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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국내작가 문학가
출생
1976년 출생
직업
카피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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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국내작가 문학가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사람.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오랜 기간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당신과 나의 아이디어』, 『힘 빼기의 기술』,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공저), 『빅토리 노트』(공저) 등의 책을 썼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예스24 팟캐스트 〈책읽아웃: 김하나의 측면돌파〉를 진행하며 수많은 책과 작가를 소개했으며, 2022년부터 동거인 황선우 작가와 함께 팟캐스트 [여둘톡: 여자 둘이 토크하고 있습니다]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것들에 대해 천천히, 오래오래 이야기하고 싶다.

작가의 클래스24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조승리 작가가 자신의 삶에 대해 쓰기 시작한 것은 우리 독자들에게 큰 축복이다. 부지런한 독서가이자 지치지 않는 여행자인 그는 글을 통해 우리의 견문을 넓혀준다. ‘견문’이란 말에는 볼 견(見) 자가 들어가는데, 볼 수 없는 조승리 작가가 쓴 글을 읽으면 잊지 못할 장면들이 마음속에 선명히 나타나니 참 신기하다. 하긴 이것이 바로 좋은 글이 해내는 일이다. 볼 수 없는 것을 보게 하는 일. 한 편 한 편이 모두 단편소설 같다. 강렬한 이미지, 아픔, 유머, 끈끈함과 헛헛함이 깊은 감정으로 엉겨 있다. 수박의 달콤 짭짤한 맛 같은 글들. 조승리 작가는 끊임없이 여행한다. 그것은 세상 곳곳으로의 여행이기도 하지만 또한 기억과 내면으로의 여행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을 따라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어진다. “세상을 많이 보고 다녀요. 그리고 당신이 본 세상을 글로 써요.” 나는 조승리 작가가 보는 세상을 계속 따라가며 읽고 싶다.
  • 아직 핀란드에서의 하룻밤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책의 3분의 1 가량이 넘어간 것을 보고, 이것이 평범한 여행기가 아님을 알아챘다. 지상의 어떤 곳은 우연히 마음의 고향이 된다. 그 기억은 인생의 바탕화면처럼 내내 영향을 미친다. 마음의 고향이 같은 친구도 다름 아닌 ‘고향 친구’다. 류진에게는 예진이 그렇다. ‘마음이 다 들리는’ 친구와 함께하는 이 회귀의 여행은 인생의 샘물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부스러졌던 부분을 담담히 채워올린다. 핀란드가 완벽한 휴양지가 되는 이유다. (“너랑 있으니까 내가 정상 같아”라니, 너무 명대사라서 따로 적어두었다.) 장류진 작가는 기억과 묘사를 찬찬히 쌓아올려 15년 만에 그립던 쿠오피오 호숫가에 누운 게 바로 나인 듯이 느끼게 한다. ‘너무 좋아서 나 내일 집에 가도 되겠다’ 하는 마음을 나도 정확히 알 것만 같다. 소설을 통해 박력 있게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 온 장류진 작가에게 이토록 귀여운 면모가 있었다니. 시시콜콜한 장면들이 모여 장류진만의 핀란드를 이루고, 이야기는 아주 특별해진다. 이것이 장류진만의 리얼리즘이다. 늘 그렇듯 눈 뗄 수 없게 재미있다.

작가 인터뷰

  • 김하나 “고전, 읽으려고 너무 용을 쓸 필요는 없어요”
    2024.08.09.
  • [커버 스토리] 김하나, 오은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하는 일”
    2019.02.28.
  • 김동영 김하나 “팟캐스트 ‘예스책방 책읽아웃’, 들어보셨어요?”
    2017.11.15.

작가의 동영상

작품 밑줄긋기

p.105
퀸즐랜드에서 만난 아름다운 대자연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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