.
『특별한 배달』을 읽으며 소년과 어른의 차이란 바로 '중요한 삶의 결정을 스스로 내리느냐 아니면 남이 내려주느냐'의 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삶에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으려던 태봉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려는 근수와 슬아를 보며 조금씩 변해간다. 물론 우리 청소년들이 처한 상황과 주어진 삶의 조건들은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일지라도 우리는 삶에 대해 여전히 두 가지의 선택항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포기할 것인가, 아니면 계속 노력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만 19세가 넘었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니다.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는 내 삶의 선택.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을 질 때, 우리는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되는 것이다.
방영찬 (EBS PD)
선택과 책임 그리고 운명에 관한 역동적인 이야기!
작가 김선영은 시간의 문제에 도전한다. 저절로 흘러가는 동력(動力)의 시간을 주체적 역동(力動)의 시간으로 바꾼다. 주체적인 역동으로서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온 것이 『시간을 파는 상점』과 『특별한 배달』을 관통하는 김선영 소설의 미덕이다. 『특별한 배달』에서 유난히 강조되는 것은 운명과 선택의 관계이다. 작가는 아무리 척박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인간의 의지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의 시간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흘러가게 하는 것, 다시 말해서 카이로스의 시간이 흘러가게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춘만큼 스스로의 시간을 뜨겁게 역동시킬 수 있는 시기는 없기 때문이다.
정진희 (문학평론가, 성신여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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