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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수
孫宅洙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0년 출생
출생지
전라남도 담양
직업
시인
작가이미지
손택수
국내작가 문학가
전남 담양에서 태어났다.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시)와 『국제신문』 신춘문예(동시)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 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동시집 『한눈파는 아이』, 청소년시집 『나의 첫 소년』 등을 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진리를 좇기보다 들판에 핀 은매화의 아름다움을 좇는 이화은의 시를 읽으며 지중해의 섬이 떠오른 것은 시인의 시가 잡힐 듯 잡히질 않는 다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균열이 간 조각들 사이로 새어나오는 소리로부터 익숙한 개념들로 일면화할 수 없는 목소리들이 섞여 들려온다. ‘깎고 다듬은 미인’이 아니라 ‘그들만의 댄스’와 함께 미적 판단의 획일성을 춤으로 뒤흔드는 운동성이 이화은 시의 역학이라고 할 수 있겠다.
  • 구슬 서 말을 꿰어 시인이 엮은 것은 시만이 아니라 여백이다. 말들 사이로 빛나는 이 여백이야말로 자상한 ‘풀꽃’의 눈이라고 하겠다. 그 눈 속에서 우리는 저저끔 그리운 눈부처가 된다.

작품 밑줄긋기

p.26
먹기러기달에 눈썹을 달아서속눈썹을 달아서가는 기러기떼먹기러기떼수묵으로 천리를깜빡인다오르락내리락찬 달빛흘려보내고흘려보내도차는 달빛수묵으로속눈썹이 젖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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