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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뒤흔든 스페인의 다섯 가지 힘

세계사를 뒤흔든 스페인의 다섯 가지 힘

: 스페인어, 활력, 유산, 제국주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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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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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1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2*210*20mm
ISBN13 9791189279851
ISBN10 118927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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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모두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이는 엄청난 규모의 단일 언어권 시장이다. 지도상의 단순 공해 거리를 측정하면 일본 도쿄에서 중국 최서단부까지 약 14,800km다. 멕시코 서북단에서 세상의 끝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까지 약 10,700km, 스페인어권인 쿠바를 공유지로 설정하면 13,000km 정도이다. 스페인을 제외하고도, 한국-일본-중국을 이은 거리만큼의 거대한 대륙이 스페인어 하나로 소통하고 있다는 뜻이다.
---「세계 2위 언어, 21개국 모국어」중에서

2019년 2월, [블룸버그]는 세계 건강국가지수를 발표했다. 지금까지 일본이 부동의 1위였기 때문에 같은 결과가 나올 거라 예상했지만, 92.8점을 획득한 스페인이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91.4점으로 4위에 위치했다. 예상을 빗나간 발표가 하나 더 있다. 2018년 10월, 미국 보건 계량평가연구소의 학술 연구지 [랜싯]의 발표에 따르면 2040년 국가별 기대수명이 가장 긴 나라는 85.8세로 스페인이다. 일본은 85.7세로 뒤를 이었다. 포르투갈이 5위, 이탈리아가 6위, 프랑스가 8위가 상위를 차지했는데 모두 지중해를 끼고 있거나 지중해식 식단을 추구하는 국가들이다. 2016년 발표 당시에는 일본이 83.7세로 1위, 스페인은 82.9세로 4위였다.
---「건강국가지수·기대수명 1위의 비결」중에서

나무 막대는 플라스틱으로 교체되고, 회사는 성공을 거두는 듯했지만 베르나트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판매량마저 줄어들었다. 어느 날 스페인 미술의 거장이자 친구인 살바도르 달리와 커피를 마시며, 베르나트는 좋지 않은 현 상황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달리는 종이를 가져와(들고 왔던 신문지라는 설도 있다) 즉석에서 로고를 만들어준다. 데이지꽃에 우리가 알고 있는 지금의 글씨체였다. 달리는 로고를 반드시 정중앙에 위치시키라는 말과 함께 색상까지 정해준다. 이후 츄파춥스는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고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게 되었다.
---「브랜드로 읽는 세계 경제 흐름」중에서

순례길로 유명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가 있다. 이슬람 세력에 밀리던 가톨릭 진영의 성전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사도 야고보가 순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유해는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에 안치되어 있다. 조명에 휩싸여 불타는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보고 있으면 인간의 걱정사가 부질없이 느껴진다. 종교용품 박물관이라 할 만큼 다양한 용품을 보유한 산 마르티뇨 피나리오 수도원에서 목가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순례객들은 길의 시작인 프랑스 생장에서 이곳까지 810km를 걸어오지만, 아직 길은 끝나지 않았다. 0km, 피스테라까지의 여정이 남아 있다. 순례길 전체를 걸을 여건이 안 되는 순례객들은, 이곳에서 운동화로 갈아 신고 ‘세상의 마지막’인 피스테라까지 걸어간다.
---「세상 모든 이들의 순례길」중에서

무적함대라는 말은 누가 만들었을까? 언뜻 들어보면 막강했던 스페인 해군을 치켜세우던 말처럼 들리겠지만, 실제로는 영국이 먼저 부른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유럽은 가톨릭과 역사의 궤를 같이했고 교황청은 왕과 맞먹는 권력을 구가했다. 가톨릭은 신교를 인정할 수 없었고 종교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해 새로운 움직임을 탄압해야 했다. 반면 신교는 불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당성을 확보해야 했고, 때마침 거둔 승리를 이용한다. 신이 지켜준다던 스페인 해군을 하늘이 보낸 태풍으로 물리쳤으니, 진짜 신은 자신들 편에 있다는 논리를 편 것이다. 더욱이 무적함대라던 스페인 정예군이 영국에 패배했음을, 영국 해군의 강력함을 만천하에 알리고자 했던 것이다. 상대를 높여 자신들을 더 높이기 위한 조롱이었다.
---「믿을 수 없는 ’무적함대‘의 패배」중에서

금 산출량이 미미하자 학대하고 살육했다. 본국에 보낼 금이 없으니, 금 대신 원주민을 노예로 만들어 본국으로 보냈다. 다시 이스파니아 노예들은 반란을 시도한다. 이에 대한 책임으로 콜럼버스는 양손에 쇠사슬이 묶여 본국으로 송환되고 부왕 자격은 박탈된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항해를 시도한다. 중미 해안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그를 지원했던 이사벨 1세가 승하한다. 이후 카스티야 왕국은 콜럼버스와 반목한다. 콜럼버스는 신대륙 수익의 10% 소유권을 주장하며 탄원서를 보내지만, 이미 부왕 자격이 박탈되었다며 거절당한다. 그리고 후대까지 이어지는 유언을 남긴다. “죽을 때까지 스페인 땅을 밟지 않으리라.” 때문에 여전히 콜럼버스의 관을 스페인 땅에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논란도 낮출 수 없는 역사적 가치」중에서

프랑코는 36년간 스페인을 손 안에 넣고 주물렀다. 한 인간의 어긋나고 편향된 이념과 권력욕은 스페인에서 생각을 말할 자유를 앗아갔고, 이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과 총을 겨누는 비극을 낳았다. 그는 국민을 차별하여 현재의 지역주의를 야기했고, 모든 면에서 스페인을 후퇴시켰다. 스페인은 국제적 외톨이가 된다. 반면 독재의 강력한 힘으로 정책을 밀어붙여 배고픔을 해소했고, 지금의 스페인이 있을 수 있는 경제적 초석을 다졌다. 관광대국 스페인의 많은 지분이 그에게 있음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스페인 땅에서는 전쟁이 벌어졌지만 2차 대전에 휘말리는 것만은 막았다. 그가 히틀러나 무솔리니보다 독재자로서 명성이 부족한 이유다. 그렇다 한들, 자유를 억압하고 생명을 앗아간 독재는 문명사회에는 다신 나타나지 말아야 할 독버섯일 뿐이다.
---「히틀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독재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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