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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5월 08일 |
|---|---|
| 판형 | 양장? |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498g | 152*225*20mm |
| ISBN13 | 9791189580308 |
| ISBN10 | 1189580306 |
진정성의 여정 Self On
: 진정성으로 가는 7개의 관문
[ 양장 ]
이창준 저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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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삶은 가능한가? 이 물음에 답하기 전에 기억할 것이 있다. 거짓은 우리의 결함이지만 동시에 그것은 또한 엄연히 우리의 일부라는 사실이다. 비록 거짓으로 얼룩져 있을망정 거짓의 흔적마저 제 것으로 포용하고 있을 때 비로소 진실한 것이다. 그러므로 정작 무서운 것은 우리가 거짓말쟁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이를 숨김으로써 자기 존엄을 무너뜨리고, 교감과 소통의 가능성, 그리고 삶의 희망을 뭉갠다는 사실이다. 교감과 소통, 그리고 삶의 희망을 뭉갠다. 위선에 대해 가혹하리만치 절망할 수 있다면 비록 진흙탕일망정 우리는 얼마든지 다시 진실한 인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 p.18
‘자신감’, ‘자아실현’의 복음 안에는 인류 역사가 초래한 불안과 함께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정당해 온 이기심, 그리고 그 이기심을 조장 하는 비정한 경쟁 사회의 생존법이 자리하고 있다.
--- p.52
“나는 지금 너무 억울합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회사는 내게 단 한번도 ‘좋은 사람이 돼라’, ‘좋은 리더가 돼라’라고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 ‘더 많은 성과를 내라’, ‘더 열심히 해라’라고만 말해왔을 뿐입니다. 나는 밤잠을 설치고 휴일을 반납해 가며 헌신적으로 이 회사를위해 일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높은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제 리더십이 문제라니요?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회사가 저를 이렇게 생각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p.72
삶이 그러하듯 성숙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우리는 성숙을 향해가는 불완전한 존재다. 실수하고, 실패도 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 오류를 저지르고 오판도 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실수와 실패, 오류와 오판에도 불구하고 매번 성숙의 과정에 있다면 우리는 이미 진정성의 여정에 들어선 것이다.
--- p.92
이기주의, 허무주의, 상대주의, 성과주의, 쾌락주의에 빠져있다면,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영웅을 깨울 수 없다. 제약과 속박에 갇힌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아의 이상을 구현하려면 그 영웅을 불러 세워야 한다. 그를 불러 더 큰 세계, 더 먼 세계로 내보내야 한다. 자족의 트랙에서 내려와 더 사랑하고 더 배워야 할 삶의 과제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 그것이 자아의 이상을 찾아가는 진정성의 여정이다.
--- p.118
우리는 경험을 기억하고 회상하며 이야기를 만들고 다시 그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만든다. 설령 일부의 과장, 손실이 있다 하더라도 경험이 기억의 과정을 거쳐 의미를 부여받는다면 이야기는 우리 자신이 된다.
--- p.137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과거에 대한 우리들의 해석이다
--- p.140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목적을 구현하는 게 아니라 욕망에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작 물어야 할 질문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다. “무엇이 중요한 일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여야 한다.
--- p.155
목적이 영웅적이라서 삶이 빛나는 것은 아니다. 재능과 에너지를 쏟아가며 일상의 과제들과 싸우고 있는 동안 목적은 서서히 다가온다.
--- p.18
‘자신감’, ‘자아실현’의 복음 안에는 인류 역사가 초래한 불안과 함께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가 정당해 온 이기심, 그리고 그 이기심을 조장 하는 비정한 경쟁 사회의 생존법이 자리하고 있다.
--- p.52
“나는 지금 너무 억울합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회사는 내게 단 한번도 ‘좋은 사람이 돼라’, ‘좋은 리더가 돼라’라고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대신 ‘더 많은 성과를 내라’, ‘더 열심히 해라’라고만 말해왔을 뿐입니다. 나는 밤잠을 설치고 휴일을 반납해 가며 헌신적으로 이 회사를위해 일해 왔습니다. 누구보다 높은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제 리더십이 문제라니요? 너무 분하고 억울합니다. 회사가 저를 이렇게 생각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 p.72
삶이 그러하듯 성숙은 언제나 진행형이다. 우리는 성숙을 향해가는 불완전한 존재다. 실수하고, 실패도 할 것이다. 경우에 따라 오류를 저지르고 오판도 하게 될것이다. 하지만 실수와 실패, 오류와 오판에도 불구하고 매번 성숙의 과정에 있다면 우리는 이미 진정성의 여정에 들어선 것이다.
--- p.92
이기주의, 허무주의, 상대주의, 성과주의, 쾌락주의에 빠져있다면,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영웅을 깨울 수 없다. 제약과 속박에 갇힌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자아의 이상을 구현하려면 그 영웅을 불러 세워야 한다. 그를 불러 더 큰 세계, 더 먼 세계로 내보내야 한다. 자족의 트랙에서 내려와 더 사랑하고 더 배워야 할 삶의 과제가 있음을 알려야 한다. 그것이 자아의 이상을 찾아가는 진정성의 여정이다.
--- p.118
우리는 경험을 기억하고 회상하며 이야기를 만들고 다시 그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만든다. 설령 일부의 과장, 손실이 있다 하더라도 경험이 기억의 과정을 거쳐 의미를 부여받는다면 이야기는 우리 자신이 된다.
--- p.137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과거에 대한 우리들의 해석이다
--- p.140
충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목적을 구현하는 게 아니라 욕망에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정작 물어야 할 질문은 “무엇을 하고 싶은가”가 아니다. “무엇이 중요한 일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여야 한다.
--- p.155
목적이 영웅적이라서 삶이 빛나는 것은 아니다. 재능과 에너지를 쏟아가며 일상의 과제들과 싸우고 있는 동안 목적은 서서히 다가온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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