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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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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인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철학자.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고등과학원 초학제 연구 프로그램 등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웹진X] 편집 위원장을 지냈다. 니체와 들뢰즈 등 현대 철학을 연구하면서, 동시에 예술 철학과 기술 철학도 깊이 탐구하고 있다. 특히 인공 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오래 연구했고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주요 단독 저서로 『뉴노멀의 철학』(2021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생각의 싸움』(2022년 원주시 올해의 철학책 선정),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을 다시 묻다』(2017년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 제58회 한국출판문화상 본심 선정, 경기문화재단 ‘경기그레이트북스 100선’ 선정), 『혁명의 거리에서 들뢰즈를 읽자』 등이 있다. 공동 저서로는 『포스트 챗GPT』, 『호모 퍼불리쿠스와 PR의 미래』, 『이성과 반이성의 계보학』, 『인간을 위한 미래』,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 『공동체 없는 공동체』, 『모빌리티 사유의 전개』,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철학, 혁명을 말하다』,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등이 있다. 번역서로 『들뢰즈, 연결의 철학』, 『베르그손주의』, 『안티 오이디푸스』, 『천 개의 고원』 등이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객체 없는 세계의 흔적 기행 팀 잉골드의 시선은 '날것'들 혹은 '생생한 것'들을 예사롭게 보아 넘기지 않는다. 문명의 골격은 굳건해서 영구히 지속될 것 같지만, 문명은 날것들의 표면에 건조된 '겨우 존재하는 건조물'에 불과하다. 인류학자로서 '인간'이라는 스펙트럼을 가장 자연적인 것과 가장 인공적인 것 사이에서 살피는 잉골드는 문명의 오만을 경고한다. 금속은 녹슬고 파이프와 전선은 쥐에 갉히고 콘크리트 벽은 갈라진다. 자연과 시간은 그렇게 견고한 것에 틈을 낸다. 잉골드의 시선이 이런 곳들을 향하고 있다면, 철학자 들뢰즈와 과타리는 갈라지고 부스러지는 이런 누수 지점을 찾아 그리로 빠져나가자자고 제안한다. 그것이 이른바 '도주선'이다. 도주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도가 아니라 다소간 군색하고 비열하기까지 한 몸부림이다. ≪모든 것은 선을 만든다≫에서 잉골드가 보여주는 지점들은 도주를 시도해 볼 만한 지점들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어쩌면 저런 곳들을, 아니 저런 곳들만 찾아냈을까 하는 신기함마저 터져나온다. 세상이 그런 허약함들에 기초하고 있다면, 인간이 그동한 구축해 온 문화와 문명의 미래는 어떠할 것인가? 메를르퐁티와 아렌트를 넘어 베르그손과 나가르주나 혹은 니체까지 미치지 못한 한계는 남지만, 그레이엄 하만의 '객체 지향 존재론'과 까스뜨루의 '퍼스펙시브주의'에 맞서는 잉골드의 '객체 없는 세계'는 큰 울림과 설득력을 갖는다. 다만, 내가 오래 공부해 익숙한 들뢰즈와 과타리의 철학은 그렇다면 어떤 자리에 있을까? 책을 읽는 내내, 또 책을 덮으며, 길게 울리는 질문이다.
  • 이 책은 엔지니어와 기업인은 물론 법학, 사회학, 철학 등 모든 분야의 관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기술과 제도의 이슈가 망라돼 있다. 이로써 우리도 선진국의 격에 맞는 ‘인간적 기술’을 구현할 기초를 갖추게 됐다.

작품 밑줄긋기

j********s 2024.09.14.
한편 스튜어트 러셀, 얀 르쿤, 앤드루 응, 요슈아 벤지오, 대니얼 힐리스, 로드니 브룩스 등 대다수의 컴퓨터공학 전문가들은 초지능 AI의 등장은 현실이 아니며, 걱정해야 할 것은 인공지능의 안전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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