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트는 생각지도 못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두 사람이 협력하면 ‘1명 + 1명 = 2명분’의 성과를 낼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는 조인트로 ‘1명 + 1명 = 3명분 이상’의 결과, 때로는 10명분에 가까운 성과를 창출하기도 한다. 반대로 조인트 방법에 따라 1에서 멈추거나 0이나 마이너스를 찍기도 한다. 각 스테이지에서 당연한 일을 착실히 해나갈 때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내가 되고, 그에 걸맞은 상대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조인트 사고’의 근간이다.
--- p.31, 「프롤로그」 중에서

인터넷에서는 고객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상품을 팔 수 있다. 발품을 팔아 영업하지 않아도 홈페이지, 메일 등의 수단을 이용해 고객과 접촉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상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된다. 하지만 인터넷은 매체이고 도구일 뿐이다. e-비즈니스를 한다면 이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 p.54, 「1장.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다」 중에서

혼자 힘으로 성공하려고 하지 마라. 도움을 받아야 할 때는 지혜롭게 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실제로 일정 수준까지는 이루었는데, 그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실패하는 사람은 예외 없이 ‘혼자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사람이다. 책임감이 강해서, 자존심이 세서, 혹은 자기 나름의 배려로 다른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소리를 못 하고 넘어진 자리에서 멈춰버린다. 본인의 감성을 우선하는 사람도 실패하는 패턴이다. 배운 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만의 해석으로 제멋대로 방법을 바꿔버리기 때문이다.
--- p.89, 「2장.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중에서

우리는 “앞으로 어떤 비즈니스가 대박 날 것 같나요?”, “어떤 분야가 성공할까요?” 같은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런 질문에 대해서 우리는 ‘고객의 강렬한 욕구가 없는 시장에서는 비즈니스가 성립하지 않는다’라는 철칙을 벗어나지 않으면 괜찮다고 답한다. 성공하는 비즈니스는 구조가 아주 단순하다. ‘원하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대원칙만 수행하면 된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비즈니스를 복잡하게 생각한다. 많은 이들이 생전 처음 보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 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e-비즈니스는 상품이 먼저가 아니다. 상품을 다 만들고 나서 판매 방식을 고민하면 가시밭길 당첨이다. 제아무리 뛰어난 상품이라도 원하는 고객이 적으면 매출도 낮다.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은 없기 때문이다.
--- p.113, 「3장. 초고속으로 성공하는 최강의 아날로그 마인드」 중에서

e-비즈니스는 투자금의 유무에 따라 비즈니스를 성립하기까지의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돈을 들이면 수고가 줄어드는 만큼 자신이 꼭 해야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 서 비즈니스를 궤도에 올리기까지 시간이 단축된다. 바꿔 말하면 돈을 아끼다 보면 그만큼 늘어난 잡무를 하느라 시간을 빼앗기게 된다. 돈을 들인 사람과 비교하면 비즈니스를 시작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다. 비즈니스인 이상 최소한의 자본은 필요하다. 돈을 한 푼도 안 쓰고 e-비즈니스를 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필요한 비용은 제대로 쓸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 p.178, 「4장. 계속 성공하는 사람만 아는 e-비즈니스 기술」 중에서

인터넷은 진화 속도와 정보순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인풋과 아웃풋의 간격을 빠르게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가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적절한 사람에게 제공하는 비즈니스가 큰 가치를 창출한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숨기고 혼자서만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은 큰 성공을 거머쥐기가 어렵다. 돈을 벌게 된 지혜나 방법은 바로 공개하라. 이것이 성공의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