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한국 의사 미국 가기

한국 의사 미국 가기

: 미국 진출을 꿈꾸는 한국 의사들에게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768
베스트
인체 63위 | 인체 top20 3주
정가
22,000
판매가
19,8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19g | 135*205*20mm
ISBN13 9788991232853
ISBN10 899123285X

이 상품의 태그

한국 의사 미국 가기

한국 의사 미국 가기

19,800 (10%)

'한국 의사 미국 가기'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4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터뷰는 대부분 아침 8시에 시작해서 한 교수당 20~30분씩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오후 4시가 되어야 끝나곤 했다. 인터뷰를 대비해서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를 하는 친구와 지도교수와 함께 모의 인터뷰 연습을 7차례나 했지만 첫 인터뷰는 정말로 떨렸다. 수차례 진행한 모의 인터뷰가 도움이 많이 됐지만 인터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 역시 마구 퍼부어졌다. “지금까지 팀원으로 일할 때 문제가 있었던 적은 언제였고,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해서 해결했는지 말해보아라”, “만약 윗연차 레지던트와 의견 충돌이 있으면 어떻게 해결할 것이며, 다른 레지던트들이 너를 싫어하면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너의 향후 5년, 10년, 20년 계획에 대해 각각 이야기해보아라” 등등….---p. 80 중에서

레지던트들로부터 받은 교육평가가 적절치 못한 교수들은 특별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레지던트 교육에 대한 보수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 평가는 상부인 ACGME에 보고되고 교수의 승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레지던트를 지도하는 교수로서는 레지던트를 잘 ‘모셔야’ 한다. 따라서 레지던트 시절에는 이를 잘 활용하여 수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실력을 더 쌓을 수 있도록 교수들에게 최대한의 도움을 구하도록 하자. 참고로 내가 아침에 레지던트들을 만나면 항상 하는 질문이 있다. “How are you doing this morning? Is there anything I can help you or make it better?”---p. 111 중에서

한 번은 내가 일반외과 인턴을 돌던 중이었다. 일이 너무 많아서 집에도 못 가고 어느새 자정이 되었다. 어차피 아침 5시에 다시 와야 해서 병원 소파에서 몰래 잔 적이 있는데, 다음 날 치프 레지던트가 이 사실을 알고 내 호출기를 아주 빼앗아버렸다. 본인이 내 호출기를 가지고 있을 테니 나더러 집에 가서 쉬고 내일까지 병원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 솔직히 그날은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렇게 배려해주는 것이 고맙게 느껴졌다. 하지만 고마울 일만은 아니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일 못하고 늦게까지 일하는 레지던트로 찍히기 때문이다.---p. 117 중에서

아카데미아에 진출해야 할지 말지 등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첫째, 본인의 인생 목표와 가치를 생각해봐야 한다. 앞서 말한 내용처럼 자신의 인생의 목표와 가치에 부합하다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둘째, 적성에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 대학교수로서 의대생 및 레지던트를 교육하고 연구논문을 작성하며 연구비 획득을 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살펴보자. 적성에 맞지 않으면 과정 하나하나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셋째, 경제적 문제다. 앞서 말했듯이 대학에 있으면 개원의보다는 연봉이 적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학자금 대출이 많고 부양해야 할 가족이 많은 이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으며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어야 한다.---p. 148 중에서

미국 의사와 한국 의사는 직업적인 면에서 많은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지만, 그중 가장 핵심적인 차이를 하나만 꼽으라면 ‘의사가 병원 직원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의사와 병원이 별도의 주체이며, 따라서 의사가 특정 병원 한 곳에서만 진료를 봐야 할 이유가 없다. 클리닉에서 외래환자를 보면서 병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환자를 보는 등 의사의 업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클리닉이 한 곳 이상일 수 있고 수술과 입원환자를 보는 병원도 물론 한 곳 이상일 수 있다.--pp. 162~163 중에서

의사도 노동자다. 이 명제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의사가 병원 소유주로 경영만 전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면 의사는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노동자이며 많은 경우에 온전히 노동자다. 심지어 많은 경우 감정 노동자이기도 하다. 한국 의사들이 종종 이야기하는 미국에서 의사에 대한 대우와 공경은, 사실 노동
자 전체에 대한 대우와 공경에 비하면 크게 특별하지 않다. 따라서 미국이 의료인에 대한 대우가 유독 좋은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노동자에 대한 태도와 대우가 더 나은 나라라는 인식을 갖고 오는 것이 좋다. 물론 미국도 더 나은 편이지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p.219 중에서

사회에 퍼져 있는 차별과 유리천장은 단지 인종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는 각자 속한 조직과 사회에서 매우 다양한 형태의 유리천장과 차별을 마주하고 있으며, 가장 심각한 상황은 그것이 유리천장이고 차별임을 인식하지도 못하는 것이다. 물론 미국 사회도 이상적인 사회와는 거리가 멀다. 아직도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지만, 적어도 내가 겪어본 두 사회를 단순 비교하자면 적어도 미국은 차별에 관한 인식이 더 널리 퍼져 있고 그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조금은 더 앞서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p. 233 중에서

레지던트는 어텐딩만큼 본인의 스케줄을 컨트롤하기 쉽지 않지만 한국 레지던트보다는 개인 시간이 많은 편이다. 앞서 설명한 ACGME의 업무 시간 규칙에 따라 레지던트들도 개인 시간이 보장되기 때문에 다양한 취미 활동을 한다. 내가 일하는 병원에는 특기인 바이올린으로 뉴욕 시내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면서 유
튜버 활동을 하는 레지던트도 있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면 미국 의사의 워라밸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을 바탕으로 그것을 얻기 위한 실력을 쌓고 추진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 242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