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7월 0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506g | 172*240*14mm |
ISBN13 | 9791190920001 |
ISBN10 | 119092000X |
발행일 | 2020년 07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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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0쪽 | 506g | 172*240*14mm |
ISBN13 | 9791190920001 |
ISBN10 | 119092000X |
Intro 샐러드가 달라지는 특별한 팁 PART 1 이토록 쉬운 한 가지 재료 샐러드 생으로 먹는 양송이 샐러드 생강채를 곁들인 구운 당근 샐러드 토마토 발사믹 샐러드 어린잎 시금치 샐러드 시골풍 무 샐러드 프랑스식 당근 샐러드 쿠클 인기 메뉴, 애호박 샐러드 그릭 요구르트 통가지구이 나무 모양 브로콜리 샐러드 안초비 소스 콜리플라워 양배추 스테이크 적양배추구이 리코타 치즈 비트 샐러드 트뤼프 오일 감자 샐러드 입맛 돋우는 엔다이브 샐러드 버터와 소금을 곁들인 래디시 래디시 볼 샐러드 발사믹 딸기 샐러드 PART 2 지중해의 건강 샐러드 자투리 채소로, 5가지 컬러 팍시 터키식 스푼 샐러드 그릭 요구르트 주키니 샐러드 비트 렌틸콩 샐러드 프로방스의 맛, 라타투이 여름의 맛, 연어 주키니 샐러드 주키니 볼 샐러드 니스풍 참치샐러드 볶은 채소를 곁들인 쿠스쿠스 가지 퓌레 닭가슴살구이 삶은 보리와 풋고추구이 매콤새콤 양배추 샐러드 리코타 치즈를 넣은 닭가슴살과 로메인 오징어 블랙빈 샐러드 오렌지 오징어구이 믹스빈 샐러드 뿌리채소 퀴노아 샐러드 병아리콩 근대 샐러드 PART 3 휴일을 위한 브런치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달걀 샐러드 리옹의 프리세 샐러드 폴렌타 라타투이 셀러리를 곁들인 치킨 케밥 파리지엔 샐러드 채소 뇨키 샐러드 대파 소시지 샐러드 페타 치즈 두부 샐러드 완두콩 그린빈 샐러드 고사리 파스타 샐러드 케일 귀리 샐러드 바질 페스토 리가토니 샐러드 엔다이브 잠봉 샐러드 아보카도 그린 샐러드 새우 메밀국수 샐러드 새우 아보카도 볼 PART 4 파티를 위한 샐러드 채소 듬뿍 등심 샐러드 훈제 연어 그린 샐러드 팬에 구운 통마늘 새우 단호박 샐러드 닭 안심 두릅 샐러드 새우 다시마 샐러드 치커리 굴 샐러드 사과 콜라비 샐러드 쑥갓을 곁들인 버섯 샐러드 오렌지 적양배추 샐러드 지중해식 석류 샐러드 올리브를 곁들인 카프레세 요구르트 드레싱 구운 옥수수 옥수수알 샐러드 라이스 누들 샐러드 멜론 프로슈토 샐러드 라이스 샐러드 푹 익힌 대파 샐러드 그린 샐러드 치즈 플레이트 센터피스 같은 가든 플라워 샐러드 PART 5 고기와 생선으로, 메인이 되는 샐러드 꽁치 파프리카 샐러드 구운 토마토 비프 샐러드 연어 펜넬 샐러드 돼지 안심 양파구이 아티초크 생선 샐러드 아보카도 삼치 샐러드 방울양배추 통삼겹살구이 연어 꼬치구이와 오이 샐러드 PART 6 디저트로 먹는 샐러드 그릭 요구르트 파인애플구이 블루베리 페타 치즈 오렌지 컵 샐러드 민트잎 올린 구운 바나나 무지개색 과일 칵테일 Index |
빵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어떻게 빵을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하게 빵을 먹을 수 있을까??
어떻게 차려야 한끼로도 충분한 빵식탁이 될 수 있을까?'
를 항상 고민하던 직장맘이었던 내게 딱 눈에 들어온 책이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였다.
더구나 요즘 빵으로 불어난 살들로 인해 다이어트식을 찾던 내게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는 선물같은 책이 아닐수 없다.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는 현재 지중해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선혜'라는 작가로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집이 '이선혜레스토랑'으로 불릴 정도로 가정식에 능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프랑스 유학시절 기숙사에서 시작된 요리로 프랑스인 남편과 30년 살며 익힌 정통 프렌치 레시피를 현실 가정식 샐러드 레시피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샐러드 요리를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항상 책을 접하게되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 목차'이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목차를 세심히 보는 편인데 누구든 이 책을 접하면 목차에서부터 기대감에 부풀어 '어떤 것을 먼저 해볼까?'생각하게 될 것 같다.
인트로를 제외하고 총 6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한가지 재료만을 활용한 샐러드부터 파티메뉴, 디저트까지....
목차만 보더라도 가정식 샐러드답게 어렵지않고, 당장에라도 냉장고 속 재료들을 활용해 근사한 샐러드 한접시를 뚝딱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컨셉별로 샐러드를 나눠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어렵게 구입해야 하는 식재료 보다는 어느집 냉장고에나 있는 친숙한 재료들이 눈에 띄어 좋았다.
첫 인트로 페이지에서 '샐러드가 달라지는 특별한 팁'을 통해 샐러드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소개해준다.
샐러드를 더 풍요롭게 하는 부재료들,
허브와 향신료,
자르는 방법에 따라채소 식감이 달라진다.
팬으로 구우면 더 맛있다.
재료에 따른 굽기 노하우,
저수분으로 데치면 채소맛이 진해진다.
샐러드 예쁘게 담는법,
채소맛을 살려주는 샐러드 드레싱,
활용도 높은 채소 소스,
샐러드에 곁들이는 빵
책 속 레시피에서 뿐 아니라 다른 재료들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응용할 수 있어서 몇번을 뒤적이며 읽어보았는지 모르겠다.
샐러드라고 하면 야채버무린 건강식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를 통해 건강한 한끼 식사 샐러드를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재료만 보더라도 전혀 배고플 것 같지 않은 건강함(?)이 묻어난다.
평소 콩과 잡곡을 좋아하는 나는 보리를 활용한 샐러드와 귀리를 활용한 샐러드가 가장 눈에 들어왔다.
당장에라도 식사로 먹고 싶은 샐러드였다.
여름 제철 식재료인 감자와 가지를 활용한 샐러드..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누구나 근사한 가정식 샐러드를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 소개도 잘 되어있었다.
과일을 활용한 샐러드는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샐러드로 색감도 예쁘게..
플레이팅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쓴 흔적들이 보이는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는
가장 활용도 높은 책이 될 것 같다.
누구든 요리나 베이킹에 관련 된 서적을 접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런 이유로 책을 접하지만 현실적으로 책에 있는 레시피들을 실생활에서 해보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았던 기억들이 많다.
쉽게 구하지 못하는 재료들이 있다거나 어려운 테크닉들을 요하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는 앞서 작가소개에서도 느껴지듯이 가정식 레시피에 중점을 둔 책이라고 보여진다.
작가가 정통 프랑스 요리를 습득해 본인이 실생활에서 손님초대를 통해 쉽게, 자주 해 먹던 요리라고 했던 것처럼
누구나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들로 근사한 샐러드를 만들기에 충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주변에 건강식이나 다이어트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면 꼭 '나의 프랑스식 샐러드'를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오븐앤조이>서평 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꼼꼼히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벽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레몬즙을 짜서 마시고 운동을 다녀온 후 (요즘은 40분 정도 동네 한 바퀴 조깅을 한다) 아침으로 샐러드를 먹는다. 사실 나는 샐러드를 만드는 그 시간을 참 좋아한다.백야드를 텃밭으로 만들어 농사를 지은지 만 4년째 되는데, 내가 직접 농사지은 것들을 바로 수확해 손질을 한 후 준비하는 과정이 소중하기 때문이다. 봄엔 샐러드 채소들이 많이 자라서 루꼴라나 각종 샐러드용 채소들 위주로 먹는다. 5월부터는 블루베리가 열려 두 달 넘게 잘 먹었다. 가장 최근엔 토마토가 열리기 시작했다. 후숙해서 파는 토마토만 먹다가 완숙된 토마토를 먹으면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었나 놀라게 된다. 토마토를 맛있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름 햇살에 잘 익은 토마토를 따 바로 먹는 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만큼 맛있다.
그런데 삶은 달걀이나 데친 브로콜리를 빼곤 모두 생으로 먹다보니 나처럼 재료 본연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사실 맛으로 먹는다기보다는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봐야 한다. 사람들이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 건 샐러드 자체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해서 혹은 건강을 위해서 샐러드를 먹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세로로 길게 썬 애호박 구이, 필러로 얇게 켠 당근 샐러드, 웨지 모양으로 썰어 스테이크처럼 구워낸 양배추' 등 다양하게 채소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어떨까? 나처럼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기심이 생길테고, 샐러드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도 부담없이 샐러드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생으로 먹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열을 가했을 때 영양소가 배가되는 식재료도 있는 법이니, 좀더 다양하고 맛있게 샐러드를 즐길 수 있을 테고 말이다.
사실 내가 이 책에 끌린 이유다. 좀더 다양하게 맛있는 샐러드를 먹을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보고 싶었다. 제목도 끌렸다. '나의'로 시작해서 뭔가 자신만의 고유하고 유일한 레시피가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아주아주 맘에 들었다.
나는 쿡북들을 좋아하고 많이 모으는데, 내가 중요시하는 건 두 가지다.
요리된 사진을 봤을 때 먹음직스러울 것. 그리고 해보고 싶을 것. 먹고 싶게 만드는 거, 그리고 지나치게 어려워보이지 않아서 하고 싶게 만드는 게 요리책의 미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이 두 조건을 모두 충족시킨다.
책을 받자마자 쭉 훑어보면서 마음에 들었던 요리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토마토 발사믹 샐러드, 아보카도 그린 샐러드, 아스파라거스 달걀 샐러드, 새우 아보카도 볼이다.
보면 알겠지만 일단은 먹음직스럽다. 그렇지만 요리법이 복잡하지 않을 것 같아 바로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중요하다.
덧붙여서,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 중 하나가 플레이팅이다. 사실 이건 ‘맛’과 직결되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디스플레이를 어떻게 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시각에 좌우되는 동물이니까.
잘 플레이팅한 음식을 보면 맛있어 보이고 식욕이 돋는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점을 간과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플레이팅을 하면 더 좋은지에 대한 팁도 준다. 사실 그런 디테일한 면에서 모든 책의 퀄리티가 좌우된다. 특히 이런 요리책은 더더욱 그렇다.
구성을 심플하게 만든 것도 맘에 든다.
완성된 요리를 플레이팅한 사진과 그 요리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레시피. 이게 전부다.
요리를 공부처럼 하는 게 아니라, 즐겁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저자의 센스가 돋보인다.
구성만 심플한 게 아니라 실제로 샐러드 만드는 데 할애하는 시간도 매우 짧다. 아무리 ‘요알못’이라고 해도 어렵지 않게, 단시간내에 할 수 있는 샐러드들을 선별한 듯하다.
이 중 집에 재료가 있는 두 가지를 직접 해봤다. 아스파라거스 달걀 샐러드도 당장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아스파라거스가 똑 떨어져서 아쉽게도 못 했다.
토마토 발사믹 샐러드
토마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카프레제인데, 선호는 개인마다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하고 나 같은 경우는 치즈가 많이 들어간 건 좀 부담스러워서 카프레제보다는 이 샐러드에 훨씬 마음이 갔다. 발사믹 식초도 건강에 좋다.
보자마자 이 문구가 너무 사랑스러웠다.
큰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섞어서 만들면 미묘하게 다른 토마토의 맛과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는 채소 자체가 염도가 있어서 토마토 샐러드에는 소금을 넣지 않는다.
두번째 문장은 정보를 전달하고 있지만, 첫번째 문장은 이 책의 저자의 센스와 감각, 그리고 다정함이 묻어 있다. 이 첫 번째 문장을 읽는 순간, 사람과 책 모두에 매료되었다.
완성된 토마토 샐러드!
나는 플레이팅을 책과는 좀 달리했다.
요리책에서는 토마토 4-5개를 이용해 푸짐하게 만들었는데, 나는 실제로 먹을 수 있을 만큼만 해서 샐러드로 꽃을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선 잣을 수정과나 식혜 같은 데 띄우는 용도로 쓰거나 잣죽 등에 이용하는데, 서양요리에서도 잣이 많이 쓰인다. 가령 바질페스토를 만들 때도 잣이 들어간다.
이런 식으로 잣을 먹어보건 처음인데, 토마토나 바질과 식감이나 질감이 달라 함께 먹으니 색다른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새우 아보카도 볼
여기서 '볼'은 '보울(Bowl)'이다. 아보카도를 파낸 후 그 껍질을 그릇으로 이용한 샐러드인데 들이는 공에 비해 아주 있어 보여서 폼이 난다.
새우를 굽는 게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팬에 올려놓고 새우가 구워지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하면 되니깐 시간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저자는 샐러드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드레싱도 알려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편이라서 드레싱 없이 샐러드만 먹었다.
하지만 아기입맛이거나 드레싱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드레싱을 곁들여 먹으면 될 것 같다.
완성된 샐러드!
이 책의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레시피들이 매우 간단하다는 것이다. 재료들만 있다면 뚝딱 금방 만들어낼 수 있을 정도다.
아침식사나 점식도시락용으로 만드는 거라면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느냐도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그 부분에서도 만점이다.
점심 대용으로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샐러드들이 많은 것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 있는 레시피들을 쭉 훑어보고 좋았던 또 다른 장점은 그릭(Greek) 요거트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 플레인 그릭 요거트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이렇게 건강한 샐러드의 형태로 먹으면 한끼 식사도 되고 영양의 균형도 맞출 수 있어 일석이조다.
무엇보다, 이 책이 가장 가장 큰 미덕은 자신의 방법이 유일하다고 강요하지도 않는다는 것, 그리고 요리에 대한 다양한 팁들을 ‘센스있게’ 제공하는 것이다.
가령, 토마토 발사믹 샐러드의 경우 원래는 샐러리와 파슬리 등을 재료로 한다. 그러나 저자는 바질을 넣어도 된다고 말한다. 새우 아보카도 볼의 경우에도 원래 재료는 홍피망이지만 홍피망이 없으면 방울토마토를 써도 된단다. 샐러리나 홍피망이 없으니 이 요리는 못 하겠네가 아니라, 아, 어떤 재료가 없을 땐 다른 재료로 대체해도 되는 거구나 하는 유연성을 배우게 해준다. 사실 이런 건 요리뿐만 아니라 삶의 자세나 태도로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덕목들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는 그래서 토마토 발사믹 샐러드를 만들면서 샐러리 대신 바질을 (요즘 우리집에는 바질도 풍년이다. 바질페스토도 만들어 놨는데 이 책에는 ‘바질 페스토 리가토니 샐러드’도 있어서 그것도 조만간 할 예정이다. 이런 건 점심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사용했고, 새우 아보카도 볼을 만들면서도 홍피망 대신 토마토를 넣었다. (토마토도 요즘 풍년. ^^)
요리 초보자라도 저자가 설명하는 기본 정석대로, 거기에 덧붙여지는 팁들까지 따라한다면 어렵지 않게 모든 샐러드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요리의 달인이라면 눈 감고도 할 수 있을 테구. 한마디로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하지만 매우 다양하고 색다른 샐러드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매우 ‘근사한’ 책이다.
여름이면 식사 준비할 때 불을 써야 하는 게 곤욕이다. 이럴 때 재료들을 생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샐러드, 불을 쓰더라도 아주 잠깐 조금만 써서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샐러드들을 만든다면 입맛과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게 중요한데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샐러드들을 먹는다면, 질병에도 강한 튼튼한 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