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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

자연과 지식의 약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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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5쪽 | 153*224*20mm
ISBN13 9788981630461
ISBN10 8981630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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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 역자 : 배기윤, 원재광, 이혜경, 장윤정, 한재각, 허남혁
◆ 배기윤 : 서울대 자원공학과 석사, 환경동아리 씨알 회원.

◆ 원재광 : 서울대 대기과학과 박사과정, 한국청년생태주의자(KEY) 회원.

◆ 이혜경 : 서울대 미생물학과 석사, 전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간사.

◆ 장윤정 :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 석사, 현재 교통개발연구원 연구원.

◆ 한재각 : 서울대 협동과정 과학사 및 과학철학 전공 석사, 현재 참여연대 시민과학센터 간사.

◆ 허남혁 :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 석사, 현재 (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연구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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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와 숲과 바다와 강, 대기가 모두 점령당하고 파괴되고 오염되고 있다. 지금 자본주의는 끝없는 축적을 위해 침략하고 착취할 새로운 식민지로서 여성의 신체와 식물과 동물의 내부공각까지 넘보고 있다.

토지를 침략하여 접수해서 식민지로 삼는 것은 함포(艦砲)기술을 통해 가능했다. 마찬가지로 세로운 식민 대상인 생명체의 침략과 접수는 유전공학 기술을 통해 가능해 지고 있다.

후기산업 시대에 생명공학은 자본의 시녀로서, 자본주의가 자율적이고 자유로유며 자기재생적인 것들을 식민화하고 통제하는 것을 가능케 해주고 있다. 환원주의적 과학을 통해 자본주의는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곳으로 나아가고 있다. 바로 환원주의가 갖는 분열성이 자본주의의 착취와 침략 표적이 되는 영역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자본주의적 가부장제하에서의 기술개발은, 이미 변형되고 고갈된 것으로부터 아직 소비되지 않은 것을 향한 게걸스러운 탐욕에 의해 착실히 진전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재생력의 원천으로서의 씨앗과 여성의 육체는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의 관점에서 보면 지구상에 남아 있는 최후의 식민지이다. (Werlhof, 1989)

고대 가부장제에서는 활동적인 씨앗과 수동적인 대지라는 상징을 이용했다면, 자본주의적 가부장제에서는 새로운 생명공학을 이용해 씨앗을 수동적인 것으로 재구성하면서 공학적 정신을 활동적이고 창조적인 것으로 간주해 버린다. 500년 전에 대지가 식민화되기 시작했을 때, 대지를 살아 있는 시스템에서 단순한 물질로 재구성한 것은 비유럽 문화와 자연의 공헌을 가치절하하는 것과 궤를 같이 했다. 지금, 씨앗을 생명의 재생 원천으로부터 가치 없는 원료로 재구성하는 것은, 씨앗을 통해 생명을 재생산하는 사람들, 다시 말해 제3세계 농민들을 가치절하하는 것과 그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 p.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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