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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위하여 양장
배철현
21세기북스 202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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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하루 10분, 나를 변화시키는 짧고 깊은 생각

1부 - 응시, 내가 보는 나는 누구인가

유언,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공허, 너무나 인간적인 몸부림
고통, 생명의 존재방식
양심, 마음의 모양
전정, 내 안의 가지를 치는 용기
내면, 생각의 범위
의미, 마음의 등불로 비춰야 할 어둠

2부 - 엄격, 품위 있는 나를 만드는 법

걸음, 속일 수 없는 내면의 품위
기억, 진리를 가장한 기만
도야, 나만의 임무
일념, 고유한 임무를 찾는 마음훈련
취미, 나를 정의하는 것들
검역, 자신에게 엄격한 삶
신중, 허상으로부터의 탈출

3부 - 명료,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순간

간절, 더 나은 나를 위한 염원
생성, 어제와 구별된 노력
희생, 거룩한 나를 찾는 연습
내재, 은밀한 통찰
안내, 인생이라는 베이스캠프
자기문화, 개화를 기다리는 인내
구별, 일상의 습관을 떼어놓는 훈련

4부 - 승화, 위대한 변화의 시작

각성, 무엇으로부터 깨어날 것인가
모험, 일상이라는 경계의 초월
변모, 존재의 의미
지고, 나를 재판할 나만의 법정
변화, 나에게 보내는 정중한 초대
미지, 인식되지 않은 땅
광휘, 끝을 알 수 없는 빛

에필로그 인간은 스스로 생각하는 만큼의 존재다

저자 소개1

고전문헌학자이자 작가. 인류 최초 문자들의 언어인 셈족어와 인도-이란어를 전공했다.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제국의 다리우스 대왕이 남긴 삼중쐐기문자 비문에 관한 연구로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명원(建明苑) 원장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인류가 남긴 경전과 고전을 연구하여 후대를 위한 강의와 집필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블로그 [배철현의 매일묵상](blog.naver.com/eduba)에 일상의 소소한 관찰을 글로 적고, 유튜브 채널 [배철현의 더코라THE CHORA]에는 동서양 경전과 고전을 통해 얻은 혜안을 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2020년 교육기관
고전문헌학자이자 작가. 인류 최초 문자들의 언어인 셈족어와 인도-이란어를 전공했다. 기원전 5세기 페르시아제국의 다리우스 대왕이 남긴 삼중쐐기문자 비문에 관한 연구로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건명원(建明苑) 원장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인류가 남긴 경전과 고전을 연구하여 후대를 위한 강의와 집필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블로그 [배철현의 매일묵상](blog.naver.com/eduba)에 일상의 소소한 관찰을 글로 적고, 유튜브 채널 [배철현의 더코라THE CHORA]에는 동서양 경전과 고전을 통해 얻은 혜안을 영상으로 올리고 있다. 2020년 교육기관 ‘더코라(www.thechora.com)’를 설립하여 청소년과 예술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교 ‘서브라임’과 경영인들을 위한 ‘코라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과의 심오한 대면과 자기-극복 훈련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문명의 틀이라고 믿는다. 아슈탕가 마이솔 요가 훈련을 통한 영감으로 『배철현의 요가수트라 강독』을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타르굼 옹켈로스 창세기』『신의 위대한 질문』『인간의 위대한 질문』『인간의 위대한 여정』『배철현의 위대한 리더』그리고 위대한 개인을 발굴하기 위한 에세이 시리즈 『심연』『수련』『정적』『승화』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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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00g | 128*188*30mm
ISBN13
9788950989934

책 속으로

현대 문명은 키르케고르가 말한 “죽음에 이르는 병”처럼 영적인 병에 걸려 외로움이라는 늪에 빠져 있다. 우리는 그 안에 갇혀 심연에 묻어둔 금기된 악을 분출하고 있는 것인가? (…) 오늘날 우리를 이 늪에서 건져낼 가치는 무엇인가?
---「공허, 자신을 관찰하는 터전」중에서

어리석은 자는 그런 역경을 상상한 적이 없다. 그는 모든 것들이 자기 생각대로 ‘순조롭게’ 흘러갈 거라고 착각한다. 우주와 자연은 인간의 상상대로 돌아가는 법이 없다. 인간의 생각은 언제나 부족하고 편협하기 때문이다.
---「고통, 생명의 존재 방식」중에서

오늘 하루, 내가 가야 할 방향을 지시하는 ‘또 다른 나’와 마주한다. 부산한 일과 생각을 정지시키고 나만의 제단에서 가만히 눈을 감는다. 묵상이란 좌정과 몰입을 방해하기 위해 계속 짖어대는 사납고 무시무시한 한 마리 검은 개 앞에서도 꿈쩍하지 않는 개다.
---「도야, 나만의 임무」중에서

요즘처럼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이 야속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한 적이 없다. 나 자신에게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그것에 잘 부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아쉽다. 그 아쉬움을 방치하면 소홀과 게으름이 나를 꼼짝달싹 못 하게 붙들고 깊은 실의의 늪으로 데려간다.
---「신중, 허상으로부터의 탈출」중에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베이스캠프다. 우리는 이곳에서 영원히 살 수 없다. 인간은 탐구하고 모험하고 자신이 가진 잠재력의 한계를 팽창시키려 시도할 때, 비로소 대중에서 개인으로, 범인에서 초인으로, 동물적 인간에서 신적 인간으로 승화한다.
---「안내, 인생이라는 베이스캠프」중에서

침묵한 채 자족하는 나무들을 내려다보았다. 모두 자기 모습 그대로의 품위를 지키며 순간을 즐기고 있다. 옆에 있는 나무를 쳐다보지도 부러워하지도 시기하지도 않는다. 나무들이 나에게 묻는다. “당신은 당신입니까?”
---「자기문화, 개화를 기다리는 인내」중에서

변화는 누구에게 요구하는 폭력이 아니라 자신에게 부탁하는 정중한 초대이며, 그 변화를 이루기 위해 의도하는 섬세한 연습이다. 당신은 지금 누군가를 변화시키려 하고 있지는 않은가? 아니면 자신을 변화의 대상으로 삼아 변화하는 중인가?

---「변화, 나에게 보내는 정중한 초대」중에서

출판사 리뷰

산다는 것은 매일 천천히 태어나는 과정이다
이대로 살 것인가, 내가 바라는 삶을 살 것인가


『승화』는 『심연』(2016), 『수련』(2018), 『정적』(2019)을 거쳐 완성한 인문 에세이 4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자신의 ‘심연’에서 내면의 소리를 듣고, 삶의 군더더기와 같은 불필요한 생각을 버리는 ‘수련’을 한 후, 평정심을 위한 마음의 ‘정적’을 지니고 나면 비로소 만나는 단계가 ‘승화’다. ‘승화’는 지금의 삶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삶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뜻한다.

‘승화’는 아무런 유혹도 시련도 없는 완성된 상태가 아니다.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더 높은 정상을 발견한 후 생기는 겸허한 마음이다. 마치 동네 야산의 정상에 오른 사람이 그 산보다 높은 산의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을 지니게 되는 것과 같다.

이때 필요한 질문이 “내가 바라는 나는 무엇인가”, “나는 나 자신을 흠모하며 살고 있는가”이다. 저자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라 ‘자기-자신’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변화는 삶의 가치와 방향을 외부가 아닌 자기 내부에 두는 것에서 시작한다. 어제와 달라질 오늘의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지속적으로 자신을 혁신하려는 용기 있는 도전이 일상의 변화를 만든다.

자기 성찰을 돕는 28개의 단어
사유의 정수가 응축된 인생의 아포리즘


이 책은 공허, 고통, 양심, 내면, 변모, 미지 등 28개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단어는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는 길잡이이기도 하다. 고전문헌학자인 저자는 산스크리트어, 히브리어, 라틴어 등 고대 언어에서 어원을 찾아 숨은 뜻을 발굴해내고 새롭게 재구성했다.

또한 『요가수트라』, 『우파니샤드』와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경전에서부터 단테, 소포클레스, 아우렐리우스 등의 고전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은 시대와 학문의 경계를 넘어 사유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나아가 저자가 시골 생활을 하며 느낀 자연에 대한 묵상이 어우러져 삶의 본질에 대한 묵직한 울림을 준다.

[주요 문장]
- 오늘 나는 누구와 또 무엇과 부딪칠까? 내 머릿속 어떤 생각들과 만나 어떻게 반응할까? 나는 오늘 내가 그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는지를 관찰하고 싶다.

- 하루의 마무리는 저녁이 아니라 아침에 완성된다. 아침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의 질이 결정된다.

- 자신의 일에 몰입하면 우주의 주인인 시간조차 달아나버린다. 자기 자신에게 몰입하는 사람은 시간에게 자신을 양보하지 않는다.

- 하루라는 시간은 흠모하는 나를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과거의 나로 주저앉히는 게으름과 욕심에 대한 체계적인 공격이다.

변화란 내가 나에게 하는 간절한 부탁이다
나는 오늘, 나에게 무엇을 당부할 것인가


일상에서 부딪히는 벽은 방해물이 아니라 내가 극복해야 할 유일한 길이다. 하지만 극복의 결과는 미미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불안한 일상은 변함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무의미와 모순으로 가득해 보이는 삶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오늘 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정성스럽게 살려는 노력만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른 아침 혹은 잠들기 전, 하루 10분씩이라도 책에서 소개하는 단어들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조용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내가 발견해야 할 별은 도달할 수 없는 먼 하늘에 있지 않다. 그 별은 눈을 감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보이는 원석이기 때문이다. 그 원석은 지금도 발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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