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남의 마음 다치지 않게

내 마음 아프지 않게 남의 마음 다치지 않게

: 마음 편하게 살아가기 위한 스님의 지혜

리뷰 총점8.7 리뷰 27건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3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366g | 142*200*20mm
ISBN13 9788959137190
ISBN10 895913719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장은주
동의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일본어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활자의 매력에 이끌려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중년수업》《위기돌파력》《어느 날, 내가 죽었다》《인생에 대한 예의》《면역력 슈퍼 처방전》《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붓다는 ‘어쩔 수 없으니 그대로 계속 괴로워하라’는 말은 하지 않아요. ‘괴로움을 느꼈다면 그것을 잘 주시해보자. 그러면 분명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하죠. 괴로움은 인생 곳곳에서 받게 되는 연습 문제 같은 거죠. 문제가 주어졌다면, 하나하나 풀어가면 돼요.”
“계속 괴로워하지 않아도 괜찮다…… 하나하나 풀어간다?”
“그래요. 계속 괴로워하지 않고 풀어간다. 붓다는 모든 괴로움을 풀 수 있다고 말했어요. 지금 N양이 경험한 것처럼 먼저 제대로 ‘아, 지금 여기에 괴로움이 생겨나고 있구나’ 하고 깨닫는 게 중요해요.”
“깨닫는 것이라고요?”
“그래요. 설령 아무리 싫은 기분이든 격한 감정이든 먼저 그것을 스스로 제대로 깨닫는 것. 그래서 확실히 받아들일 수 있다면, 저절로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어요. 보채던 아이가 엄마 가슴에 포근하게 안겨 있는 동안 쌔근쌔근 잠에 빠져 들듯이. --- 「마음 아프지 않게, 내 마음 들여다보기」 中

“많은 사람들이 불평을 하니, 사실 이상으로 비판이 격화되는 게 싫어 그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무심코 했던 말인데, B는 ‘이 업계는 좁아서 그런 건 통하지 않는다’고 하는 거예요. ‘자기도 사람을 미워하는 시커먼 속을 가진 주제에 착한 사람인 척한다’고요. 그래서 그곳의 분위기가 점점 살벌해졌어요. 험담은 점점 과장되는 부분이 있어요. 자신이 타깃이 되고 싶지 않으니 필요 이상으로 험담을 하죠. 하지만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아요. 험담을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모두 상처만 입을 뿐이에요. 서로 상처를 입으니 더 초조해져요. 그러니 다시 누군가에게 마구잡이식 화풀이를 하죠. 그런 상황이 되어버려요. 제가 그렇게 말해도 B씨는 ‘그걸 내가 모를 것 같아? 다 알아. 이 세계에서 살아남으려고 그러는 거지. 너만 순수한 척하지 마.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했어’라고 하더군요.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제가 반항하는 걸로 보였나 봐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부정하지 않기로 했어요.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아요. 비판을 받더라도 이번처럼 확실히 말할 때도 있어요. 그러면 비판으로 되돌아와서 괴로워요. 전 제 양심을 지키고 싶어요. 하지만 역시 타깃이 되는 건 힘들어요. 모순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말하는 게 허울만 좋게 들리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데 저의 이런 사고방식은 좋지 않은 건가요?”
“음, 꽤 어려운 부분이네요. T씨는 일단 그 상황이 갑갑하고 괴로운 거군요. 그래서 어떻게든 상황을 바꿔가고 싶은 거고요.”
“네, 제 자신도 편해지고 싶고, 또 이런 직장의 분위기도 바꿔서 모두가 더 사이좋고 화기애애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요, 아주 성실한 바람이에요. 아무튼 이번에 T씨는 그곳의 분위기를 바꾸려고 양심에 따라 발언했을 뿐인데 잘 풀리지 않았던 거고요.”
“네, 확실히 분위기가 나빠진 것 같아요. 게다가 B씨한테 책망만 들은 꼴이 되고 말았어요.” --- 「마음 아프지 않게, 감정 보살피기」 中

“네! 지금의 나를 부정하지 않고, 먼저 있는 그대로를 인정한 다음 한 걸음 한 걸음 정진해가면 되는 거죠? 왠지 약해져 있던 마음이 단번에 힘을 얻은 기분이에요.”
“좋습니다. 그런 느낌으로 지금 여기, 지금 여기에 의식을 두고 해야 할 것을 하나하나 공들여 하면 좋아요. 물론 자신을 함부로 괴롭히지 않도록 하고요. 왜냐하면 자신을 괴롭히는 것이야말로 괴로움이라는 요인을 지금 여기에서 만들어버려, 당연히 그 결과도 괴로움을 낳게 하기 때문이죠. 붓다는 자신을 괴롭히는 수행을 장려하지 않았어요. 나태해지거나 쾌락에 탐닉하는 것, 그리고 자신을 함부로 상처 내어 괴롭히는 것, 그런 극단적인 것을 배제하고 바르게 중도로 걸을 것을 권하고 있었어요. 요컨대 어떤 명상법이 가장 뛰어나다든지 열등하다든지 하는 게 아니라, 어떤 방법이라도 좋으니 스스로 실천해보고 ‘아, 지금까지는 이런 때면 반드시 괴로움이 생겨났는데 생기지 않게 되었다’ ‘괴로움이 생겨도 바로 사라질 거야’ ‘왠지 마음도 점점 편안해져’ ‘기분도 점점 상쾌해져’와 같은 느낌이면 됩니다.
붓다가 제시한 포인트를 벗어나지 않고 균형을 취하여 바르게 마주하면, 수행은 결코 괴로운 것이 아니에요. 오히려 붓다가 ‘안락행(安樂行)’이라고 말했듯이 밝고 즐거워질 겁니다. 또한 괴로움도 점점 사라져갈 테니까 그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돼요.” --- 「마음 아프지 않게, '지금 여기' 집중하기」 中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