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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는 하나님

보시는 하나님

: 이주와 난민, 그리고 환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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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330g | 132*204*20mm
ISBN13 9791196889258
ISBN10 119688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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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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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은 것은 이주민에 관한 책 가운데 이주민 자신이 쓴 책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 첫 문장

나는 그리스도인이자 이주민이기에 성경과 성경에서 이주에 대해 말하는 바에 대해 쓰고 싶었다. 나로서는 이주민들의 이야기가 성경에 나와 있다는 사실을 전달하는 게 중요했다. 하나님은 이주 문제에 침묵하시지 않았다. 침묵하기는커녕, 하나님은 우리가 이주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엄격한 지시를 내리셨고 이주민들을 위한 특별 보호책을 마련해 두셨다. 그뿐만이 아니다. 예수님 자신이 한동안 난민이기도 했다. 예수의 부모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고향 땅을 떠난 이들이었다.
--- p.49-50

그렇지만 이 이야기는 주로 어느 이주민 여성, 유다에 도착해서 환영 받고 유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어느 여성의 이야기이다. 연로한 시어머니에 대한 사랑 때문에 자기 나라와 언어와 문화를 떠난온 이주민 여성의 이야기이다. 신학자들은 진정한 사랑과 충성이 어떤 모습인지를 유다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는 이가 외부인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왔다.
--- p.69

나는 사라가 이국 땅에 잡혀 있는 동안 하나님을 만났으리라 생각해 본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보잘것없다 여겨졌지만, 하나님이 보시고 기억하신 사람들의 이야기가 성경에는 가득 실려 있다. 아브라함이 범죄한 자신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알았듯이, 사라도 고통 가운데 있는 자신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분명 알았을 것이다. 결국 하나님은 끔찍한 상황에서 그들을 건져 주셨고, 이들 부부와 그 후손에게 복을 주시겠다 하신 약속을 지키셨다.
--- p.104

이제 나는 성찬을 믿음의 신비로 받아들인다. 성찬은 그리스도와 그분의 고난을 알고 거기에 동참하도록 이끌어 준다.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난민과 이주민들이 처한 곤경을 생각할 때 나는 그리스도께서 그들과 함께 고난받고 계심을 안다. 교회의 제대 앞에 나아가 무릎을 꿇고 성찬을 받을 때, 내가 섬기는 하나님이 고통을 아는 분이심을 기억한다. 이주민과 그들이 겪는 고난을 보시고 기억하시는 고난받는 종, ‘슬픔의 사람’이 내가 섬기는 분임을 기억한다.
--- p.121

하나님을 만나서 하갈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나는 그녀가 사라의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이제 그녀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셨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비천한 삶이 우주의 하나님께 중요하다는 사실을 안다. 사라의 손아귀에서 살고 일하기란 괴로운 일이지만, 사라의 무례함과 학대가 더 이상 그녀가 누구인지를 정의하지 않는다. 하갈은 생존만 약속받은 게 아니라 자기 민족의 미래까지 약속받았다. 그녀 자신이 풍요롭게 되고 어린 아들이 번성하리라는 약속. 나의 할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하갈은 자신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임을 영혼 깊이 알았기에 당당히 고개를 들고 집안일을 꾸려 나갈 수 있었다.
---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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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으로 말하기 어려웠던, 하지만 내가 외치고 싶었던 메시지를 전해 주어 감사하다.”
- 이호택 (사단법인 피난처 대표)
“혐오를 넘어 이웃과 이방인을 다시 사랑하라는 성경의 부르심을 일깨워 주는 이야기이다.”
- 김종호 (IFES 동아시아 부총무)
“한국 교회에서 거의 언급되지 않는, 성서의 핵심 내러티브인 ‘이주’와 ‘환대’를 쉽고도 결코 가볍지 않게 설명해 주는 소중한 책이다.”
- 이일 (공익법센터 어필 상근변호사)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타인을 배제했던 테두리를 과감히 걷어 내고 이방인을 ‘우리’로 받아들여 같이 꽃피우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박진숙 (에코팜므 설립자)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이웃의 범위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이주민들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 김문정 (안산이주민센터 목사)
“아름답고 시의적절한 책, 예언자적 진리로 약동하고, 나를 바꿔 놓은 책.”
- 레이첼 헬드 에반스 (『다시, 성경으로』 저자)
“우리의 편견과 혐오를 내려놓고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보도록 우리를 부르는 책이다.”
-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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