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작가 형사 부스지마』, 『짐승의 성』,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한밤중의 베이커리』, 『코코로 드립』, 『완전한 수장룡의 날』, 『마음도 저금할 수 있나요?』, 『방귀 해파리』, 『밀가루 학교』, 『49일의 레시피』, 『너를 위한 해피엔딩』 등이 있다.
누구나 평생 많이 갖기를 원하며 살아가지만 정작 돈을 다룰 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소설처럼 쓰여진 이 책은 돈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말해준다. 주인공 에이스케의 창업과 몰락을 통해, 돈의 필요성, 돈의 중요성, 돈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한, 돈의 가치를 넘어서는 중요한 것들도 있다는 깨달음을 상기시키며 돈의 대한 생각을 확장 시켜준다. 돈은 인생에서 중요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삶을 지배 당하지 않기 위해 돈을 다룰줄 아는 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한다. 이 책을 시작으로 나의 부의 그릇도 함께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걸음을 살며시 내딛어 본다.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2005년)은 제5회 호러서스펜스 대상 특별상 수상작인 [등의 눈](2004년 수상)에 이어진 미치오 슈스케의 두번째 장편이다. 부조리한 일이 연속되는 환상소설 같으면서 일종의 사이코서스펜스이자 마지막에는 모든 수수께끼가 풀리는 본격 미스터리이다. 그만큼 모든 방법으로 읽을 수 있는 다면성을 가진다. 죽은 사람이 환생하는 현상을 다룬 이색적인 내용으로 현실과 환상이 복잡하게 뒤엉켜 있다.
우리가 부자라는 목표를 세울때 좀더 다르게 접근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부자가 된다는것은 무엇일까? 깊이 생각해보았다.단순히 소비를 줄이고 현명하게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리는 행위가 아닌 '도를 닦는것' 이라고 생각한다.자신이 목표로한 지점까지의 고통을 견뎌내고, 나의 욕심과 심리를 컨트롤 할수있는 일련의 과정들이 나 스스로를 더욱 더 견고한 성으로 만든다.이렇게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만들어진 부자의 그릇은 결코 힘든일의 구슬이 들어온다 한들 쉽게 깨지지 않는다.'삶(인생)의 그 모든 부분들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성장시켜서 최종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원하고자 하는 부(돈,명예)는 알아서 내 그릇에 채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