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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고보
Kobo Abe あべ こうぼう 安部 公房 본명 : 아베 기미후사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24년 03월 07일
사망
1993년 01월 22일
출생지
일본 도쿄
직업
소설가
작가이미지
아베 고보
해외작가 문학가
1924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이듬해부터 중학교를 마칠 때까지 만주에서 살았다. 의사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으려고 도쿄대학교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작가의 길을 택했다. 1947년 첫 시집 『무명시집(無名詩集)』을 자비로 출판하고 이후 열성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였다. 1951년 『붉은 누에고치』로 제2회 '전후문학상'을, 『S. 카르마 씨의 범죄』로 제2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그는 전후 일본의 대표작인 작가로 초현실주의적인 수법을 통해 인간 소외, 정체성 상실 등 현대 사회의 문제를 심도 있게 파고든 실존주의적 작품들을 남겼으며 일본의 카프카라고도 불린다. 「뉴욕 타임스」 선정 세계 10대 문제 작가 중 한 사람으로 꼽혔으며 노벨문학상 후보에 오르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평가받았다.

『모래의 여자』와 『타인의 얼굴』은 그를 세계적인 작가로 만든 대표작이며, 『모래의 여자』는 영화화되어 칸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타인의 얼굴』은 오우삼 감독의 '페이스 오프'에 영감을 주었다. 그 밖에 『불타버린 지도』 등의 작품이 있다. 1973년 아베 고보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다수의 자작 희곡을 연출하면서 극작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93년 급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수상경력

1950 전후문학상 『붉은 누에고치』
1951 아쿠타가와상 제25회 『벽-S. 카르마 씨의 범죄 (壁S.カルマ氏の犯罪)』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작품 밑줄긋기

H****E 2024.09.25.
p.1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했던가.새로운 곤충을 발견하고 그 이름을 기록하고 싶어 떠난 곤충 탐험에서 사막 한가운데 길을 잃고 헤매는 준페이는 사막 언덕 밑 마을에 하룻밤 신세를 지게 된다.30대로 보이는 할멈의 집에서 하루가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되고 약 7개월동안 머무르게 되고애향정신으로 동화되어 끊임없이 쏟아지는 모래를 퍼날으는 인력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젊은 남자가 필요했던 마을에서 준페이를 마을의 인력으로 쓰기 위해 수를 쓴 것.처음엔 탈출만을 꿈 꾸다가 실패를 하고 이후 마을 사람들의 눈에 적당히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 반항없이 모래를 퍼나르고 여자와 열심히 하루 하루 생활하지만이역시 마을의 애향정신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자기 부정의 에너지야말로 진정한 노동의 가치라는 대목이 준페이의 삶을 한마디로 정리해준 것 같다.나중엔 여자가 자궁외임신으로 급히 병원으로 후송하기 위해 사막 벼랑에 사다리가 내려오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고 준페이는 그토록 곤충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 했으나 본인의 이름은 실종자로써 기록을 남기게 된다.준페이는 남겨진 사다리를 타고 탈출을 했을까. 그렇진 않았을 것 같다.유수장치를 개발해 마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했으니까.그렇게 마을의 필요한 존재로써 남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모두를 기다렸을 것이다.그리고 본인에겐 이제 타의가 아니라 자의로 떠나거나 남거나 선택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여자는 참으로 가정을 중요시여기는 순종적인 여자임에 분명하다.보는 내내 답답하고 짠했지만 이것마저도 제국주의 시대상이 담겨있기에 그런 것 같다.이 소설을 쓴 작가의 필력은 대단하다.모래의 성질 등을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주인공의 몸에 붙은 모래, 입속 으로 들어간 모래의 표현을 아주 섬세하게 해서 읽는 내내 내 입안에 모래가 들어간 듯 까끌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처음부터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소설 중 하나였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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