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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김강 | 아시아 | 2020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27건 | 판매지수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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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30g | 146*206*14mm
ISBN13 9791156624462
ISBN10 115662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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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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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선생님께서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동참해주시고 있는 사업은 20년 전부터 시작된 국가사업인 ‘우리 가족’ 사업 중 ‘우리 아빠’ 사업에 해당합니다. 21세기에 들어와서 우리나라는 생산 인구의 감소, 노인 인구의 증가, 출산율의 저하라는 현실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 세계적인 일이었습니다만,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부족하여 젊고 활동적인 인재를 중심으로 유지되어온 나라의 경우 그 충격이 훨씬 강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외국인 노동자의 수입, 국제결혼의 장려, 로봇 등의 기술 발전으로 이를 극복하려 했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회 문화적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런 배경 속에 2030년 세계 최초로 ‘우리 가족’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우리 아빠」 중에서

뭐? 동의 없이 지문 채취했다고? 불법적인 주거침입이라고? 그건 나중에 변호사한테 이야기해. 지금까지 20년 이 짓을 해오면서 이런 게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왠지 알아? 구치소에서 몇 밤 자고 나면 정신이 하나도 없어지거든. 그리고 계속 입을 다물려면 다물어봐. 굳이 네 녀석이 말하지 않아도 여기 다 있으니까.
--- 「밴타블랙 99.695%」 중에서

300년 전 이곳에 흘러들어온 조상님이 큰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단지 풍랑을 만났을 뿐인데. 아니, 따지고 보면 이곳 누구의 조상이든, 모두들 이곳에 흘러들어온 사람들인데. 수천, 수만 년 전이냐 삼백 년 전이냐 작년이냐의 문제일 뿐.
--- 「알로하의 밤」 중에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가끔 병철과 비슷한 차림의 사람들이 다가와 말을 걸기도 했지만 병철이 기다리던 사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몇 마디 나누지 않고 자리를 떴거나, 병철이 성의껏 대답하지 않았거든요. 애초에 약속이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 「잘 자, 병철」 중에서

남자가 없어진다고 해서 인류가 멸망하는 것은 아니죠. 남녀 비율이 1대 1이 안 된다고 투덜대는 건 늙은 남자 아나운서와 늙어가고 있는 남자 패널들로 가득 찬 남성 채널의 몫이죠. 나머지는? 나머지는 우리 여성들이 모두 장악했으니까요.
--- 「호모 XY」 중에서

귀 종족을 무어라 부를 것인지에 대한 우리의 결론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자’였습니다. 귀 종족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이해할 때까지, 귀 종족이 우리에게 적대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한 우리는 귀 종족을 ‘누구’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지금부터 귀 종족을 ‘누구’라 부르겠습니다.
--- 「아라히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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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심훈문학상 당선작인 김강의 「우리 아빠」는 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인구 감소로 인하여 국가가 정책적으로 나서서 2030년부터 ‘우리 아빠’의 정자와 ‘우리 엄마’의 난자를 수정하여 ‘우리 아이’를 생산해 사회에 편입시킨다는 상상은 다소 엉뚱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국가권력이 생명을 관리하면서 벌어지는 문제는 현재 철학계에서 ‘생명정치’란 이름으로 대두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이며, 작가는 국가권력의 작동과 계급 재생산의 방식을 매끄럽게 결합시킴으로써 발랄한 상상력에 현실의 질감을 부여하는 데 성공하였다.
- 구모룡 (문학평론가)
김강은 아나키스트의 자리에서 권력의 작동 구조를 파악한다. 나름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기존 체제를 낡은 것으로 규정, 이와 선 굵은 대결을 펼치는 작가가 김강이라는 것이다. 대다수 신진작가들이 일상사의 세목 가운데 입지점을 마련해 나가는 현실을 염두에 둔다면, 이는 그들과 변별되는 김강만의 커다란 미덕이라 할 수 있다.
- 홍기돈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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