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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타 명상

사마타 명상

: 알아차림을 넘어 해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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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35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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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8g | 153*225*20mm
ISBN13 9788998515027
ISBN10 89985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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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명상과 통찰명상은 서로를 보완해주는 명상의 길이다. 이 둘은 함께 엮인 채 서로를 지지해주는 관계다. 지난 2천 년간 이 두 길이 함께 발전해온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이 둘은 언제나 함께 수행해야 하며, 또 그래야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붓다는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별개로 가르치지 않았다. 붓다는 우리에게 오직 한 가지 명상의 길, 괴로움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해탈)에 이르는 단 한 가지 방법만을 제시했다. --- p.6

그렇다면 내가 지금 잘못된 집중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하나의 지표가 아무 느낌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올바른 선정 상태라면 느낌이 여전히 존재한다. 매우 미세하지만 확실하게 존재한다. 모든 느낌이 사라지는 것은 오로지 ‘생각과 느낌이 완전히 멈춘’ 성취 상태로 알려진 가장 높은 선정에 이르렀을 때뿐이다.
자신이 이런 높은 경지에 이른 것처럼 착각하는 거짓 상태가 찾아오기도 한다. 명상을 하려고 앉았는데 몸이 이완되고 고요해지면서, 호흡과 몸의 감각이 사라지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면, 즉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이것은 선정의 밝은 깨어남으로 향하는 표시가 아니라 잠으로 빠져드는 표시임을 알아야 한다. 이때 우리는 금방 곯아떨어지고 말 것이다(문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비유일지라도). 그러므로 만일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은 올바른 집중 상태가 아니다. --- p.26-27

선정은 해방을 맛보게 한다. 우리를 괴롭히는 온갖 정신적, 정서적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완전한 자유의 맛을 말이다. 그러나 선정 자체가 완전한 자유는 아니다. 선정은 조금 있으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상태다. 선정이 사라지면 괴로움을 일으키는 일상의 세계가 다시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다. 그러나 그렇다 해도 우리는 이 경험을 통해, ‘내’ 마음 안에도 완전한 자유의 씨앗이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선정을 통해 우리는 고통에서 벗어나는 해방이 단지 ‘이론’이 아님을, 다른 사람에게는 가능하지만 ‘나’에게는 불가능한 무엇이 결코 아님을 경험으로 확신할 수 있다. --- p.32

잘못된 사마타 수행과 관련된 ‘위험’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두는 것 또한 중요하다. 신중한 사람이라면 이런 위험을 충분히 숙지하고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주된 위험은 두 가지다.
첫째, 수행자는 선정의 황홀감이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
둘째, 수행자는 자신의 성취에 자만할 수 있다.
우리의 에고ego는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심지어 자유에 이르는 붓다의 길까지도 왜곡해서 끌어들일 수 있다. --- p.33

선정은 억지로, 급하게 되지 않는다. 일어날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분명 실패한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모두가 성공으로 향하는 과정이다.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도, 좌절감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림으로 알자. 그렇게 할 때마다 알아차림은 더 튼튼해져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실패는 없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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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통찰의 더 깊은 단계들로 안내하는 간결하고 실용적인 지침서. 이 책은 큰 기쁨을 주는 책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멋진 선물이다.
조지프 골드스타인 (≪평화로 가득한 가슴≫의 저자)
집중명상의 여러 단계들로 자연스럽게 독자들을 이끌고 가는, 실제에 근거한 논리적인 전개와 놀라울 정도로 상식적인 설명들. 이 책은 전작 ≪위빠사나 명상 : 가장 손쉬운 깨달음의 길≫에 버금가는 걸작이다.
아잔 아마로 (아바야기리 사원 주지)
더없이 훌륭하고 심오하다.
매튜 플리크스타인 (≪명상가의 지도≫의 저자)
불교의 핵심 가르침에 근거한 이 책은, 누구나 손쉽게 사마타 명상을 이해하고 수련할 수 있게 해주는 간결하고 명쾌한 입문서다. 참으로 반가운 책이다!
샤일라 캐서린 (≪두려움 없는 집중된 마음≫의 저자)
간단명료하고 대단히 유익하다.
샤론 샐즈버그 (≪믿음≫의 저자)
탁월하다. 적극 추천한다.
노아 레빈 (≪다르마 펑크스≫의 저자)
구나라타나 스님의 글은 너무나 명료해서, 심지어 우리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바로 그 순간에도 기쁨에 젖어들고 고요에 잠길 정도다. 영감 넘치는 책이다!

가이 암스트롱 (스피리트록 명상센터 수석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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