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중세 승원 회랑의 건축 조각에 재현된 성경적 인물과 그 배경

중세 승원 회랑의 건축 조각에 재현된 성경적 인물과 그 배경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26,000
판매가
23,4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58g | 152*225*14mm
ISBN13 9791166030895
ISBN10 116603089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고대 세계의 숭배 장소는 사람들이 모여 집회를 열 수 있는 공간이 아니고 그들이 바치는 물건을 가져와 그들 신을 축하하려 마련된 곳이다. 후기 유대 회당과 기독교 교회는 원래 사람들이 서로 만나는 장소였지만, 전통적인 이스라엘 예배 장소에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회중의 편의를 위해 예배 장소를 어디에서나 지을 수 없고, 하나님이 특정한 방식으로 계시한 성스러운 공간이 되어야 했다.
--- p.25

서쪽 기둥머리의 지식 나무 옆에서 아담과 이브가 벌거벗은 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뱀은 이브가 금단의 열매에 손을 닿을 때 몸통을 아래로 기울인다. 남쪽 기둥머리에는 인류의 조상 아담과 이브가 에덴 낙원의 문 앞에서 불타는 칼을 쥔 천사에 의해 추방된다. 아담은 죄를 참회하며 땅을 갈고, 이브는 절망에 사로잡혔다. 동쪽 기둥머리는 아담과 이브의 두 아들로 가인과 아벨이다. 농부 가인은 하나님에 곡식을, 목자 아벨은 어린 양을 희생 제물로 바친다.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을 축복하고 가인을 거절한다. 이것은 형제에게 분쟁을 일으켜 가인은 아벨을 살해한다. 이 이야기 시리즈는 맹인 사냥꾼 라멕의 화살을 맞는 가인의 죽음으로 북쪽 기둥머리에서 끝난다.
--- p.63

상징적 사자의 근원은 구약과 동지중해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 모티프 사자는 동양 예술에서 빌린 순수 형태로 기독교 문화에 도입되어 회화적 관례로 사용되었다. 프랑스 예술사가 에밀 몰은 주장하기를, 로마네스크 건축 조각의 사자는 동양에서 장식용으로 빌린 것이다. “우리 조각가는 항상 가르침과 관련이 없다. 그들은 대부분 장식에만 사용하였다.”
--- pp.102~103

유대교는 이러한 가르침의 전통을 따랐고, 구약 성경의 많은 부분이 글로 기록되기 전 입소문으로 전달되었다. 그들은 말로 전달된 서면 교과서로. 선지자들은 주로 연사였고, 잠언 같은 책에 담긴 말은 가정의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말로 전달된 일상 지혜였다. 이 말은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세기에도 소아시아의 히에라바울리스의 기독교 공동체 지도자 파피아스는 쓰기를,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끊임없는 목소리처럼 나에게 이익되지 않는다”. 이것은 초기 기독교인들이 복음을 쓰는 데 오래 걸렸던 이유를 설명한다. 많은 사람이 문맹자라는 사실을 제외하고, 실제로 읽기보다는 듣는 것을 더 좋아했다.
--- p.169

12세기가 시작되기 직전 로마네스크 양식이 등장하면서 성스러운 공간과 기둥머리 회랑의 전반 성격에 큰 영향을 미치며 중세 조각 건축 장식의 주요소가 되었다. 이전에는 기둥머리 장식에 식물, 동물 형태 또는 의인화 형태로 제한했으나, 이제는 이야기의 집단을 포함하도록 스펙트럼을 넓혀 구약과 신약, 역사 사건, 모범, 풍자 및 우화를 묘사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 p.25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3,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