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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오아시스 지구

우주의 오아시스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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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7쪽 | 466g | 150*220*30mm
ISBN13 9788934961451
ISBN10 893496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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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는 더 이상 철학적인 위협이 아니다. 더 이상 미래에 올 위협도 아니다. 아니, 더 이상 위협이 아니다. 이것은 현실이다. 우리는 지구를 바꾸어버렸다. 그것도 아주 거대하고 근본적인 방식으로 바꾸어버렸다. 열악한 지역들에서는 이러한 변화들이 훨씬, 훨씬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그런 곳에서는 기후변화가 이미 수천 명의 삶을 날마다 뒤흔들고 있다. --- p10

우리의 새 지구는 훨씬 복잡하다. 예전에 하던 일을 예전의 방식으로 하기가 더 힘들어졌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위와 같은 초기의 명백한 결과들이 연쇄작용을 일으켜 두 배, 세 배의 곤경으로 우리를 몰아가면서, 결국에는 어떤 일도 하기 힘들어지리라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 지구가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에는 너무나 명백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살펴보았듯이, 북극은 이미 빠르게 녹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북극의 태양광선 반사율이 달라졌다. 거대한 얼음 거울이 태양광선을 흡수하는 푸른 대양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구동토대가 녹아 메탄이 방출되고 토탄 지대가 마르면서 탄소가 방출된다. --- p63

로마클럽 창립자들의 말대로 “미래는 전에 우리가 생각하던 대로가 더 이상 아니며, 인류가 두뇌와 기회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했더라면 갖게 되었을 미래도 더 이상 아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다. (…)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은 성숙이다. 우리는 200년을 성장이라는 개념에 꿰여 살아왔다. 성장은 좋은 결과와 나쁜 결과 모두를 가져다주었지만, 무엇보다 우리 내부에 깊이 들어와서 우리를 영원한 청소년 상태로 만들어버렸다. (…) 두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알아내는 일이다. 버려야 할 것들 중에는 소비 위주의 생활양식 같은 작은 것들도 있다. 하지만 목록에 들어와야 할 큰 것들도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우리 시대의 특징은 복잡성이다. 하지만 그 복잡성은 막대한 잉여 식량을 가능하게 해준 안정적인 기후와 값싼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 pp139~140

우리가 만들어낸 새 세상에서, 기온은 더 뜨겁고 가뭄은 더 많고 석유는 더 적은 이 세상에서, 큰 것은 취약하다. 우리가 뿜어놓은 요인들에 파묻혀 가라앉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분산을 해야 한다. 크기는 중요하고, 현재 우리의 크기는 우리의 필요에 맞지 않다. 포유류는 뜨거운 기후에서 몸집이 작아진다. 정부도 그래야 한다. 핵심 프로젝트들은 이제 지역적인 것이어야 한다. --- p197

하지만 우리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계속 싸울 것이다. 그러는 과정에서, 비슷한 싸움을 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다음에 올 세상의 구조를 일구는 데에 일조할 것이다. 피해를 막을 수 없더라도 피해에서 살아남을 수는 있는, 분산화되고 지역적인 사회들의 구조 말이다. 지구우는 인간이 저지른 가장 심각한 실패들을 대표한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우리가 만든 이 세상에서 계속 살아가야 한다. 가볍게, 조심스럽게, 그리고 품위 있게. --- pp277~278

2010년 10월 10일에 350.org는 188개국에서 7,400건의 서로 다른 행동을 조직했다. ‘글로벌 행동 잔치’라는 행사였다. 지구 곳곳에서 사람들은 태양열 전지를 설치하고, 공동체 정원을 꾸리고, 자전거 길을 만들었다. 이러한 일들은 더 뜨거운 세계에서 해당 지역이 더 잘 견딜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그러면서 참가자들은 지도자들에게 강한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용도로도 이 행사를 활용했다.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그들은 삽을 내려놓고 휴대전화를 들고서 동일한 메시지를 당국자들에게 보냈다. “우리는 나서기 시작했는데, 당신은 어떻습니까?”
--- p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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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담고 있는 이 기념비적인 책은 우리의 미래가 ‘인간 없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 있는 세상’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회복시켜준다.
- 앨런 와이즈먼(《인간 없는 세상》 저자)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기 위해 지금 바로 읽어야 할 책. 새로운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심스럽게 속도를 늦추고 기본적인 것에 집중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제임스 E. 핸슨(나사 고다드우주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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