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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국제기구에 거침없이 도전하라

청춘, 국제기구에 거침없이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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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450g | 145*210*30mm
ISBN13 9788996837275
ISBN10 89968372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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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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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을 만나보면, 일반적으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다름 아니라 국제기구에 들어가려면 외국어 고등학교를 나와 국제정치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반기문 총장님이 계시는 UN에서 일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의 상당수가 거의 같은 대답을 한다. 그러한 생각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국제정치학을 전공하는 것은 국제기구에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 중의 하나이지 결코 유일한 방안은 아니다. 외국어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해야만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데 유리한 것도 결코 아니다. 어느 국제기구든 그 기구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 필요가 있다.--- p.45

국제기구 인턴십은 최소한 3개월, 가능하다면 6개월 정도 하는 것이 좋다. 국제기구 인턴십을 계획하는 학생들이 대개 한두 달 정도의 인턴십을 생각하는데 국제기구 입장에서는 이렇게 짧은 기간 인턴십을 하고 떠날 학생에게는 제대로 된 업무를 주지 않는다. 국제기구가 수행하는 프로젝트들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2년의 장기적인 계획에서 이루어지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뭔가 좀 제대로 가르치고 비중 있는 업무를 맡기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함께 일할 사람이어야 한다.--- p.83

UN은 이 지구상에서 한마디로 헐벗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일한다. 그들을 위해 일할 뿐 아니라 잘사는 나라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나서도록 등을 떠민다. 지구촌 어디에서 대지진이 나거나 홍수가 나거나 기근이 나서 사람들이 죽어 가면, UN이 가장 먼저 전 세계 국가들에게 도움을 호소한다. 정작 피해를 당한 국가는 도움을 호소할 정신도, 여유도, 능력도 없다. UN이 그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서 지원을 모아준다. 이 기구가 있기에 선진국들이 자국 국내총생산의 0.7%를 가난한 나라를 지원해야 한다는 약속도 가능했고, 2015년까지 전 세계 절대빈곤인구를 절반으로 줄이고, 모든 어린이에게 초등교육을 제공하며,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을 퇴치한다는 천년개발목표의 탄생도 가능했다. UN이 없었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힘들고 각박해졌을 것이고, 소리 없이 사라지는 희생자들도 지금보다 훨씬 더 많았을 것이다.--- p.141

국제기구 진출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조기유학을 하고 해외에서 학위를 받은 소위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자녀’들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실상은 결코 그렇지 않다. 국제기구도 인간을 위한 정책을 펴는 곳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인간의 아픔과 필요를 잘 파악하는 사람이 좋은 해결책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보다 우리 기성세대가 해야 할 일은 바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 하겠다.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 이후를 바라보며 우리의 젊은이들을 키우는 노력을 쉬지 않고 경주하자!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해 하지 말고 좀 더 긴 호흡으로 끈기를 가지고 투자하자.--- p.223

현재까지 JPO로 국제기구에 파견된 한국 젊은이들은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가치를 알리며 잘하고 있다. 국제기구들이 한국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한국인을 직원으로 받고 싶어 하는 문화가 생겨난 데에는 초기 불모지에서 성실과 끈기로 열심히 일한 우리 젊은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아 지금은 많은 국제기구가 한국 JPO를 원한다. OECD 인사과장도 내게 왜 한국이 OECD에는 JPO를 파견해 주지 않느냐며 OECD에도 한국인 JPO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p.224

국제기구마다 사람을 뽑는다는 공고가 나가면 한 자리에 적게는 수십 장에서 많게는 수백 장의 지원서가 쌓이는데, 그중 상당수는 이렇게 자신의 입장에서 쓴 지원서이자 국제기구 여기저기에 제출하기 위한 일종의 다용도 지원서라고 한다. 그는 국제기구에 지원할 때 다용도 지원서라는 것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말한다. 국제기구는 바로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사람을 원하기 때문에 내가 얼마나 훌륭한지가 아니라 왜 내가 그 자리의 적임자인지를 최대한 입증할 수 있는 지원서를 쓰라고 강조했다. 그가 들려준 냉정한 조언은 한마디로 “지원서를 쓸 때 지원하는 국제기구 입장에서 지원서를 써라.”이다.--- p.249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만나 보면 많은 경우 이렇게 말한다. “한국조직은 너무 답답해요. 윗사람 눈치도 봐야 하고 관료주의적인데, 국제기구는 훨씬 자유롭고 자기 일만 열심히 하면 되는 곳 아닌가요?” 대답은 미안하지만 “아니요”다. 국제기구에 들어간 직원들이 윗사람 눈치를 안본다고? 천만의 말씀이다. 국제기구는 개인에 대한 평가가 철저한 곳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직속상관의 평가는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 상관에게 행여나 흠 잡힐까 노심초사하는 건 국제기구 직원들이 더하다. 맡은 일을 제시간 내에 완수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상관이 일찍 출근하는 스타일이면 자신도 일찍 출근하고, 상관이 늦게 퇴근하면 자신도 늦게까지 사무실에 남아 상관 눈치를 보는 풍토는 정도와 내용의 차이만 조금씩 있을 뿐이지 어디나 마찬가지다.
--- p.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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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OECD 한국대표부가 주최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보며, 여러 국제기구에 대해 직접 배우고,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그들이 참 운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국제기구에 들어가는 것이 꿈인 학생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 그리고 ‘내가 정말 국제기구에 들어갈 수 있을까? 과연 이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국제기구의 꿈을 버리고 다른 길을 가야 할까?’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이 책을 꼭 권해 주고 싶습니다.
- 이아테나 (OECD 사무국)

지난 3년간 다양한 도전을 통해 한국인 특유의 근면함과 진취성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는 국제기구에서도 통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임을 발견했습니다. 다만,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도전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주OECD 한국대표부의 김효은 참사관은 한 명의 한국 청년이라도 국제기구에 더 많이 입성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한 경험과 열정이 녹아 있는 이 책이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한국의 모든 젊은이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리라 믿습니다.
- 정훈 (OECD 사무국)

다양하고 복잡한 국제기구,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경험담들을 한곳에 모아놓은 책입니다. 국제기구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이소해 (UNESCO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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