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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왜 살아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 EPUB ]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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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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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 PC(Mac)
파일/용량 EPUB(DRM) | 52.03MB?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8.5만자, 약 2.9만 단어, A4 약 54쪽?
ISBN13 9791159350658
KC인증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너만 힘든 거 아냐”“너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감사하며 살아야지”이런 말들에 속아 내 아픔을 투명하게 내어놓지 못한 채 살아가진 않았나? 내 감정을 믿고 아픈 걸 아프다고 인정하는 게 말도 안 되게 힘들진 않았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업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열네 살 때부터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늘 외로웠고,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 오랜 세월 타고나길 예민해서,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 탓이겠거니 체념하며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심해진 우울증으로 인해 더는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게 되자 자발적 퇴사를 결심하고 내가 진짜 원하는 길을 가기로 한다. 그렇게 태어나 처음으로 마음의 소리를 따라 결정한 세계여행…… 떠난 지 일주일 만에 일어난 버스 전복사고와 소중한 친구의 죽음. 그리고 이어진 정신병동 입원과 수술.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이다. 누구보다도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많이 아파봤기에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그녀는 말한다. “우울증은 당신이 못나고 부족해서 온 게 아니라고, 그저 병일 뿐이라고. 하지만 감히 마음의 감기로는 빗댈 수 없는 너무나 큰 고통이라고.”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을 지켜보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몰라 고민 중인 친구나 가족들에게 이 책을 한다. 무기력과 우울함에 빠져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저자의 격려에 위안과 용기를 얻으며 나만의 극복 방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먼저 아파본 저자가 당신의 마음속 그 고통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도와줄 테니까.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매일 죽고 싶던 내가 오늘도 자살을 생각한 너에게
Prologue_ 내가 왜 계속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Chapter1 이 모든 걸 끝내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마음에 금이 간 아이/ 중학교 3학년, 처음 정신과에 가다/ 웃고 있지만 눈물이 뚝뚝 / 재발 그리고 또 재발/ 선생님이 학교에서 죽을 수는 없잖아

Chapter2 일을 멈췄습니다, 살고 싶었거든요
병휴직, 도망친 걸까 날 지켜낸 걸까/ 운명과도 같은 P선생님과의 만남/ 부모의 사랑을 먹으며 마음 속 아이는 자란다/ 나는 왜 내 꿈을 무시하며 살았을까/ 오직 나만을 위한 첫 선택, 사직

Chapter3 모든 걸 버리고 떠난 세계여행에서 모든 걸 잃다
창밖으로 별이 내리던 아름다운 라오스/ 사고로 소중한 친구를 잃다/ 죽음과 얼굴을 마주 보고 나눈 대화/ 그제야 알았어, 우울증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실은 나, 아주 많이 살고 싶었어

Chapter4 아무리 울어도 나오지 않는 눈물도 있기에
버스 사고 그 후의 이야기/ 너는 그렇게 천사가 되어 떠나고/ 타지에서 경험한 조건 없는 사랑/ 세계여행을 떠난 지 이 주 만에 한국으로/ 수술, 수술 그리고 또 수술/ 많이 힘들지만 행복했어, 이상하지?

Chapter5 몸의 고통이 끝나고 난 후에 찾아온 마음의 고통
내 안에 살고 있는 두 명의 나/ 말을 잃고 정신병동에 입원하다/ 사망선고처럼 들렸던 퇴원 통보/ 울면서 버스를 타고 다녔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과 공황장애

Chapter6 괜찮아, 다시 한번 일어나 걸어보자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다/ 사고 일주기, 너 없이도 살아가 는 내가 미워서/ 난 그렇게 약한 사람이 아니었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결심하다

Chapter7 살아간다는 건 나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
인생의 화살표를 다시 그리기 위해/ 신에게 물어봐, 왜 널 살려둔 건지/ 모든 일엔 아름다운 이유가 숨어 있기에/ 다른 이의 슬픔을 알아주는 사람/ 때가 되면 마음껏 울 수 있겠지, 너도나도/ 신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나, 충분히 사랑받고 있었어

Chapter8 혼자일 때도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것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다시 태어나도 나는 엄마 딸이고 싶으니까/ 부모님을 진심으로 미워할 수 있는 용기/ 다시, 라오스 사고 현장을 찾다

★그 후의 이야기_ 우린 그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걸을 뿐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아, 그렇지만/ 모든 오르막엔 반드시 끝이 있다/ 잘 버텨낸 당신에게 럭키 박스를/ 반드시 제빛을 찾을 당신이라는 보석

Epilogue_ 내가 날려 보낸 희망의 홀씨가 누군가에게 닿기를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울증에서 깨끗이 벗어나고 싶어 선생님을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주일 만에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나고, 친구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게 될 줄은 몰랐지만요. 세계여행이 오랜 병원여행이 될 줄도요. 몸도 마음도 극한의 고통을 겪어봤습니다. 그래서 비교할 수 있었어요. 우울증이 얼마나 힘든 병인지 그제야 절절히 알 수 있었어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내 아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거예요. 천천히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끝없이 걷는 동안 왜곡된 관념의 지도를 고쳐나가며 새로운 눈으로 나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강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더라고요. 이젠 적이 아닌 친구로서, 강아지처럼 작고 귀여워진 우울증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주 긴 혼란과 고통의 터널을 지난 후에야 남들처럼 일상을 평범하게 아파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된 겁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상담 과제를 위해 한 것들. 자고 싶으면 온종일 잤다. 잠을 줄여서라도 뭔가를 하려고 했고, 늦잠이나 낮잠이라도 자면 죄책감 먼저 느꼈던 이전과는 달랐다. 키우던 고양이들 앞에서 말도 안 되는 노래를 지어 부르기도 했다. 그냥 그 순간 그렇게 하고 싶어서. 몇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웹툰을 보기도 했다. 시간 낭비라는 자책감 없이. 무너진 세상의 주인이었던 ‘해야만 해’ 대신 ‘하고 싶은 걸 할 거야’에 서서히 힘을 실어 갔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뮤지컬을 보러 다닌 것도 그때부터다. 가난 콤플렉스로 습관처럼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것만 찾던 내가 VIP석을 아낌없이 구매해보기도 했다. 더 보고 싶은 작품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해서 봤다. 자금 사정상 많은 작품 을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색다르고 흥분되는 경험이었다. 손이 좀 떨리긴 해도 나를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 건, 내가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는 아직 나에겐 생소한 느낌을 선물로 주었다.
--- pp.61~62

한 친구를 오랫동안 미워했다. 마음속에 독을 품고 살아 스스로가 괴로워도, 억울함이 커 미움을 쉽사리 놓지 못했다. 내가 괴로웠던 만큼 그 친구도 괴롭기를 그래서 본인이 나에게 얼마나 상처를 줬는지 알게 되길 바랐다. 그래서 어쩌라고. 죽음 앞에서 미움은 힘을 잃었다. 이미 삭은지 오래라 들어올리면 조각조각 힘없이 흩어져버릴 것들이었다. 나 혼자 착각하고 있었다. 그 미움 평생 꿈틀대며 살아있을 거라고. 계속 붙잡고 늘어져 생명을 불어넣고 있던 건 나였다. 어제만 해도 남은 시간이 무한할 줄 알았지. 분노와 질투, 억울함에 마음 한자리 내어줘도 아까운 줄 몰랐지. 애써 미워하며 사는 게 얼마나 어리석인 일인지 어제만 해도 몰랐지. 몰랐지. 하나도 몰랐지. 죽음 앞에 미움이 이리도 허무하게 될 줄은.
고마워. 미안해. 죽음 앞에 남은 건 이 두 개가 전부였다. 날 사랑해준 모든 사람이 고마웠다. 그리고 미안했다. 함께 마음과 시간을 나눈 사람들의 삶에 나도 스며들어 있겠지. 내가 사라지면 그들의 삶도 뜯겨나갈 거야. 나 때문에 아프겠지, 아주 많이 아프겠지. 고맙고 미안한 마음 외에 다른 것들은 죽음 앞에선 아무것도 아니었다.
--- pp.91~92

가만히 성당 안을 둘러보는데 한쪽 벽면 가득 붙여진 포스트잇이 눈에 들어왔다. 뭘까 다가가 보니 각국의 순례자들이 남긴 메모였다. 눈으로 천천히 훑으며 한국인 순례자의 흔적도 찾아보았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참 좋은 길이에요’‘힘들지만 끝까지 잘 걸어봐요’ 등의 여러 메시지가 있었다. 그러다 읽게 된 메모 한 장. 둥근 글씨체의 단정한 글자들이 가슴에 또박또박 새겨졌다.
당신을 이젠 떠나보낼 수 있을까요? 우리 나중에 하늘나라에서 웃으며 만나요.
심장이 덜그럭댄다. 탄산음료를 급하게 마실 때처럼 코와 목이 따가워진다. 통증은 눈물이 되어 흐른다. 아까는 없던 감정이 격하게 솟구친다. 성당엔 백발에 굽은 등의 할머니 수녀님이 남아 계셨다. 뭐라도 이야기를 해야 했다. 그래야만 했다. 온통 젖은 얼굴로 수녀님께 다가갔다. 울면서 말했다. “수녀님, 실은 죽어야 했던 건 저였을지도 몰라요. 친구는 저보다 훨씬 좋은 사람이었어요. 살아있었다면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정말 많이 줬을 친구예요. 왜 제가 살았을까요. 전 우울증에 죽기만을 바랐던 사람인데 왜 하필 제가 살았을까요. 도대체 왜…….”
조용히 이야기를 듣던 수녀님이 입을 열었다.
“……신에게 물어봐요. 왜 친구가 아니라 날 살게 한 거냐고. 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순 없어요. 하지만 이것들 모두 신의 손안에 있답니다. 신은 당신과 늘 함께하며 그리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언젠가는 알게 하실 거예요.”
--- pp.188~189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우울해지는 때가 온다. 기분 좋았던, 감사했던 모든 것들이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진심으로 죽기 만을 바라는 나만 남을 때가 있다. 우선 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나 체크한 후 곰곰이 생각해 본다. 어떤 마음이 “죽고 싶어”로 번역돼버린 걸까. 여전히 내 마음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제멋대로 작동해버린다. 이번에 튀어나온 “죽고 싶다”는 ‘ㅇㅇ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가 뿌리였음을 확인한다. 미움받고 싶지 않구나, 미움받으면 괴로우니까. 그런데 괴로워도 괜찮아, 미움받아도 괜찮고. 미움받아도 안 죽어, 여전히 널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괜찮아, 괜찮아. 내 마음을 읽어주고 나의 감정을 수용한다. 생각을 차근차근 고쳐보고 스스로를 토닥인다. 과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본다.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는 건 아닌지, 일터에서 마음 상한 일은 없었는지 살펴본다. 우선 나를 지키기로 한다. 자기 자신을 짓눌러가며 착하게 살려고 했던 나는 이제 없다.
--- p.2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잠시 빛을 잃었을 뿐, 당신은 빛나는 보석. 살아만 낸다면 제빛을 되찾을 거예요. 반드시, 꼭!”
육체적 고통과 마음의 고통을 모두 겪어본 사람만이 들려줄 수 있는
우울증에 관한 가장 솔직한 이야기

이 세상을 살아가며 우울한 감정을 한 번이라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시험에 실패해서, 사랑에 실패해서, 가까운 사람의 배신에 우린 쓰라린 아픔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 고통이 쌓이고 쌓여 때론 분노로 몸의 병으로 우울감으로 나타나곤 하지요. 그러나 이런 우울감과는 차원이 다른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우울감이 찾아왔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혹은 나의 가까운 사람이 이런 아픔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이미 많은 우울증 관련 책이 있지만, 이 책이 새로운 이유는 저자만큼 우울증을 오랜 시간 몸과 맘으로 겪어내며 처절히 싸워온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괴롭혀온 지긋지긋한 우울증에서 벗어나고자 떠난 세계여행에서 사랑하는 친구를 사고로 잃고 자신도 크게 다쳐 크나큰 육체적 고통을 견뎌야만 했던 저자. 그 후 인생 전체가 뿌리째 흔들리는 듯한 상실감에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며 괴로워하다 더 극심한 우울증이 찾아와 자살의 문턱까지 갔었지요. 이 책은 왜 살아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매일 죽음을 생각하며 살아가던 저자가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왜곡된 관념의 지도를 수정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저자의 경험은 자신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난이 다가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줍니다.

저자는 인생을 뒤바꾸는 사고가 났던 그날, 죽음 앞에서 아니러니하게도 가장 바랐던 소원이 ‘평범한 하루’였다고 말합니다. 죽음 앞에서는 미움도, 불만도, 짜증도 모든 것이 그 힘을 잃는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행운과 기적이 겹치고 겹쳐져야 그런 일상을 보낼 수 있는지도 깨닫게 되었지요. 지금도 마음의 감옥에 갇혀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그 진실을 알기를 바라며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썼습니다.

“매일 자살을 꿈꿨던 내가 오늘도 자살을 생각한 너에게”
20년간 우울증과 동행해온 한 사람의 치유 여정이 담긴 책

저자는 말합니다. “우울증은 당신이 못나고 부족해서 온 게 아니고 그저 병일 뿐이라고. 하지만 감히 마음의 감기로는 빗댈 수 없는 너무 큰 고통이라고. 그런데도 살아냈으니 당신은 정말 강한 사람”이라고 말이죠. 실제로 저자는 처음 우울증이 찾아왔을 때 아픔을 투명하게 내어놓고 안전한 사람들 품에 안겨 목놓아 울 수 있었다면, 아픔을 알아주고 제때 병원에 데려가 주는 사람이 있었다면 자신의 삶이 달려졌을 거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우울증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부탁합니다. “병원 간다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견 버려달라고. 배가 부르고 삶이 여유로워 걸린 게 아니”라고 말이죠.

저자는 지금도 병원에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더는 자신의 아픔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를 만나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하며 처음 한 것은 바로‘자기 수용 감각 익히기’. 지금 이 순간, 가장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을 때까지 충분히 하기였습니다. 인정받고 사랑받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자고 싶으면 온종일 자고, 시간 낭비라는 자책감 없이 몇 시간 동안 하고 싶은 걸 맘껏 하면서 내가 아주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충분히 누렸지요. 그렇게 한 걸음씩 일상을 살아가며 회복과 성장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큰 고난을 겪었지만, 자신의 내면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왜 우울한지 그래서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했던 저자. 때론 가장 사랑하는 부모의 실수조차 인정하고 아픈 기억을 조금씩 수정해가며 자신이 더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고 함께 아파하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라며…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감동 추천사를 소개합니다.

어린 시절 행해진 폭력과 상처, 큰 사고로 겪게 된 수술과 재활…… 육체적 고통보다 마음의 우울이 더 아팠다는 그녀 앞에서 깊이 반성했습니다. ‘이만큼 아픈 거였구나, 나조차도 놓치고 있었구나’ 싶어서요. _저자의 담당 정신과 전문의

작가의 오른팔에는 사고로 인해 생긴 큰 흉터가 있다. 누구나 숨기고 싶어 하는 그 흉터를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 이 책이 그렇다. 적나라하지만 흉하지 않고 아름답다. _이필우 목사

아픈데 아프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던 나를 작가가 진실한 이야기로 안아주었다. _서지은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았지만 사실은 죽고 싶었던 내게 “괜찮아, 아파서 그런 거야”라고 먼저 위로해줬다. _이인경

한 문장을 읽기도 벅찰 정도로 괴로웠던 내가 도무지 읽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어서 반복해서 읽은 책 _서태경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어린 시절 행해진 폭력과 상처, 세계여행 중 일어난 버스 사고로 겪게 된 큰 수술과 재활…… 사람이 겪어내기 어려운 고통 속에서도 몸보다 마음의 우울이 더 아팠다고 말하는 그녀 앞에서 정신과 전문의로서 깊이 반성했습니다. ‘이만큼 아픈 거였구나, 나조차도 놓치고 있었구나’ 싶어서요.
저자의 담당 정신과 전문의

작가의 오른팔에는 사고로 인해 생긴 큰 흉터가 있다. 누구나 숨기고 싶어 하는 그 흉터를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아 한다. 이 책이 그렇다. 적나라하지만 흉하지 않고 아름답다.
이필우 목사

아픈데 아프다고 말하지도 못하고 혼자서 끙끙대던 불쌍한 나를 작가가 솔직한 글로 따듯하게 품어주었다.
김유리

한 문장을 읽기도 벅찰 정도로 괴로웠던 내가 도무지 읽지 않고서는 참을 수가 없어서 반복해서 읽은 책. 열일곱의 나에게로 돌아가 해주고 싶은 말들이 가득 차 있었다.
서태경

죽음으로 향하는 육체의 고통과 마음의 고통을 모두 겪고 난 저자는 우울증의 깊이와 아픔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해준다.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진짜 위로가 담겨 있다.
서지은

eBook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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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7 | 2021.05.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읽고 조금찔끔했다 우울증이라고까지는 하지못하겠지만 그 근처에 다달은 적있던나역시 하던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었던적이있엇기에 하지만 그때 쉬었던게 도움이 된건지 아니면 쉬어서 조금더 깊어졌는지는 모르겟다 그전까지는 우울증이라는건 팔자좋은 사람이 하는 칭얼거림이라고 생각했더난는 자신이 경험하지못한건에대한 어떠한 판단도 하지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리뷰제목

제목을 읽고 조금찔끔했다 우울증이라고까지는 하지못하겠지만 그 근처에 다달은 적있던나역시 하던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었던적이있엇기에 하지만 그때 쉬었던게 도움이 된건지 아니면 쉬어서 조금더 깊어졌는지는 모르겟다 그전까지는 우울증이라는건 팔자좋은 사람이 하는 칭얼거림이라고 생각했더난는 자신이 경험하지못한건에대한 어떠한 판단도 하지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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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왜 살아야하는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j***7 | 2021.05.1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을 읽고 조금 찔끔했다 우울증이라고까지는 하지못하겠지만 그 근처에 다달은 적있어. 나역시 하던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었던 적이 있기에 하지만 그때 쉬었던게 도움이 된건지 아니면 쉬어서 조금더 깊어졌는지모르겟 다 그전까지는 우울증이라는건 팔자좋은 사람이 하는 칭얼거림이라고생각했던 나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것에대한 어떠한 판단도 하지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리뷰제목

제목을 읽고 조금 찔끔했다 우울증이라고까지는 하지못하겠지만 그 근처에 다달은 적있어. 나역시 하던일을 그만두고 잠시 쉬었던 적이 있기에 하지만 그때 쉬었던게 도움이 된건지 아니면 쉬어서 조금더 깊어졌는지모르겟 다 그전까지는 우울증이라는건 팔자좋은 사람이 하는 칭얼거림이라고생각했던 나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것에대한 어떠한 판단도 하지않는것이 좋다는 것을 알았다 정말 아주 약한 우울증이라고까지 하지못하는데도 이 책에 언급된 몇가지는 이해가 될정도의 경험이 있어서 약간 뻐아픈 좋은 독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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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와 사랑만이 아픔을 치유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일*즈 | 2020.09.2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참 아프게 읽은 책이다. 작가의 이야기는 너무도 생생한 목소리처럼 내 머릿속에서 울렸고, 그녀의 울음은 내가 우는 것마냥 아팠다. 상처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이 있을까? 어떤 이는 상처라고 생각하지 않고 묵묵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며 지낸다.아무렇지 않는 듯 웃어보이지만, 그게 정말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 너만;
리뷰제목

참 아프게 읽은 책이다. 

작가의 이야기는 너무도 생생한 목소리처럼 내 머릿속에서 울렸고, 

그녀의 울음은 내가 우는 것마냥 아팠다. 


상처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들이 있을까? 

어떤 이는 상처라고 생각하지 않고 묵묵이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며 지낸다.

아무렇지 않는 듯 웃어보이지만, 그게 정말 괜찮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다 그렇게 살아. 너만 아픈거 아니야.' 라는 누군가의 위로의 말이나

스스로를 타박하는 말로 다그친다. 

'원래 다 이래. 이럴 수 밖에 없어.' 

하지만 정말 그게 괜찮은 것은 아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래도 지금은 '그렇지 않아도 괜찮고, 아프면 아프다고 화내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된 이상. 과거로부터 배워온 반응과 생각들을 굳이 지금까지 간직할 필요는 없다. 

우선은 내가 살아야하지 않겠는가? 내가 살아야, 내 인생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작가의 제목이 우선 마음에 끌렸다. 

누군가 그랬다. 서른살 정도가 넘어가게 되면, 어느 순간 자기가 그동안 반응해온 성격적인 부분이나 인간관계에서 한계를 가지게 된다고. 

과거의 경험들로 받은 상처들과 부정적인 감정들을 놓아버리지 않으면, 그게 어느새 정말 '내 마음' 과 '내 몸의' 반응이 되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삶을 좌지우지 하게 된다. 


"서른 해 넘도록 붙잡아온 생존 방식이 있었다. 모든 사람이 날 미워한다는 망상과 남들에게 사랑받아야만 한다는 강박. 해코지를 당해본 길고양이는 도와주려는 사람의 손길조차 소스라치게 겁내며 피해버린다. 그게 자신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겠지." 



이 책은 그것에서 처절하게 맞서 싸워온 기록물이다. 


작가는 교직에 근무해왔지만, 우울증이 심해져 결국엔 사직서를 냈다. 

그리고는 친구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지만, 라오스에서 야간버스 사고로 인해 친구를 잃었고

그녀는 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았다.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버스를 타는 연습도 하고, 가까운 다른 나라에 홀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리고 스페인 순례자의 길에 다녀왔다. 


그녀와 나는 공통점이 있다. 

나도 그녀처럼 교직에서 근무해봤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심약해있을 때 그 직업이 얼마나 부담스럽고 책임감이 막중한지 알고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자책하는 그 목소리는 내게도 익숙한 것이었다. 


그녀처럼 나도 라오스 여행을 다녀왔다. 그녀의 버스 사고가 난 지점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그 산악지대의 길이 얼마나 험하고 높은지. 경험해서 알고 있다. 

라오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고차를 수입하여, 관광객들의 이동수단으로 돈을 버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선 더이상 볼 수 없는 버스를 라오스에서 본 적이 있다. 


하지만 그녀의 사고가 '불운' 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가 죽었어야 하는 사고도 아니고, 그것은 이미 계획된 일이다.

어떻게 이런 관점을 가질 수 있느냐고? 


그건 '환생' 의 관점이다. 

만약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전생과 환생에 대한 책을 읽지 않았다면, 작가의 경험담을 있는 그대로만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삶은 이미 대부분을 계획하고 다시 태어났다. 부모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모든 것이 다 결론적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굵직한 사건과 인연관계는 카르마의 정화를 위해 이미 설계된 것이고, 거기서 우리는 배우고 성장하거나 아니면 과거의 업보를 다시 되풀이 하느냐는 인간의 자유의지에 달렸다. 


스페인 순례자길도 그녀가 다녀온 것처럼 나도 다녀온 적이 있다. 

그곳에서 '한국' 에서 살아와서 만들어온 '내' 가 아닌, '남에게 베풀 수 있는', '남과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나를 발견했다. 그리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랑을 배웠다. 그녀가 경험한 것처럼 말이다. 


"잊을 수 없는 눈동자를 지닌 그 천사들은 세상에 없을 따뜻함으로 날 안아주었다. 아무런 대가 없이 날 안아주었다. 


내가 보지 못했을 뿐. 사랑은 한계 이상의 노력을 해야 받을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착하고 똑똑하고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사람이 되어야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감사히 받으면 되는 거였다. 그 사실을 알고 믿으면 되는 거였다." 


그녀를 우연히라도 만나게 된다면, 

아니 그녀가 내 글을 보게 된다면, 너무나도 말해주고 싶다. 


용감하게 살아줘서 고맙다고. 당신의 마음도 나와 같다고. 

살아있는 당신의 존재가, 당신의 기록이 누군가를 도와줄 것이라고.

그리고 당신은 누군가를 도울만한 충분한 힘과 이해력이 있다고.

사랑은 누군가에게서 받아야 하는 배터리 충전으로 이뤄지는게 아닌

우리 자신 자체가 사랑이라고. 


책 <나는 환생을 믿지 않았다> 의 저자인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의 다른 저서 <기억, 원제 Only Love is real> 를 읽으면 사랑과 이해가 그 어떤 고통과 두려움이든 녹이고 모든 것의 해답이라고 한다. 


전생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는 것을 통해, 현생에서의 반복되는 육체적, 감정적 아픔과 고통을 점진적으로, 혹은 짧은 기간안에 치유될수도 있다는 것을,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는 많은 사례를 통해 목격해온 증인이다.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을 사랑과 이해로 받아들인다. 

그러면 더 큰 이해와 사랑으로

우리는 우리의 현생, 전생 뿐 아니라, 누군가의 삶또한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그것만이 우리가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삶의 최고의 배움이자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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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4점
누구나 크고 작은 아픔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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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옷 | 2021.05.25
평점4점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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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 | 2021.05.12
평점4점
좋은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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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 |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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