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이전

작가파일

이병천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56년 출생
출생지
전라북도 완주 시천
직업
소설가, 시인
작가이미지
이병천
국내작가 문학가
소설가이자 시인인 이병천은 전라북도 완주군 시천詩川이라는 별스런 이름의 마을에서 태어났다. 전북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우리의 숲에 놓인 몇 개의 덫에 관한 확인」, 198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더듬이의 혼」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사냥』, 『홀리데이』, 중편집 『모래내 모래톱』, 장편소설 『마지막 조선검 은명기(전3권)』, 『저기 저 까마귀떼』, 『에덴동산을 떠나며』, 『90000리』, 어른을 위한 동화 『세상이 앉은 의자』 등이 있다. 등단 40년 만인 2021년, 비로소 생애 첫 시집 『모든 사랑은 첫사랑이다』를 세상에 펴낸다.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전주문화방송 편성국 R제작부 부장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저운은 가수다. 술 한잔을 마주하면 우리는 항상 그에게 노래를 청하곤 한다. 이탈리아 반파쇼 저항군의 노래였던 〈벨라 차오〉며 박은옥의 〈회상〉, 〈기차는 8시에 떠나네〉 같은 노래들은 아직도 우리 이웃들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다. 『은천에서 고백하다』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작가 자신의 내면 풍경은 상당 부분 서로 닮았을 뿐만 아니라 중첩된다. 마이산의 암마이봉과 수마이봉은 그렇게 우뚝 서고자 했던 버스킹 가수와 은천 마을 주민들의 꿈을 대변하는 표상으로 비치지만, 현실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지리멸렬하다. 하지만 그들을 그려내는, 아니 노래로 만들어 불러주는 듯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인해 이 암담한 시골 풍경은 느닷없이 버틸 만해지면서 새롭게 삶을 일구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렇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문장. 그것이 바로 김저운의 문장이다. 그것이 김저운의 소설 미학이며, 그것이 김저운이 부르는 노래의 힘이다.
  • 젊은 날에는 누구나 그랬듯이 우리는 늘 혁명을 꿈꾸었다. 그게 미약한 우리 힘으로는 언감생심 혁명의 주체는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이후부터 상준과 나는 그저 우리 자신의 내적 혁명 쪽으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는 로만 칼라의 가톨릭 신부를, 나는 회색 승복의 승니(僧尼)가 되기를 원하던 날들이 있었다. 상준의 소설들을 읽으면서 나는 부득불 우리 젊은 날의 꿈들을 떠올린다. 그러면서 소설가 한상준이 아직도 마음속에서 지우지 않고 늘 되살려 보곤 하는 혁명의 열망을 읽었다. 그가 세상을 살아오면서 잊지 말자고 반추하는 인물들을 보라. 그들은 핍박 없는 세상을 견인하려는 운동가이거나 올곧은 세상을 위해 헌신한 이웃들이거나 통일된 한반도를 꿈꾸던 이들이다. 그의 소설이 아름다운 이유다.

작가에게 한마디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