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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LEE GI-HO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2년 출생
출생지
강원도 원주
직업
소설가
데뷔작
버니(1999)
작가이미지
이기호
국내작가 문학가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나 추계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명지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짧은소설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소설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 『목양면 방화사건 전말기』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광주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학생들과 함께 소설을 공부하고 있다.
1999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단편 「버니」 당선
추계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명지대학교대학원 문예창작 박사과정 수료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부교수
우리가 확고하게 믿고 있는 어떤 것들의 이면이 궁금하다면 끝과 시작, 위와 아래를 뒤집어볼 것. 그것이 내 소설의 기조가 되어버렸다 사과는 잘해요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소설가들은 늘 소재를 찾아 떠도는 존재 같지만, 실은 그 반대인 경우가 더 잦다. 말하자면 소재가 스스로 늦은 밤 작가의 작업실 문을 두드리며 차랑차랑 열쇠꾸러미 흔들리는 듯한 소리를 내는 일이 더 빈번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작가의 역량과 응대가 시험대에 오른다. 성해나의 두번째 소설집 『혼모노』에 실린 이야기들은 그렇게 찾아온 손님들에 대한 성실하고 치열한 기록이다. 묘한 것은 그 기록들이 소재의 서사학적 구조 자체에 천착하기보다는, 그 구조를 떠받치는 사람들의 누추한 상처를 투시한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건축, 영화, 메탈, 조형예술은 어느새 사라지고, 그 자리에 ‘지독하고 뜨겁고 불온하며 그래서 더더욱 허무한’ 사람들만 남는다. 반짝이는 ‘스테인리스스틸’ 때문에 더 밝게 빛나는 상처들. 세대 간의 갈등을 손쉽게 무마하지 않으려는 정직한 태도, 인위적 도덕을 가차 없이 벗겨내는 담대함, 온기에 속지 않으려는 치열함. 정정하자. 소재가 저절로 작가를 찾아온 것이 아니었다. 성해나가 그 소재들을 불러낸 것이다. 그것을 작가의 ‘신명’이라 불러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 말하자면 이 작품은 몸으로 밀고 나간, 몸에 대한 소설이다. 시대에 따라 몸의 지형도가 달라지듯, 우리에겐 언제나 새로운 몸의 서사가 필요하다. 그 드라마가 여기 있다.

작가 인터뷰

  • 이기호 "가혹하게 흐르는 시간이 쌓인 소설"
    2022.10.13.
  • [커버 스토리] 이기호 “우리는 왜,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을까?”
    2016.05.02.
  • 이기호 “당신들 책만 읽고 있을 건가요?”
    2014.09.15.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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