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PD와 IT 기획자로 일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존 그리샴의 《 자비의 시간 》, 앤디 위어의 《아르테미스》, 필립 K. 딕의 《높은 성의 사내》,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경계선》, 존 르 카레의 《우리들의 반역자》 외 《스노 크래시》 《사일런트 페이션트》 《본 슈프리머시》, 켄 폴릿의 20세기 3부작 등이 있다.
우리는 사건을 선택할 때 많이 고민한다. 그리고 일단 사건을 맡으면 성실하게 조사하고 소송을 제기한다. 우리의 목표는 진실을 찾아내고 의뢰인을 석방시키는 것이다. 지난 12년간 아홉 번의 성공을 거두었다. 그렇지만 의뢰인을 구해 내려는 우리의 노력이 누군가를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다.P.318 중에서
인간은 태곳적부터 의문을 품고 하늘을 쳐다봤어요. 하지만 많은 대답을 알고 있는 지금도 우리는 계속 그렇게 하고 있죠. 내 생각에는 광대한 우주를 보면서 일종의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러면 우리의 짧은 목숨이 너무작고 하잖게 보이거든요. 그러므로 우리 문제들 역시 작게 보이겠죠. 한순간 여기 머물다 금세 사라지는 것처럼.
세계역사 특히 1800년부터 1950년까지의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서는 시기에 일어났던 세계정세와 세계전쟁 그리고 당시 강대국들간의 갈등국면을 지루한 역사서가가 아닌 흥미진진한 로맨스 소설로 체험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켄폴릿을 정말 좋아한다. 그의 대부분의 소설은 보통 영국 프랑스 독일등을 배경으로하는 스파이물이며 사실과 허구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독자들에게 더 꿀잼을 제공한다고하겠다. 이번 거인의몰락은 3부작의 첫시리즈로 시작부터 산업혁명과 석탄산업등 영국의 당시상황을 잘보여준다. 책이 두꺼운것같아도 페이지터너이기때문에 천천히 읽으려한다. 지금 시작이지만 맘만먹으면 3부작 전시리즈를 일주일정도면 읽겠지만 긴호흡으로 한달정도 시간을 두고읽을생각이다. 더운여름에 이만한 피서도 없을것이다. 우리나라에선 별로인기가없는것같은데 켄폴릿 작품을 한권도 안읽은 사람은 있어도 한권만 읽은 사람은 없을것이라 생각하며..그의 작품이라면 번역본은 무엇이라도 읽을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