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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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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방을 넘어서

: 생각 많고 고독한 내향인이 문지방을 넘어 만난 평안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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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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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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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6.0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2.3만자, 약 4.1만 단어, A4 약 78쪽?
ISBN13 9791187514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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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나는 내향인?
내향성이 만든 나의 이력
부끄러워요
내향인의 취미
당신이 싫어서가 아니에요
깊고 은밀하게
친척 울렁증
오지랖, 참을 수 없는 얄팍함과 어려움
갖고 싶은 초능력
내향인의 공간
어둡고 슬픈 사람
시간 도둑
쌍년과 달걀요리
시발 비용

2부 문지방을 넘어서
공항-이방인이 되었을 때 알 수 있는 것들
서점-생각 많은 사람들의 보물섬
길-걸어도 걸어도 길은 이어지고
극장-영화관, 아니 극장 예찬
야구장-9회 말 투아웃이 있다
고궁, 밤-잃어버린 낭만을 찾아서
도서관-좋은 할머니가 되고 싶은 꿈
길2-길에서 만난 사람들, 장르는 로맨스?
온천-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
카페-카페와 커피가 만드는 신비한 케미스트리
문지방을 넘는 것만으로, 무작정의 효과

3부 계속 이대로 나답게
파랑새는 없지만 있다
무쓸모대잔치
All men are islands VS No man is an island
잉글리시맨 인 뉴욕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나답게 살기 위한 걸음은 갈지자 보행이 되었다.
휘청대며 자문자답하는 와중에도 ‘문화’라는 열쇠 말은 놓지 않았다.
영화를 만들고 보여주는 일을 했고, 시민단체에서 나눔, 평화와 관련된 활동을 했다. 지금은 어린이, 청소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고 있다.
앞으로도 직진은 어렵겠지만 자유롭고 용감하게, 나답게 살고 싶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가볍게 무작정 문지방을 넘는 것이
나를 아는 일의 시작이 될 수 있다!”

-내향인이 들려주는 계획 없이 무작정 나선 걸음에 대하여,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은 편안함과 충만함에 대하여

세상 사람을 내향인과 외향인으로 딱 잘라 구분할 수는 없겠지만, 마음이 밖이 아닌 안, 즉 자기 자신으로 향하고 내적인 면을 추구하는 내성적이고 비사교적인 사람이라면 아마 내향인이라 칭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이처럼 내향인인 저자가 문지방을 넘어서 경험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에세이가 폭스코너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많은 내향인들이 그렇듯 부끄러우면 볼이 새빨개지고, 혼자 놀기 대마왕이며, 무리 속에선 꿔다놓은 보릿자루 되기가 일쑤, 한곳에 짱박히는 걸 좋아하고, 친척이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혼자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종점을 왔다 갔다 하는 여행을 즐겼고, 혼자 만홧가게 가는 게 제일 재밌었다는 저자는 역시 혼자 있는 게 제일 편한 어른으로 자랐다.
하지만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법. 저자도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부대끼며 살아왔다.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을 숨기고, 외향인과 섞여서, 어떨 땐 외향인보다 더 외향인처럼 살기도 했다. 그럴 때면 에너지가 바닥을 치고, 숨이 쉬어지지 않는 경험을 하곤 했다. 하지만 자신이 내향인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즐기며 살게 되자 많은 것이 편안해졌다.
거기서 머물지 않고 조심스럽게 문지방 너머로 한 걸음 내딛게 되자 새로운 세상과 만날 수 있었다. 유난스럽지 않은 소통을 통해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소중한 인연도 만들면서 한층 더 삶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문지방을 넘어 여행한 곳과 만났던 소중한 인연들에 대하여

저자가 문지방을 넘어 평안과 즐거움을 만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이 책에는 저자만의 ‘내향인을 위한 여행법’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만의 여행법은 대단하지 않다. 아니, 오히려 너무 소소해서 시시할 정도다. 하지만 저자가 소개하는 자신만의 여행법을 들여다보면 비싸고 호화로운 여행에서 경험하지 못할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밖으로 나서는 것이 여러 모로 부담스러운 내향인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드라마틱한 장면이 연출되는 공항의 입출국장, 새로운 생각과 주장이 가득한 대형서점 혹은 동네 서점, 그리고 아무도 밟지 않은 하얀 눈길 위나 어둑어둑 해질녘의 시원한 야구장, 하나둘 불이 켜지는 밤의 고궁, 냄새와 공기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작은 도서관, 에너지를 충전하러 간 시골 온천의 호텔방, 커피와 주인장의 조합이 환상적인 호젓한 카페…… 이곳들이 모두 저자가 소개하는 여행지이다.
럭셔리한 해외 여행지는 아니지만 여기서 저자는 고독의 다른 면을 발견하게 된다. 여행길에서는 고독의 깨알 같은 즐거움이 있었고 고독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뜻밖의 소득이 있었다. 여행길에서 마주친 소소한 만남들은 정다웠고, 사람들과의 눈 맞춤은 따뜻했다. 길에서 건네는 사람들의 인사는 진짜 인사였다. 그들이 묻는 안부는 진심 어린 걱정이었다. 이렇게 저자는 혼자이지만 더불어 소통하고, 평안과 즐거움을 맛본다.
바깥보다는 내 집이 편하고 여러 명이 같이 있는 것보다 혼자가 편한 독자라면 이 책에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도 한번 문지방을 넘어볼까 하는 용기가 마음속에서 솔솔 피어오를지도 모른다. 그리하여 저자가 느꼈던 고독의 평안과 즐거움을 새롭게 알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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